00:002천억 달러 규모의 이번 대미 투자를 통해 우리 기업의 새로운 사업 기회 확대와 경쟁력 강화가 기대됩니다.
00:08다만 미국 측의 일방적인 투자 압박 속에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추후 협상에 가장 민감한 뇌관이 될 걸로 보입니다.
00:17차정윤 기자입니다.
00:21정부가 상업적 합리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하는 사업은 텍사스 가스 복합 화력 발전소입니다.
00:27가스 가격이 변동해도 발전소는 데이터 센터로부터 고정요금을 받는 톨링 형식으로 계약을 맺어 안정적인 수익을 낸다는 계획인데
00:36우리 정부는 앞으로 20년간 430억에서 450억 달러를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00:44다만 전력 판매 계약이 아직 체결되지 않은 만큼 실제 사업성은 앞으로 전력 가격과 계약 조건 협상에 따라 달렸습니다.
00:53정부는 계약을 서둘러 체결하기보다 유리한 시점을 노리겠다는 입장입니다.
01:04한국형 원전의 역수출 기회를 연 원전 프로젝트도 우리 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1:12미국 진출은 계속 제약이 있었기 때문에 그걸 뚫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고
01:19제3국 진출할 때도 미국에서도 짓는 원전이라 하는 게 의사결정을 하는데 상당히 쉽게 할 거고요.
01:28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사업 검토 착수라는 선에서 양국이 접점을 찾긴 했지만 사업성에 여전히 의문이 남습니다.
01:38막대한 사업비가 드는 상황인데다 혹한의 기후에서 가스관과 액화 시설을 건설해야 하는 만큼 비용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01:48이게 가스관 길이가 1300km 되는 것들도 문제지만 이쪽이 워낙 추운 지역인데다가
01:55이 역도 구하기 어렵고 결국은 장비가 잘 작동하지 말지 같은 기후 자체도 문제지만 땅에 대한 문제까지 있기 때문에
02:0211개월 줄다리기 끝에 큰 틀에 합의하긴 했지만
02:06추가 협상에서는 원리금 회수를 위한 안전장치를 더 촘촘히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2:13YTN 차정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