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상자 7명이 발생한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특별감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00:08모두 470여 건의 안전규칙 미반이 적발됐는데, 노동부는 미법사항에 대해 즉시 사법 처리하고 과태료 5억여 원도 부과할 예정입니다.
00:18오승훈 기자입니다.
00:22지난 6월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00:28작업자들이 고압 세척기 내부 탱크에 쌓인 화약 찌꺼기를 제거하던 중 큰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00:36사업장에는 곧바로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졌고, 노동당국은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00:44고용노동부는 폭발사고가 발생한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 대해 특별감독을 시행한 결과, 위반사항 47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00:54이 가운데 위험성이 높은 위반사항 189건에 대해 즉시 사법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01:01실제로 방폭 인증을 받지 않은 전자기기를 사용하거나, 경유탱크에 인화 방지망을 설치하지 않는 등 폭발 위험에 그대로 노출됐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12또 열팽창 등 압력 상승을 막는 안전벨브나 급성 독성물질을 감지할 수 있는 경보설비도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1:23폭발 화재 관련 위반사항이 46건이고, 급성 독성물질 취급 시 노출 감지 또는 경보설비를 설치하지 않은 것과 같은 위험 물질 및
01:34노출 관련 위반사항이 45건입니다.
01:36이 외에도 화학물질 안전자료를 게시하지 않거나 작업자 특별교육을 빠뜨린 행위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도 과태료 5억여 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01:48해당 사업장에서는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올해까지 폭발 사고로 모두 1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01:57이에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손재일 대표이사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02:05경찰은 또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임직원 4명을 입건했고,
02:09압수물 분석 등을 토대로 사고 책임 규명을 위한 수사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02:16YTN 오승훈입니다.
02:1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