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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채운 앵커, 박진희 앵커
■ 출연 : 함은구 을지대 보건환경안전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찾기 위한 노력이 주말에도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 실종자의 흔적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2차로 파견된 정부 긴급구호대가 현지에서 곧 재건 복구 작업을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현지 기업대응팀은 수색 인력을 늘려 탐문 수색까지 확대하고 있습니다. 함은구 을지대 안전공학과 교수와 함께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우선 정부 긴급구호대 1진은 어제 새벽 우리 시간으로 귀국을 했고요. 이제 2진이 현지에 도착을 해서 활동을 막 시작했는데 1진과 2진의 구성에 큰 차이가 있더라고요. 이 부분부터 짚어볼까요?

[함은구]
1진 같은 경우에 44명이 가셨는데요. 이 중에 38명, 대부분이 소위 말하는 소방청의 베테랑. 구조라든가 그런 요원들로 구성이 됐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구조자들을 구하는, 탐색하는 이런 부분이었다고 하면 지금 2진 같은 경우 8명이 가셨는데 실제로 소방청에서 오신, 그러니까 구조구급을 담당하는 분은 한 두 분 정도, 그리고 나머지는 코이카라든가 아니면 복지부. 그래서 실질적으로 어떻게 보면 패러다임이 구조라든가 탐색 부분보다는 재건이라든가 이런 쪽에 초점이 맞춰진 그런 인적 구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네팔 정부도 이제 구조에서 복구로 대응 방향을 바꾸고 있는 상황인데 우리 구호대도 현실적으로 자체적인 대규모 수색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인력과 기간까지 줄어든 상황에서 실종자 수색을 얼마나 이어갈 수 있을까요?

[함은구]
지금 이 부분이 가장 큰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현실적인 부분에서는 말씀하신 대로 우리 자국민이 가서 탐색하고 이런 부분들은 거의 제한적이다라고 볼 수 있겠고요. 그렇지만 결국은 네팔군이라든가 네팔 정부 당국과 적어도 우리나라 자국민 아홉 분의 소재가 파악이 안 되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적어도 우리 정부가 이 아홉 분의 소재 파악이 될 때까지는 어쨌든 지속적인 관심이라든가 지원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해야 되는데 결국은 앞서 1진 때도 나타나기는 했지만 실질적으로 네팔군이라든가 현지... (중략)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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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찾기 위한 노력이 주말에도 계속되고 있지만
00:05아직까지 실종자의 흔적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00:092차로 파견된 정부 긴급고호대가 현지에서 곧 재건 복구 작업을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00:14현지 기업대행팀은 수색 인력을 늘려 탐문 수색까지 확대하고 있습니다.
00:20하문구 을지대 안전공학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24안녕하십니까?
00:24네, 우선 정부 긴급고대 일진은 어제 새벽 우리 시간으로 귀국을 했고요.
00:31이제 이진이 현지에 도착을 해서 활동을 막 시작했는데
00:34일진과 이진의 구성에 좀 큰 차이가 있더라고요.
00:37이 부분부터 짚어볼까요?
00:38네, 그렇습니다.
00:39일진 같은 경우에 44분이 가셨는데요.
00:43이 중에 한 38명 대부분이 소위 말하는 소방청의 베테랑 구조라든가
00:50이런 그런 요원들로 구성이 됐습니다.
00:53그래서 결국은 실제로 구조자들을 구하는, 탐색하는 이런 부분이었다고 한다면
01:00지금 이진 같은 경우에 8분이 가셨는데 실제로 소방청에서 오신, 구조구급을 담당하는 분은 한 2분 정도.
01:11그리고 나머지는 코이카라든가 아니면 복지부.
01:15그래서 실질적으로 어떻게 보면 패러다임이 구조라든가 탐색 부분보다는
01:22어떻게 보면 재건이라든가 이런 쪽에 좀 초점이 맞춰진 그런 인적 구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01:29네팔 정부도 이제 구조에서 복구로 대응 방향을 바꾸고 있는 상황인데
01:35우리 구호대도 현실적으로 자체적인 대규모 소색은 좀 쉽지 않아 보입니다.
01:41인력과 기간까지 줄어든 상황에서 실종자 소색을 얼마나 좀 이어갈 수 있을까요?
01:45네, 지금 이 부분이 가장 큰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01:50실질적인, 현실적인 부분에서는 말씀하신 대로
01:54우리 자국민이 가서 탐색하고 이런 부분들은 거의 제한적이다라고 볼 수가 있겠고요.
02:03그렇지만 결국은 네팔 군이라든가 네팔 정부 당국과
02:07적어도 우리나라가 지금 우리나라 자국민 9분의 소재가 파악이 안 되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02:17그래서 적어도 우리 정부가 이 9분의 소재 파악이 될 때까지는
02:22어쨌든 지속적인 관심이라든가 지원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해야 되는데
02:29결국은 앞서 일진 때도 나타나긴 했지만
02:34실질적으로 네팔 군이라든가 현지 인원들의 협조 없이는
02:39우리나라 자국민이 가서 탐색하거나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지형적으로 제한적인 부분이거든요.
02:45그래서 이런 것들, 그러니까 네팔 정부의 적극적인 어떤 지원을 위해서
02:50우리나라가 네팔 정부가 요구하는 재건이라든가 이런 쪽에 초점을 맞춰서 지원을 해주고
02:55반대급부로 지금 계속해서 우리 자국민에 대한 수색과 탐색이 좀 이어질 필요성이 있겠습니다.
03:02지금 누구보다 애가 타는 건 실종자 가족분들일 텐데
03:071차 구호대 수색이 좀 소극적이었고
03:10또 정부가 책임을 반기했다면서 비판하는 기자회견도 열었거든요.
03:14어떻게 보셨어요?
03:15네, 저도 가족분들 기자회견 봤는데요.
03:19그러니까 가족분들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아쉬움이 많이 있는 그런 수색이었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고요.
03:30기본적으로 두산 애너빌리티 6명이고요.
03:356분인데 이 중에 6명 모두가 차장과 부장급이고
03:41한국남독발전도 3분이 다 부장급이거든요.
03:46그러니까 대부분의 가정을 이루신 그런 분들이고
03:51지금 유가족분들의 불만이라든가 좀 이런 아쉬운 부분들은 어디에 있냐면
03:58실제로 사고 초기에 이 9분이 어디서 근무했는지에 대한 부분들은
04:05사실 기업 내부에서는 어느 정도 파악을 하고 있었거든요.
04:09그래서 많이 지금 보도에서도 나왔지만
04:12지금 이제 산악적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라고 하는 부분들
04:17그런데 지금 유조, 죄송합니다.
04:20실종자 가족분들이 요청했던 그런 지역은 사실은 실질적인 탐색이라든가
04:27이런 부분들이 거의 이루어지지 못했거든요.
04:30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가족분들이 많은 아쉬움이 있는
04:35그런 기자회견이었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04:39정부가 지난 열흘 동안 1차 구호대가 수색한 지역이
04:43여의도 면적의 21배에 달한다 이렇게 밝힌 바 있습니다.
04:47도보 수색까지 진행을 했는데 워낙 지형이 험하고 접근 자체가 어려웠다고 하는데
04:53실제로 현장에서 수색에 참여했던 대원들도 상당한 어려움과 무력감을 호소했다죠.
04:59네, 그렇습니다. 실제로 위치가 굉장히 3200m 이 정도의 해발 고도의 위치거든요.
05:09그래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이 한라산 정도라고 한다면 1900m 정도 되거든요.
05:15그러니까 거기를 훨씬 상위하는 높은 고산지대에서 여러 가지 수색이라든가 이런 부분들
05:21그리고 실질적으로 육로로 우리 대원들이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굉장히 제한적이었고
05:28결국은 네팔 군 헬기를 통해서 인근 지역에서 내려서 수색을 벌였던
05:34그런데 이마저도 지금 가족분들 요청했던 지역은 실질적으로 스크린되기가 굉장히 어려운 그런 지역이었거든요.
05:44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지금 이진 파견에서 앞서 말씀드린 대로 한 두 분 정도 맺기 구조 탐색을 실질적으로 담당하는 인원이 없다라고
05:55말씀드린 부분들은
05:56결국은 현실적인 무력감, 현실적으로 탐색할 수 없는 부분들의 상황을 고려한 부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06:07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우리가 이제 네팔 정부의 재건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계속 지원을 해주면서
06:14결국은 이제 네팔 군이라든가 이런 현지 계신 분들의 조력을 계속 요청을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06:24네팔 현지에 좀 도움을 계속해서 저희로선 기대할 수밖에 없는데
06:29기업 대응팀 같은 경우에는 여전히 그래도 수십 명 정도의 인력을 구성을 하고 있고
06:35현지 수색을 강화하는 방향을 유지하고 있잖아요.
06:38남동발전 같은 경우에는 그 마을마다 찾아다니면서 실종자 행방을 캐묻는 탐문수색팀도 만들었다고 하는데
06:45어느 정도 도움이 될까요?
06:47네, 지금 남동발전이 중심으로 해서 지금 약 80여 명, 그러니까 7개 팀이 활동을 하고 있고요.
06:55그러니까 이분들은 이제 실제적으로 해당 기업의 직원들이 입술 만한 지역을 위주로 해서
07:03이런 마을이라든가 여러 가지 목격자 뭐 이런 분들을 이제 계속해서 상담을 해가면서 지금 지원을 하고 있고요.
07:12그러니까 이 부분이 어떻게 보면 가장 현실적으로 지금 아홉 분에 대한 구조라든가
07:20수색의 가장 좀 현실적인 그런 부분이라고 할 수가 있겠고요.
07:24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을 지원하는 부분들이 지금 이진에 가신 분들이
07:30이렇게 지금 남동발전이라든가 주산애러빌리티에서 꾸려서
07:36지금 수색하는 작업을 측면에서 이렇게 도와줘야 되는
07:41그런 역할을 좀 중심적으로 해주시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07:46실종자 가족들이 공개한 당시 추정 영상을 보면
07:50실종자들이 산쪽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포착이 돼 있는데
07:54만약 이렇게 산으로 탈출했을 가능성을 좀 연두해 둔다면
07:58어떤 방식으로 수색 범위를 좁혀가는 게 좀 좋을까요?
08:01네, 그렇습니다.
08:02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당초 두 기업층에서는
08:06본인 회사 직원들의 동선에 대한 부분들을 파악을 하고 있었고요.
08:11지금 말씀 주신 것처럼 산쪽으로 이렇게 일부 탈출하거나
08:15뭐 이런 것에 동선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08:17그래서 결국은 앞서 그 가족분들도 실종자 가족분들도
08:22계속해서 요청했던 지역들이 이쪽 산악 지역 쪽이었습니다.
08:26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계속해서 탐문이라든가
08:30이런 구체적인 수색 범위를 좀 넓혀갈 필요성이 있겠고요.
08:34또 한 가지 시나리오는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한
08:38하류 지역으로 넓혀가면서 계속해서 수색 범위를 좀 넓혀가는
08:43그런 방법으로 지속적인 수색이 좀 이루어질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08:49네, 두산의 너빌리티와 한국 남동발전 기업 대응팀 같은 경우는
08:53여전히 헬기 또 고성능 드론을 띄우면서 계속해서 수색을 집중하고 있는데
08:58사실 대홍수 참사가 발생한 지 벌써 2주 반가량이 지났고
09:03상당한 시일이 지났지 않습니까?
09:04이런 상황에서 가장 좀 염두에 둬야 될 부분은 어떤 게 있을까요?
09:08네, 우선은 앞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09:129분에 대한 소재 파악이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09:16지금 우리 국민들도 마찬가지고 정부가 계속해서
09:21지속적인 관심이 무엇보다도 좀 필요하다라고 보여지고요.
09:25특히나 어떤 직원분 같은 경우 가족하고
09:30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과정에서 대피하겠다라고 문장을 남기기도 했기 때문에
09:36상당 부분 어느 정도 또 어떤 동선이라든가 이런 걸 확보하고
09:43희망적인 부분이지만 어딘가에 좀 고립되어 있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09:48이런 부분들에 대한 것도 면밀히 좀 살펴봐야 될 것 같고요.
09:53어쨌든 국가가 우리 국민을 포기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맥락을 지속적으로
09:59주 네팔 대사관도 마찬가지고요.
10:03이런 기관들이 좀 총력을 다해서 네팔 정부라든가 국제사회라든가
10:08이런 부분에 대한 압박도 지속적으로 좀 해야 될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10:14정부 긴급구대가 이제는 수색 구조에서 재건 복구로 대응 기조를 전환했고
10:20또 기업 대응팀은 여전히 실종자 수색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습니다.
10:24그렇다면 이 대응팀은 어떤 차이가 좀 있다고 보십니까?
10:28네, 지금 이제 말씀드린 것처럼 재건이라든가 지금 네팔 정부가 요구하는 부분
10:34이번에 이진도 약 한 4통가량의 텐트라든가 담요라든가
10:40이런 구호품을 지금 가지고 갔거든요.
10:43그래서 어떻게 보면 네팔 정부에서 희망하는 그런 재건에 관련된
10:48이런 부분들을 이제 적극적으로 좀 지원을 해 줄 필요가 있겠고요.
10:53거기에 이제 반대급부로 앞서 말씀드린 대로
10:56지금 뭐 80여 명, 7팀 가까운
10:59그리고 이제 두산 에러빌리티도 말씀하신 것처럼
11:02연일 이제 그 헬기를 통해서 수색을 하고 있거든요.
11:05그래서 이런 기업들의 실질적인 구조라든가
11:09탐색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거는
11:12결국은 이제 사이드에서 정부의 역할이라고 볼 수가 있거든요.
11:15그래서 그런 부분에 좀 초점을 맞춰야 될 거고
11:18이번에 이제 긴급구대 이징 같은 경우에는
11:20네팔 정부가 원하는 것이 어떤 부분인가를 이제 스크린하려고 하는
11:251차적인 조사 과정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11:29네, 현지에서 또 구조 작업에 투입됐던 대원들 같은 경우에는
11:35두통이나 복통 등 건강 이상 증세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11:39아무래도 좀 현지의 그런 지형도 익숙지 않을 것이고
11:43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을 텐데
11:44앞으로 계속해서 작업에 투입될 대원들에게 좀 당부하고 싶은 말씀 있다면요?
11:49네, 그렇습니다.
11:50일진 때도 마찬가지지만 결국은 우리 국민의 안전한 생활
11:56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11:58또 이렇게 파견돼 나간 이런 우리 국민들의 안이도
12:03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12:04말씀하신 여러 가지에 대한 음식이라든가 식수라든가
12:08이런 부분들을 충분히 고려를 할 필요성이 있겠고요.
12:12다행히 이번에 이진 같은 경우에는 현장이라든가
12:16이런 부분들보다는 측면 지원이라든가
12:20이런 부분들 위주로 되어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12:23상당히 좀 이런 부분들에 대한 위험성은 좀 낮아질 걸로
12:26이렇게 보여집니다.
12:27네, 알겠습니다.
12:28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고요.
12:30기적적인 생활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다려 보겠습니다.
12:34지금까지 함은구 을지대 안전공학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12:38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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