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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정한범 국방대 안보정책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 국방부가 군사기지와 외교시설 피해를 포함한 이란전쟁 비용을 공식 집계했습니다. 무기 재고가 부족하다는 점을 처음으로 인정했는데요. 문제는 매달 비용이 더 는다는 점입니다. 관련한 내용을 정한범 국방대 안보정책학부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번에 미국의 국방부, 그러니까 전쟁부죠. 이쪽에서 공식적으로 집계한 수치가 처음 나왔습니다. 일단 이란전쟁 비용이 약 45조 원 들었고 그리고 미군기지 외교시설 피해액, 2500억 원 이상으로 집계가 됐는데 또 무기 자체로만 보면 5조 원 이상 손실이다, 이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일단 규모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정한범]
사실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사용되지 않았을 금액이니까 엄청난 금액이죠. 45조 원이라고 하면 굉장히 큰 금액이고요. 지금 문제는 이 금액도 중요하지만 앞으로가 더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전쟁 몇 달간에 이 정도 금액을 썼는데 향후에 전쟁이 지속되게 되면 매월 2~3조 원 정도가 더 지출될 것으로 예상이 되거든요. 만약 지금보다 전쟁이 격화된다고 하면 4조 이상의 금액이 더 추가로 지출된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미국 국민들에게 큰 부담이 가는 거죠. 그러면 지금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굉장히 좋지 않은 정보가 되는 것이고요. 이런 이유들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을 가능한 한 소강상태로 끌고 가려고 노력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게 말씀하신 대로 중간선거를 앞둔 미묘한 시점인데 왜 지금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자칫 불리하게 보일 수 있는 이런 자료를 국방부가 공개했는가, 어떻게 이해해야겠습니까?

[정한범]
7월에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이 이런 정보를 얘기한 적이 있어요. 그때 한 51조 정도 썼다고 밝힌 적이 있었는데 아마 그 이후에 의회에서 이 부분을 조사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의회에서 조사를 해서 의회예산국 보고서에 의하면 약 52조 정도를 쓴 것으로 나오는데 의회에서 이것을 발표했다고 하는 것은 그사이에 어떤 조사가 있지 않았겠습니까? 국방부에 자료요청을 했을 가능성이 ... (중략)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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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 국방부가 군사기지와 외교시설 피해를 포함한 이란 전쟁 비용을 공식 집계했습니다.
00:06무기 재고가 부족하다는 점을 처음으로 인정했는데요.
00:09문제는 매달 비용이 더 는다는 점입니다.
00:12관련 내용 정한범 국방대 안보정책학부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00:16어서 오십시오.
00:16네, 안녕하세요.
00:17이번에 미국의 국방부, 그러니까 전쟁부죠.
00:21이쪽에서 공식적으로 집계한 수치가 처음 나왔습니다.
00:25일단 이란 전쟁 비용이 약 45조 원 들었고,
00:28그리고 미군기지 외교시설 피해액 2,500억 원 이상으로 집계가 됐는데,
00:33또 무기 자체로만 보면 5조 원 이상 손실이다, 이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00:37일단 규모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00:39사실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사용되지 않았을 금액이니까,
00:44사실 엄청난 금액이죠. 45조 원이라고 하면 굉장히 큰 금액이고요.
00:50지금 문제는 이 금액도 중요하지만 앞으로가 더 중요합니다.
00:56그러니까 지금까지 전쟁 몇 달간의 이 정도 금액을 썼는데,
01:00향후에 전쟁이 지속되게 되면 매월 2조에서 3조 원 정도가 더 지출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거든요.
01:09만약에 지금보다 전쟁이 격화된다 그러면,
01:134조까지도 4조 이상의 금액이 더 추가로 지출된다고 하는데,
01:18그렇게 되면 미국 경제에 미국 국민들에게 큰 부담이 가는 거죠.
01:23그러면 지금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굉장히 좋지 않은 그런 정보가 되는 것이고요.
01:31향후에 아마 이런 이유들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을 가능한 한 소강 상태로 끌고 가려고 노력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01:38그런데 이게 말씀하신 대로 중간선거를 앞둔 미묘한 시점인데,
01:44왜 지금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자칫 불리하게 보일 수 있는 이런 자료를 국방부가 공개를 했는가,
01:51어떻게 이해해야겠습니까?
01:52사실 7월에 헥세스 국방부 장관이 이런 정보를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01:59그때 한 51조 정도 썼다라고 밝힌 적이 있었는데,
02:04아마 그 이후에 의회에서 이 부분을 조사를 한 것 같아요.
02:10의회에서 지금 조사를 해서 의회 예상국의 보고서에 의하면 약 52조 정도를 쓴 걸로 나오는데,
02:18의회에서 이것을 발표를 했다고 하는 것은 그 사이에 어떤 조사가 있지 않았겠습니까?
02:25국방부에다가 자료 요청을 했을 가능성이 높고요.
02:28그러니까 이제 국방부 입장에서는 의회에서 발표하는 것에 대비해서
02:34자신들이 선제적으로 정보를 공개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고,
02:40금액을 또 보면 의회에서 지금 52조 원 정도로 지금 산출을 했는데,
02:47전쟁부에서는 약 45조 원이라고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02:51국민들이 느끼기에는 크게 체감상에 큰 차이는 없겠지만,
02:55그래도 52조 원까지 쓴 것은 아니다.
02:57이런 것을 좀 얘기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추측이 되기도 하고요.
03:01그러니까 의회가 자료를 요구하는 바람에 아마 더는 숨기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03:07그렇습니다.
03:07이렇게도 추정을 해볼 수 있다는 건데, 그런데 이 공식 보고서를 보면 여러 전투기, 전략자산들이 손실을 입은 것뿐만 아니라,
03:15탄약 고갈까지도 드러났단 말이죠.
03:18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탄약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라고 얘기를 해왔는데,
03:23이게 정면으로 반박된 것 아니겠습니까?
03:25그렇습니다. 지금 트럼프 대통령은 항상 구체적인 수치를 정확하게 대는 사람은 아니고,
03:33굉장히 모호한 어투로 본인이 하고 싶은 얘기들을 하고 이렇게 하는 스타일이잖아요.
03:41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했던 얘기들에 굉장히 신뢰를 가지고 분석할 필요는 없습니다.
03:49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쟁이 상당히 오랜 기간 지속이 됐고,
03:56또 미국이 지상군을 투입하지 않은 상황에서 공중존만으로 이란을 대량 폭격을 했단 말이죠.
04:06그러다 보니까 그동안 보유했던 미사일을 비롯한 이런 무기들이 상당히 소모가 됐을 것으로 예측을 했었고요.
04:15심지어는 동맹국에 배치된 미사일들까지 빼가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04:20그래서 우리나라에도 배치되어 있던 사드라든지 일부 요격 미사일들이 반출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04:28지금 공개된 바에 의하면 지금 미국이 소진한 미사일들을 다 보충하는데 최소 5년 정도 걸릴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어요.
04:41그리고 특히 중요한 것이 미국이 운용하는 요격 미사일 중에서 SM-3와 팩-3같이 아주 단거리에서 오는 공습용 정밀 유도폭탄 이런
04:55것들이 있는데,
04:56이런 것들이 재고가 많이 떨어졌다고 하는 것은 앞으로 미국이 전략적으로 군을 운용하는 데 있어서 상당히 큰 제약이 될 것이다 이렇게
05:08지금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05:10그런데 지금 미국은 러우 전쟁에도 관여를 하고 있고,
05:15그리고 미국과 이란 전쟁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05:19앞으로도 미국의 방산 공급망이 이걸 버틸 수 있는 상황일까요?
05:24단기적으로는 지금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5:28미국이 그동안에 많은 무기들을 생산하고 배치를 했지만,
05:32이게 지금 오랜 기간에 보충해온 무기들을 아주 단기간에 다 사용한 거 아니겠습니까?
05:385년이 걸린다고 하는 얘기는 거꾸로 뒤집어서 얘기하면,
05:435년 이내에 뭔가 유사하시 중대 사태가 발생했을 때,
05:49미국이 여기에 대처하는 데 굉장히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는 거거든요.
05:55어디까지나 이건 서류상의 시나리오입니다만,
05:59만약에 5년 이내에 미국과 중국 사이었던 군사적인 충돌이 이루어진다든지,
06:05동아시아에서, 또는 러시아와 미국이 직접적으로 교전을 해야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06:12아마 미국이 이런 상황을 버텨내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하는 그런 분석들을 지금 워싱턴에서 하고 있습니다.
06:19그래서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국력 차이가 심하게 남여도 불구하고,
06:27이란을 기선제압을 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도 아마 여기에 있는 것이 아닌가.
06:32이런 무기 재고 부족에 대한 보고가 국방부에서 심각하게 올라갔지 않았을까.
06:39이렇게 추측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6:42그렇다면 사우디아라비아가 지금 후티 반군에 쩔쩔매면서 바브엘만데브까지도 내주게 된 그런 상황인데,
06:50미국이 군사적 지원은 명확하게 선을 긋지 않았습니까?
06:53지휘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한 조언만 해주겠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06:57지금 이런 탄약 부족 상태라든지 이런 게 다 영향을 줬다, 이렇게 추측할 수 있는 거죠.
07:01그럼요.
07:01이게 지금 미국의 중동전쟁에서의 어떤 전략이나 이런 것들은 지금 탄약 재고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7:11그리고 물론 금액적으로도 지금 52조 원이라고 하는 어마어마한 예산을 사용한 것도 문제가 되긴 하지만요.
07:20사실 어떻게 생각하면 금액상의 문제는 사실 국민경제의 순환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07:27이것은 어떻게든 만회가 가능한 것이겠죠.
07:31그러니까 미국이 무기를 사용하는데 52조 원을 썼다는 얘기는,
07:35또 다르게 얘기하면 방산업체가 52조 원을 벌었다는 얘기가 되는 거거든요.
07:39그러니까 그 자체는 정치적으로 어떻게든 경제적으로 회복이 가능하겠지만,
07:44단기간 내에 무기가 소진돼서 이것을 보충하기 어려운 문제는,
07:49사실 미국이 전략적으로, 전술적으로 여러 가지 작전들을 수행하는 데 많은 제약을 주는 것이고요.
07:57사우디아라비아가 어떤 나라입니까?
07:59중동에서 미국의 가장 중요한 우방이고, 미국의 중동 전략의 핵심 거점 국가 아니겠습니까?
08:06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가 트럼프 대통령의 압력에 대응해서 840조 원을 미국에 투자를 하기로 했어요.
08:16그러니까 이런 어마어마한 투자를 하고도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군사 원조를 거절했단 말이죠.
08:27그 얘기는 사실 미국의 이번에 이란전에서 보여준 화력이나 이런 것들을 만약에 예멘의 후티반군에게 사용한다면,
08:38아마 후티반군을 제압하는 데는 순식간에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08:44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거절했다는 얘기는 무기 재고의 문제가 심각할 뿐만 아니라,
08:50이 후티반군까지 전선이 확대됐을 때 미국이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한 것 같아요.
08:56그러니까 사우디아라비아 입장에서는 아니 그것도 못 도와주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09:02미국 입장에서는 이란전도 지금 버거운데,
09:05후티반군까지 본격적으로 전선에 끌어들이게 되면 굉장히 큰 부담이 있다고 이렇게 판단한 것이 아닐까.
09:12그러니까 미국의 어떤 지금 전력의 한계를 노출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09:17그러니까 정말 미국도 지금은 더는 뭘 어떻게 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내몰렸다라고 이렇게 이해가 되는데요.
09:25이런 가운데 호르무즈 해업에서 유조선이 크게 폭발을 했는데,
09:28이란은 자신들의 통제를 따르지 않고 무단으로 통항하려다가 기류에 부딪혔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고,
09:36미국은 드론이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09:40어느 쪽이 맞는 말일까요?
09:42어느 쪽이 맞는지는 제가 직접 보지 않았으니까 얘기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09:47이런 주장을 하는 배경에 대해서는 우리가 분석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9:52그러니까 이란은 이게 사실 여부와는 상관없는 거죠.
09:57사실이 무엇이든 간에 이란은 이것이 기류에 부딪혀서 화염에 휩싸였다라고 얘기를 하는 것은,
10:03여기가 위험한 지역이니까 오지 말라라는 메시지예요.
10:06그러니까 이 지역은 이란으로부터 허가를 받지 않으면 위험한 지역이다.
10:12그러니까 다시 얘기하면 이란의 호르무즈 해업에 대한 통제권을 인정하도록,
10:18여기를 통항하는 모든 국가들이 그것을 인정하도록 만드는 것이고,
10:22만약에 여기를 통항하는 모든 국가들이 이란의 이런 통제권을 인정하게 된다면,
10:28결국 그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패배를 얘기하는 것이거든요.
10:31그러니까 이란이 얘기하는 것은 자신들이 여기를 통제하고 있다는 걸 얘기하는 것이고,
10:38미국이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10:40그게 아니고 이란이 부당하게 유조선을 직접적으로 드론을 이용해서 공격했다라고 하는 것을 얘기하는 것이고,
10:49그 얘기는 호르무즈 해업이 이란에게 통제되고 있지 않다는 것과 동시에,
10:57이란 공격의 부도덕성을 부각시키는 그런 전략이라고 봐야 되겠죠.
11:01이런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가 후티 반격을 위해서 중국제 미사일을 썼다라고 하는 그런 보도가 있더라고요.
11:10미국의 가장 강력한 중동 동맹이라고 할 수 있는 사우디가 어떻게 중국산 미사일을 쓰게 된 걸까요?
11:16제가 보기에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최근에 이런 미사일을 구입했는지,
11:22또는 그 전부터 가져왔는지 모르겠습니다만,
11:25그 전에 보관해오던 것을 사용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11:28최근에, 몇 년 전이죠.
11:32제가 날짜는 정확히 기억이 안 납니다만,
11:35전 세계를 경악시켰던 사건 중에 하나가 이런 게 있었습니다.
11:39중동에서 중동 국가들끼리의 패권 경쟁이 있는데,
11:45소위 순위파의 종주국은 사우디라고 우리가 보고 있고요.
11:50시아파의 종주국은 이란이라고 보고 있는데,
11:52이 두 나라의 관계가 굉장히 안 좋죠.
11:55그러니까 시아파와 순위파의 경쟁도 있지만,
11:59사우디아라비아는 친미파의 대북격이고,
12:01이란은 반미파의 대북격이었습니다.
12:04그런데 몇 년 전에 중국에서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를 불러들여서,
12:10양측에 화해를 시켰어요.
12:11그리고 중국이 가운데 서서 사우디와 이란을 양쪽에 놓고 손을 잡은 이런 모습을 연출시켜서,
12:19전 세계가 경악하는 그런 상황이 벌어졌는데,
12:23그 얘기는 무슨 얘기냐면,
12:24보통 전 세계적으로 이런 국가들 간의 분쟁이나 이런 것들을 중재하는 것은 미국의 몫이었습니다.
12:30그래서 미국이 패권 국가로서의 그런 위험을 보이는 그런 장면들이었는데,
12:34예를 들어서 우리가 캠프 데이비드에서 미국의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지도자를 불러서 이렇게 화해를 시킨다든지,
12:45이런 모습들을 가끔 보지 않았습니까?
12:47그런데 중국이 그런 모습을 보여서 놀랐었는데,
12:52어찌 보면 중국이 사우디아라비아와 그만큼 가까워졌다라고 하는 것은 반증이죠.
12:57그러니까 이런 중국산 둥펑과 같은 이런 미사일을 사우디아라비아가 보유하고 있다는 것도,
13:05어찌 보면 중국의 영향력이 과거와 달리 중동에,
13:11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 굉장히 크게 미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13:14이렇게 좀 분석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13:18지금 사우디아라비아가 호르무즈 해업에 이어서,
13:21홍해 수출로까지 사실상 막히게 되는 그런 상황이 되면서,
13:25그쪽에서 원유를 수입하는 우리나라 같은 나라들은 비상에 걸렸습니다.
13:30일단은 비축류가 있다고는 하는데,
13:32앞으로 또 예전처럼 그런 원유 충격이 오지 않을까 걱정이 되거든요.
13:36어떻게 전망하십니까?
13:38네, 전쟁이 아무래도 계속 장기화되고,
13:42또 호르무즈 해업뿐만 아니라 홍해가 막히게 되면,
13:46세계 최대 산유국 중에 하나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양쪽을 연하고 있잖아요.
13:53한쪽은 호르무즈 해업을 연하고 있고, 한쪽은 홍해를 연하고 있는데,
13:57그동안 호르무즈 해업으로 많은 수출량을 가지고 있다가,
14:02이 부분이 지금 이란에 의해서 봉쇄가 된 상황이잖아요.
14:06그래서 이 송유관을, 동서로 연결하는 송유관 있는데,
14:10이 송유관을 통해서 석유를 다 이쪽,
14:13양부 쪽으로 보냈습니다.
14:14그래서 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는데,
14:17이 홍해를 통해서 최근에 수출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14:22그런데 지금 이 홍해도 호르무즈 해업처럼 나오면서 이렇게 좁아지는 구역이 있어요.
14:28여기를 우리가 바브엘만 대브 해업이라고 하는데,
14:33여기가 지금 후티 반군에 의해서 최근에 장악이 되어버렸습니다.
14:37그러니까 이 후티 반군은 또 친이란계 민병대거든요.
14:41그러니까 이쪽으로 나오는 길이 막혀버리면,
14:47호르무즈 해업과 홍해를 모두 막혀버리면,
14:50사실 사우디아라비아가 수출을 할 수 있는 길이 막혀버리는 거죠.
14:55그래서 저쪽에 스위즈 운하를 통해서 돌아가야만 하는 이런 상황이 되어버리는데요.
15:01그렇게 되면 물동량이 굉장히 늘어나게 되고,
15:05물류비가 폭증하게 되는 이런 문제가 생기죠.
15:09아마도 지금까지는 우리 정부가 굉장히 석유의 수입선을 다변화시키고,
15:17또 비축량을 확보를 하고,
15:20또 주변 국가들과의 스와프, 원유 스와프 이런 걸 통해서 수급에 큰 차질이 없었고요.
15:26생각보다 우리가 이란전을 통해서 원유 충격이 없었는데,
15:32만약에 이것이 계속해서 지속이 된다면,
15:35아마 이런 상황에도 문제가 오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5:41그렇지만 정부가 또 다른 지역의 석유를 더 추가로 도입한다든지,
15:47이런 대책은 세우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5:51공급처를 다변화했다고 하니까 대응도 지켜봐야겠습니다.
15:54지금까지 정한범 국방대 안보정책학부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15:57고맙습니다.
15:58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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