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위기 때 기자회견으로 돌파구를 찾은 건 이 대통령뿐이 아닙니다.

역대 대통령들의 기자회견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이 전국을 뒤덮었던 지난 2008년.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불과 석 달 만에 52%에서 21%로 곤두박질쳤습니다.

벼랑 끝에 몰린 이 전 대통령, 특별 기자회견으로 돌파에 나섰습니다.

[이 명 박 / 전 대통령 (2008년 6월) : 캄캄한 산 중턱에 홀로 앉아서 시가지를 가득 메운 촛불의 행렬을 보면서 국민을 편안하게 모시지 못한 제 자신을 자책했습니다. 아무리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국가적 현안이라 하더라도 국민이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또 국민이 무엇을 바라는지 잘 챙겨봤어야 했습니다.]

대운하 공약을 접고, 청와대 참모진을 교체하고, 이듬해엔 아예 중도실용 노선으로 국정 기조를 바꿨는데요.

그 결과 지지율은 다시 40%대로 뛰어올랐습니다.

하지만 늘 긍정적이었던 건 아닙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역시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으로 지지율이 10%대까지 추락하자, 회견 정치를 택했습니다.

[윤 석 열 / 전 대통령 (2024년 11월) : 대통령 부인이 대통령을 좀 도와서 선거도 좀 잘 치르고 국정도 남들한테 욕 안 얻어먹고 원만한 게 잘하는 걸 국정농단이라고 하면 그건 국어사전을 다시 정리해야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그야말로 저를 타깃으로 해서 제 처를 많이 악마화시킨 거는 있습니다.]

"모든 것이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라며 고개 숙여 사과했지만, 김 여사를 두둔하고 나서면서 끝내 민심을 돌리지 못했습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60917161804260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위기 때 기자회견으로 돌파구를 찾은 건 이 대통령뿐이 아닙니다.
00:04역대 대통령들은 어땠을지 화면 함께 보시죠.
00:08미국산 시국이 수입 반대 촛불이 전국을 뒤덮었던 지난 2008년
00:12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지율을 보시는 것처럼
00:16불과 석 달 만에 52%에서 21%로 군두박질 쳤습니다.
00:21벼랑 끝에 몰린 이 전 대통령 특별 기자회견으로 돌파에 나섰습니다.
00:27캄캄한 산중턱에 홀로 앉아서 시가지를 가뜩 메운 촛불의 행위를 보면서
00:34국민들을 편안하게 모시지 못한 제 자신을 자책했습니다.
00:39아무리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국가적 현안이라 하더라도
00:43국민들이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또 국민들이 무엇을 바라는지
00:50잘 챙겨봤어야 했습니다.
00:52대운하 공약을 접고 청와대 참모진을 교체하고
00:57이듬해에는 아예 중도실형 요선으로 국정기조를 바꿨는데요.
01:01그 결과 지지율은 다시 40%대로 뛰어올랐습니다.
01:05하지만 늘 긍정적이었던 건 아닙니다.
01:07윤석열 전 대통령 역시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으로
01:11지지율이 이렇게 10%대까지 추락하자
01:14폐견 정치를 택했습니다.
01:18대통령 부인이 대통령을 좀 도와서 어쨌든 선거도 좀 잘 치르고
01:24국정도 남들한테 좀 욕 안 얻어먹고
01:28원만하게 잘 하기를 바라는 그런 일들을 국정 농단이라고 그런다면
01:33그거는 국어사전을 다시 정리를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은 들고요.
01:39그야말로 저를 타겟으로 해서 우리 제 철을 많이 악마화시킨 거는 있습니다.
01:48모든 것이 불차리고 구덕에 소취라며 고개 숙여 사과했지만
01:53김건희 여사를 두둔하고 나서면서 끝내 민심을 돌리진 못했습니다.
01:57김건희 여사와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01:59김건희 여사와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