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만장일치로 3년 2개월 만에 0.25%포인트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00:08케비너 씨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고 너무 오래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00:15연준은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했습니다.
00:18뉴욕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00:21이승윤 특파원, 연준이 예상대로 금리 인상을 결정했나요?
00:27네 그렇습니다.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00:36정책금리 목표 범위가 현행 3.5에서 3.75%에서 3.75에서 4%로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00:45FOMC 위원 중 16명은 올해 한 차례 더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 반면
00:512명은 동결을 예상했고 케비너 씨 연준 의장은 점도표에 예측치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00:58거의 절반에 달하는 위원들이 내년에 또 한 번의 금리 인상을 전망한 반면
01:046명은 동결을, 4명은 내년에 금리 인하를 예상했으며
01:09이 가운데 한 명은 금리가 3.25%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01:15연준은 장기 중립 금리 전망치를 6월에 3.1%에서 3.2%로 상향 조정했고
01:24올해와 내년에 경제 성장률은 6월 전망치보다
01:27각각 0.1%포인트 상승한 2.3%와 2.4%를 기록하면서
01:34좀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01:38또 경제 활동은 견조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01:43미국의 실업률은 올해 4.1%를 유지하면서
01:46노동시장의 공급 증가 속도에 발맞춰
01:50지금의 수준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01:53중간 전망치로 볼 때 올해 미국의 개인 소비 지출 PC 물가 지수는
01:596월에 예측했던 3.6%에서 3.7%로 상승했으며
02:05내년엔 2.3%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02:09연준의 물가 상승률 목표치인 2% 달성은 이에 따라 2년 뒤로 미뤄졌고
02:15올해 말에 근원 PC 물가 지수는 0.1%포인트 상승한
02:203.4%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02:23내년 전망치는 2.5%로 변동이 없습니다.
02:27연방준비제도는 이번 정책 결정이
02:292% 물가 목표치로 제때 복귀하는 것을 지원할 것이며
02:34물가 안정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2:37이번 금리 인상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3년 2개월 만입니다.
02:42연준은 지난해 하반기 3차례 연속 금리 인하 이후 이어진
02:47동결 기조에서 벗어나 다시 통화 긴축 모드로 선회했습니다.
02:52케빈워 씨 연준 의장이 설명한 금리 인상 배경을 직접 들어보시죠.
03:09이후 시장 반응은 어떻습니까?
03:14네 뉴욕 증시는 연준의 금리 인상 신사 방침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03:21역시 금리 인상을 예측해 전날 2007년 금융위기 이후
03:25최고치를 찍으며 상승했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5% 압박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03:32연준이 3년여 만에 다시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03:35케빈워 씨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를 거듭 요구해왔던
03:39도롤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충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03:44트럼프 대통령은 줄기차게 금리 인하를 압박해 왔는데요.
03:48백악관도 금리 인상을 트럼프 대통령이 달가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3:53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직접 들어보시죠.
04:1111월 중간선거를 불과 7조 앞둔 금리 인상 단행은
04:16트럼프 대통령의 분노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는 점에서
04:19연준으로서는 부담이 될 수 있었습니다.
04:22하지만 워시 의장이 인플레이션을 용인하지 않겠다고 강력하게 경고해 왔던 만큼
04:28이번에 금리가 인상되지 않았다면 연준의 신뢰도가 훼손될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04:35이에 표결권이 주어진 12명의 FOMC 위원들은 만장일치로 금리 인상 결정을 내렸습니다.
04:43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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