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확실한 안보라고 강조했습니다.
00:08비무장지대의 지뢰폭발 사고와 관련해선 부상 장병들을 위로하면서도 북한의 책임은 직접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00:16한현희 기자입니다.
00:19이재명 대통령은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비무장지대 지뢰폭발 사고로 다친 장병들을 먼저 언급했습니다.
00:27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하루가 누군가의 위험 위에 서 있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지만 북한의 책임이나 정전협정 위반 여부는 이번에도 직접 거론하지
00:38않았습니다.
00:40대신 가장 확실한 안보는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대화 복원과 긴장 완화를 촉구했습니다.
00:48우리 정부는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낮추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일관되게 이어나가겠습니다.
00:59신뢰를 회복하고 단절된 대화를 복원하는 길에 북측도 이제는 함께하기를 기대하고 또 촉구합니다.
01:10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고 이후 상응 조치를 하겠다는 기존 기조를 재확인한 겁니다.
01:21북미 대화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한반도 대화 국면을 이어가기 위한 메시지 관리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01:28강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한 자주국방 의지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01:34이 대통령은 자주국방은 곧 주권이라며 전시작전 통제권 환수 의지도 재확인했고
01:40세계 어디에도 자신들의 군사 지휘권을 타인에게 타국에 의존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01:51전작권 환수도 조속히 완수해서 진정한 자주국가, 독립국가
02:002030년대 중반까지 우리 기술로 만든 핵 추진 잠수함을 건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07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치적 중립과 헌법 수호를 강조하면서
02:12불법 겸과 내란의 재발을 받기 위한 군정보기관 개편과 제도 개선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02:20이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비판보다 평화공존의 큰 전략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더 부각했지만
02:27민심의 반응 등이 부담으로 작용할 거란 전망도 함께 거론됩니다.
02:32YTN 한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