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애플이 18년 만에 기업용 서버 시장 복귀를 검토하며
00:03엔비디아와 서버 연결 기술 도입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00:06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이 16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00:10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엔비디아의 개방형 서버 연결 기술
00:14NVLink 퓨전을 활용해 자체 메인 울트라칩 기반
00:17서버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00:202개칩, 4개칩 구성해 클러스터로 인공지능 추론 시장을 겨냥하며
00:24목표 출시 시점은 2029년으로 전해졌습니다.
00:27계획은 초기 단계로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00:32애플이 서버 시장에 복귀하면
00:332011년 서버 제품군 X서브를 단종한 지 약 18년 만이 됩니다.
00:38당시 기업용 서버 시장에 대한 무관심과 부족한 고객 지원 탓에
00:41대체로 실패했다고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전했습니다.
00:45NVLink 퓨전은 엔비디아가 지난해 5월 공개한 개방형 인터커렉트 기술로
00:49비엔비디아 칩도 엔비디아의 네트워킹 기술을 통해
00:52서버 간 연결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00:54아마존 웹 서비스 AWS는 지난해 12월 이 기술 도입을 결정한 데 이어
00:58지난달 적용 범위를 넓히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01:02디온 헤리스 엔비디아 고성능 컴퓨팅 및 AI 인프라 부문 선임사는
01:06자사 네트워킹 장비 전략이 자체 생산 중심에서 개방형 협력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12이번 협력 논의는 그동안 소원했던 애플과 엔비디아의 관계가
01:16최근 해빙 국면에 들어섰다는 관측 속에 나왔습니다.
01:19두 회사는 2008년 그래픽 카드 결함으로 인한 애프터 서비스 비용 분담 문제로 갈등이 빚어져
01:242019년 이후 맥제품군에서 엔비디아 그래픽 처리 장치가
01:28자취를 감출 정도로 소원한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01:31스티브 잡스는 당시 회의 자리에서 엔비디아 임원을 없는 사람 취급했다는
01:35이화가 전해질 만큼 앙금이 깊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39하지만 애플이 지난 6월 공개한 음성비서 시리 개편 과정에서
01:42구글 클라우드의 엔비디아 블랙웰칩을 활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01:46관계 개선의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49애플의 서버 시장 재진입 검토는
01:51AI 연산 수요 급증에 따른 자체 하드웨어 사업 확장과도 맞물립니다.
01:56애플의 지난 회계연도 3분기 맥 매출은 104억 달러로
01:59전년 동기 대비 29% 늘었는데
02:01AI 추론용 맥스튜디오 맥 미니 수요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02:06애플이 앞으로 기업용 서버 경쟁력을 키우려면
02:09인력 채용과 함께 엔비디아 쿠다 같은 소프트웨어 도구도
02:12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은 짚었습니다.
02:15오픈 AI도 자체 AI의 칩 할라피뇨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02:20비테크들의 자체 AI 인프라 구축 경쟁이
02:22갈수록 가열되는 모습입니다.
02:25이와 함께 애플이 아이폰 위탁 생산을 맡겨온 타이완 폭스콘이
02:28정작 아이폰보다 몸집이 커진 AI 서버 사업으로
02:32애플의 잠재적 경쟁자가 될 처지라는 점도 아이러니합니다.
02:35폭스콘은 이미 애플의 최대 하드웨어 파트너이자
02:38세계 1위 AI 서버 제조사인데
02:41애플이 자체 AI 서버 시장에 뛰어들 경우
02:43조립을 다시 폭스콘에 맡길 수도 있어
02:46폭스콘이 만드는 다른 빅테크의 AI 서버와
02:49경쟁하는 구도가 될 수도 있습니다.
02:50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2:50감사합니다.
02:5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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