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시진핑 주석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중국이 주최한 안보회의가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00:05중국은 미국 비난을 자제하며 수위를 조절한 반면 북한은 비핵화 망상을 버리라고 도발했습니다.
00:12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00:17중국이 주도하는 연례 다자 안보회의 제13차 샹산 포럼이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00:24둥진 국방부장은 개막연설에서 대결이 아닌 대화, 동맹 아닌 동반을 강조했습니다.
00:33지난해 정글의 국제화나 외세 무력간섭 등의 표현으로 미국을 비난했던 것과 대조를 이뤘습니다.
00:42다음주 시진핑 주석의 방미를 앞두고 수위 조절에 나선 셈입니다.
00:59주최국의 이런 숨고르기 기류에 찬물을 끼얹은 건 다름 아닌 북한이었습니다.
01:06사실상 대화에 손을 내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비핵화 망상을 걷어치우라고 일갈한 겁니다.
01:15또 핵보유국 지위는 절대 불가역의 한계선이라며 타협할 뜻이 없다고도 못 박았습니다.
01:22대결과 긴장격화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근본 원인은 미국과 구추정 세력들이 무분별한 정치 군사적 대결 철동에 있습니다.
01:36미국에서도 격을 높여 파견하기로 했던 중국 담당 수석국장이 돌연 불참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01:44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확전 양상을 두고 내탓 공방을 벌였습니다.
01:50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참석자를 한자리에 앉히기도 했지만 종전 문제에 대한 이견만 확인했습니다.
01:59대화에 판을 깔아서 다자 협력을 주도하려 했던 중국의 의도가 무색하게 이런저런 갈등을 노출하며 씁쓸한 뒷맛을 남겼습니다.
02:10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02:12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е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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