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신한은행에서 고객 2만여 명의 대출 관련 개인정보가 무더기로 유출됐습니다.
00:06주민등록번호와 연락처는 물론 연소득, 대출한도 같은 금융정보도 외부로 줄줄이 센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14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신한은행 홈페이지에 정보유출 사고를 알리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00:23외부의 비인가자가 비정상적 방법을 통해 은행 일부 서비스에서 고객 정보를 유출한 사실을 확인했다는 겁니다.
00:30고객 이름과 연락처는 물론 연소득과 산출된 대출한도 등 민감한 금융정보도 모두 외부로 탈취됐습니다.
00:38피해 고객은 2만 5천 명으로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주민등록번호 66건, CI 연계정보도 97건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0:48정보유출이 이뤄진 건 대출 모집인들이 고객 대출 신청을 위해 정보를 입력하고 승인 여부를 확인하는 간편 조회 서비스를 통해서였습니다.
00:58하루 이틀 새 외부에서 이 시스템에 무단으로 접근해 집중적인 정보 탈취 시도가 이뤄졌고,
01:04지난달 30일 신한은행이 이런 유출 사실을 금융당국에 알림해서 금융감독원도 현장 점검에 착수했습니다.
01:11일각에서는 외부에서 취득한 접근 정보를 통해 무차별적으로 로그인을 시도하는 해킹 가능성도 제기된 가운데 당국도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01:22이번 사고에 대해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01:28사고 이후 은행은 외부 IP 차단과 관련 서비스 중단 조치를 했다며 입원 유출로 발생한 손해도 전액 보상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1:36하지만 보안 취약점을 통해 외부에서 고객 정보 접근과 무단 조회가 이루어진 만큼 조사 결과에 따라 보안 절차와 내부 통제 미비에
01:46대한 책임도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1:49YTN 초명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