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금융당국이 지난 5년간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200억 원 이상 부당이득을 취한 일종의 정보 카르텔을 적발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00:09현장 증거를 확보함과 동시에 이들의 계좌를 지급 정지해 부당이익 환수에 나섰습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8류한옹 기자, 적발된 이들의 규모 얼마나 됩니까?
00:21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진 않았고 이들의 자택과 사무실 20여 곳에 대해 오늘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이 이루어졌습니다.
00:31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으로 구성된 주가조작근절합동대응단이 올해 5월부터 조사를 벌이다 오늘 압수수색을 하게 됐습니다.
00:42이들은 명문대 경영 동아리와 글로벌 컨설팅 회사에서 인연을 맺었고 최근 5년간 일종의 정보 카르텔을 형성해 업무 과정에서 알게 된 다수
00:54종목의 호재성 미공개 정보를 계속적 반복적으로 상호 공유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1핵심 혐의자들은 해당 정보를 본인의 주식 매매에 이용하면서 가족이나 지인 등에게도 전달해 주식 매매에 이용하도록 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11정보가 시장에 공개되기 전 해당 종목을 미리 매수한 뒤 정보 공개 후 주가가 상승하면 이를 고가에 처분하는 식으로 200억 원
01:21이상 부당 이득을 취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25금융당국은 개인의 일회성 일탈이 아니라 내밀한 정보 카르텔 내에서 정보 공유가 장기간 반복됐다는 점,
01:33비밀 유지 의무가 부과된 전문 인력이 정보의 원천인 점,
01:39그리고 가족과 지인 등으로 불공정 거래 행위자가 광범위하게 확대됐다는 점에서 사안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1:49압수수색과 동시에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들의 증권 개조화에 대한 지급 정지 조치를 시행해
01:55부당 이득을 남김없이 환수할 수 있는 선제적 조치도 했습니다.
02:01합동대응단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와 증거를 분석해 추가 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02:08고발 및 부당 이익의 최대 2배에 달하는 과징금 부과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15지금까지 YTN 유한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