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 내용 다시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00:04뉴욕 다시 연결합니다. 한현희 기자 전해주시죠.
00:09이 대통령 조금 전 미국 유엔 본부에서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방향을 담은 세 가지 청사진을 선언했습니다.
00:18전체적으로 지난 8월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시한 기조를 이어갔는데요.
00:23먼저 남북 간 상호체제를 존중하고 차이를 인정하는 바탕 위에서 협력을 통한 공동성장을 모색한다는 포용적 평화공존을 들었고요.
00:34다음으로 싸울 필요가 없는 안정적 평화공존은 기본적인 소통채널부터 복원해 신뢰를 쌓아 나가는 것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0:43마지막으로는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평화공존을 언급하며 한반도의 오래된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일을 가장 핵심 과제로 꼽았습니다.
00:53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체제는 오랜 기간 남북은 물론 미국, 중국 등 관련 국들도 그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논의해온 과제라며
01:02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으로 어렵사리 변화의 가능성이 마련됐다고 짚었습니다.
01:08그러면서 오랫동안 멈춰있던 북미 대화가 조속히 재개되고 한반도 전쟁 종식과 평화체제 전환을 위한 당사자 간 대화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01:18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20특히 이 과정에서 북측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중단시키고 중기적으로 축소를 거쳐 장기적으로 핵 없는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단계적 구상을 제시하면서
01:32유엔의 건설적인 역할을 요청했습니다.
01:37유엔의 개혁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던데요. 어떤 이야기 했습니까?
01:42이 대통령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유엔 역시 효율적이고 현장 중심으로 변해야 한다며 유엔 80이니셔티브와 안보리 개혁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01:54이어 문화 영역에서 확인한 공감과 연대의 힘을 글로벌 과제 해결로 확장하자며 K-이니셔티브의 세 가지 비전을 제시했는데요.
02:02우선 기술 발전의 혜택을 모두가 함께 누리는 글로벌 AI 기본사회와 기후위기 해소를 위한 녹색 대전환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고요.
02:12호르무즈 등 해상 봉쇄 위기와 관련해 선박 공격 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다며 국제에너지기구 등과의 연대를 통해 에너지 공급망 협력을 더욱
02:22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23이 대통령은 또 역량 있는 국가들이 유연하게 협력하는 건설적 기여국 연대를 제안하며 이러한 성과가 축적될 때 다자주의에 대한 신뢰도 복원될
02:34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2:35지금까지 미국 뉴욕에서 YTN 한양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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