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각종 인사는 물론이고, 이권 청탁과 함께 고가의 귀금속을 챙긴 혐의를 받는 김건희 씨에 대해서 항소심 재판부가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00:09로봇계 사업자에게 명품 시계를 받은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되면서 1심보다 2년이 깎였습니다.
00:16민중기 특검팀은 명품 시계 수수에 대한 무죄 판단이 아쉽다며 상고할 뜻을 밝혔습니다.
00:22조경원 기자입니다.
00:26항소심 주문을 듣기 위해 피고인 석에서 일어선 김건희 씨는 실형이 선고되자 고개를 푹 숙였습니다.
00:34일부 혐의가 무죄로 인정돼 형량이 줄었는데도 실망한 기색을 지우지 못했습니다.
00:40징역 7년을 구형했던 민중기 특검팀은 선고 직후 항소심 판결에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00:46대통령 배우자가 현안이 있는 기업인으로부터 수천만 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받았는데도 무죄로 판단한 걸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겁니다.
00:57그것이 아무런 죄가 될 수 없다는 판단이 우리 일반 국민들로부터도 수금될 수 있을지 아쉬움이 좀 남는 부분이 있습니다.
01:09일단 판결문의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대법원에서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16김건희 씨 측도 불복 의사를 밝혔습니다.
01:20무죄로 나와야 할 혐의가 항소심에서 모두 인정되지 않았다고 토로했습니다.
01:26또 유죄 부분도 재판부가 일부 정황을 지나치게 확대해석했거나 법리적으로 모순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1:34청탁에 기초해서 무언가 자리나 입권을 제공한 사실도 전혀 없습니다.
01:39그런데 그런 점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게 아닌가 그런 아쉬움이 있고요.
01:45결국 매건매직 사건은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01:50이 3심을 석 달 안에 마무리해야 하는 특검법 규정에 따르면 상고심 판결은 올해 안에 내려질 예정입니다.
01:58YTN 조경원입니다.
01:59고맙습니다.
01:59고맙습니다.
02:00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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