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찾기 위한 노력이 주말에도 계속되고 있지만
00:05아직까지 실종자의 흔적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00:092차로 파견된 정부 긴급고호대가 현지에서 곧 재건 복구 작업을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00:14현지 기업대행팀은 수색 인력을 늘려 탐문 수색까지 확대하고 있습니다.
00:20하문구 을지대 안전공학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24안녕하십니까?
00:24네, 우선 정부 긴급고대 일진은 어제 새벽 우리 시간으로 귀국을 했고요.
00:31이제 이진이 현지에 도착을 해서 활동을 막 시작했는데
00:34일진과 이진의 구성에 좀 큰 차이가 있더라고요.
00:37이 부분부터 짚어볼까요?
00:38네, 그렇습니다.
00:39일진 같은 경우에 44분이 가셨는데요.
00:43이 중에 한 38명 대부분이 소위 말하는 소방청의 베테랑 구조라든가
00:50이런 그런 요원들로 구성이 됐습니다.
00:53그래서 결국은 실제로 구조자들을 구하는, 탐색하는 이런 부분이었다고 한다면
01:00지금 이진 같은 경우에 8분이 가셨는데 실제로 소방청에서 오신, 구조구급을 담당하는 분은 한 2분 정도.
01:11그리고 나머지는 코이카라든가 아니면 복지부.
01:15그래서 실질적으로 어떻게 보면 패러다임이 구조라든가 탐색 부분보다는
01:22어떻게 보면 재건이라든가 이런 쪽에 좀 초점이 맞춰진 그런 인적 구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01:29네팔 정부도 이제 구조에서 복구로 대응 방향을 바꾸고 있는 상황인데
01:35우리 구호대도 현실적으로 자체적인 대규모 소색은 좀 쉽지 않아 보입니다.
01:41인력과 기간까지 줄어든 상황에서 실종자 소색을 얼마나 좀 이어갈 수 있을까요?
01:45네, 지금 이 부분이 가장 큰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01:50실질적인, 현실적인 부분에서는 말씀하신 대로
01:54우리 자국민이 가서 탐색하고 이런 부분들은 거의 제한적이다라고 볼 수가 있겠고요.
02:03그렇지만 결국은 네팔 군이라든가 네팔 정부 당국과
02:07적어도 우리나라가 지금 우리나라 자국민 9분의 소재가 파악이 안 되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02:17그래서 적어도 우리 정부가 이 9분의 소재 파악이 될 때까지는
02:22어쨌든 지속적인 관심이라든가 지원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해야 되는데
02:29결국은 앞서 일진 때도 나타나긴 했지만
02:34실질적으로 네팔 군이라든가 현지 인원들의 협조 없이는
02:39우리나라 자국민이 가서 탐색하거나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지형적으로 제한적인 부분이거든요.
02:45그래서 이런 것들, 그러니까 네팔 정부의 적극적인 어떤 지원을 위해서
02:50우리나라가 네팔 정부가 요구하는 재건이라든가 이런 쪽에 초점을 맞춰서 지원을 해주고
02:55반대급부로 지금 계속해서 우리 자국민에 대한 수색과 탐색이 좀 이어질 필요성이 있겠습니다.
03:02지금 누구보다 애가 타는 건 실종자 가족분들일 텐데
03:071차 구호대 수색이 좀 소극적이었고
03:10또 정부가 책임을 반기했다면서 비판하는 기자회견도 열었거든요.
03:14어떻게 보셨어요?
03:15네, 저도 가족분들 기자회견 봤는데요.
03:19그러니까 가족분들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아쉬움이 많이 있는 그런 수색이었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고요.
03:30기본적으로 두산 애너빌리티 6명이고요.
03:356분인데 이 중에 6명 모두가 차장과 부장급이고
03:41한국남독발전도 3분이 다 부장급이거든요.
03:46그러니까 대부분의 가정을 이루신 그런 분들이고
03:51지금 유가족분들의 불만이라든가 좀 이런 아쉬운 부분들은 어디에 있냐면
03:58실제로 사고 초기에 이 9분이 어디서 근무했는지에 대한 부분들은
04:05사실 기업 내부에서는 어느 정도 파악을 하고 있었거든요.
04:09그래서 많이 지금 보도에서도 나왔지만
04:12지금 이제 산악적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라고 하는 부분들
04:17그런데 지금 유조, 죄송합니다.
04:20실종자 가족분들이 요청했던 그런 지역은 사실은 실질적인 탐색이라든가
04:27이런 부분들이 거의 이루어지지 못했거든요.
04:30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가족분들이 많은 아쉬움이 있는
04:35그런 기자회견이었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04:39정부가 지난 열흘 동안 1차 구호대가 수색한 지역이
04:43여의도 면적의 21배에 달한다 이렇게 밝힌 바 있습니다.
04:47도보 수색까지 진행을 했는데 워낙 지형이 험하고 접근 자체가 어려웠다고 하는데
04:53실제로 현장에서 수색에 참여했던 대원들도 상당한 어려움과 무력감을 호소했다죠.
04:59네, 그렇습니다. 실제로 위치가 굉장히 3200m 이 정도의 해발 고도의 위치거든요.
05:09그래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이 한라산 정도라고 한다면 1900m 정도 되거든요.
05:15그러니까 거기를 훨씬 상위하는 높은 고산지대에서 여러 가지 수색이라든가 이런 부분들
05:21그리고 실질적으로 육로로 우리 대원들이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굉장히 제한적이었고
05:28결국은 네팔 군 헬기를 통해서 인근 지역에서 내려서 수색을 벌였던
05:34그런데 이마저도 지금 가족분들 요청했던 지역은 실질적으로 스크린되기가 굉장히 어려운 그런 지역이었거든요.
05:44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지금 이진 파견에서 앞서 말씀드린 대로 한 두 분 정도 맺기 구조 탐색을 실질적으로 담당하는 인원이 없다라고
05:55말씀드린 부분들은
05:56결국은 현실적인 무력감, 현실적으로 탐색할 수 없는 부분들의 상황을 고려한 부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06:07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우리가 이제 네팔 정부의 재건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계속 지원을 해주면서
06:14결국은 이제 네팔 군이라든가 이런 현지 계신 분들의 조력을 계속 요청을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06:24네팔 현지에 좀 도움을 계속해서 저희로선 기대할 수밖에 없는데
06:29기업 대응팀 같은 경우에는 여전히 그래도 수십 명 정도의 인력을 구성을 하고 있고
06:35현지 수색을 강화하는 방향을 유지하고 있잖아요.
06:38남동발전 같은 경우에는 그 마을마다 찾아다니면서 실종자 행방을 캐묻는 탐문수색팀도 만들었다고 하는데
06:45어느 정도 도움이 될까요?
06:47네, 지금 남동발전이 중심으로 해서 지금 약 80여 명, 그러니까 7개 팀이 활동을 하고 있고요.
06:55그러니까 이분들은 이제 실제적으로 해당 기업의 직원들이 입술 만한 지역을 위주로 해서
07:03이런 마을이라든가 여러 가지 목격자 뭐 이런 분들을 이제 계속해서 상담을 해가면서 지금 지원을 하고 있고요.
07:12그러니까 이 부분이 어떻게 보면 가장 현실적으로 지금 아홉 분에 대한 구조라든가
07:20수색의 가장 좀 현실적인 그런 부분이라고 할 수가 있겠고요.
07:24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을 지원하는 부분들이 지금 이진에 가신 분들이
07:30이렇게 지금 남동발전이라든가 주산애러빌리티에서 꾸려서
07:36지금 수색하는 작업을 측면에서 이렇게 도와줘야 되는
07:41그런 역할을 좀 중심적으로 해주시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07:46실종자 가족들이 공개한 당시 추정 영상을 보면
07:50실종자들이 산쪽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포착이 돼 있는데
07:54만약 이렇게 산으로 탈출했을 가능성을 좀 연두해 둔다면
07:58어떤 방식으로 수색 범위를 좁혀가는 게 좀 좋을까요?
08:01네, 그렇습니다.
08:02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당초 두 기업층에서는
08:06본인 회사 직원들의 동선에 대한 부분들을 파악을 하고 있었고요.
08:11지금 말씀 주신 것처럼 산쪽으로 이렇게 일부 탈출하거나
08:15뭐 이런 것에 동선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08:17그래서 결국은 앞서 그 가족분들도 실종자 가족분들도
08:22계속해서 요청했던 지역들이 이쪽 산악 지역 쪽이었습니다.
08:26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계속해서 탐문이라든가
08:30이런 구체적인 수색 범위를 좀 넓혀갈 필요성이 있겠고요.
08:34또 한 가지 시나리오는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한
08:38하류 지역으로 넓혀가면서 계속해서 수색 범위를 좀 넓혀가는
08:43그런 방법으로 지속적인 수색이 좀 이루어질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08:49네, 두산의 너빌리티와 한국 남동발전 기업 대응팀 같은 경우는
08:53여전히 헬기 또 고성능 드론을 띄우면서 계속해서 수색을 집중하고 있는데
08:58사실 대홍수 참사가 발생한 지 벌써 2주 반가량이 지났고
09:03상당한 시일이 지났지 않습니까?
09:04이런 상황에서 가장 좀 염두에 둬야 될 부분은 어떤 게 있을까요?
09:08네, 우선은 앞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09:129분에 대한 소재 파악이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09:16지금 우리 국민들도 마찬가지고 정부가 계속해서
09:21지속적인 관심이 무엇보다도 좀 필요하다라고 보여지고요.
09:25특히나 어떤 직원분 같은 경우 가족하고
09:30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과정에서 대피하겠다라고 문장을 남기기도 했기 때문에
09:36상당 부분 어느 정도 또 어떤 동선이라든가 이런 걸 확보하고
09:43희망적인 부분이지만 어딘가에 좀 고립되어 있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09:48이런 부분들에 대한 것도 면밀히 좀 살펴봐야 될 것 같고요.
09:53어쨌든 국가가 우리 국민을 포기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맥락을 지속적으로
09:59주 네팔 대사관도 마찬가지고요.
10:03이런 기관들이 좀 총력을 다해서 네팔 정부라든가 국제사회라든가
10:08이런 부분에 대한 압박도 지속적으로 좀 해야 될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10:14정부 긴급구대가 이제는 수색 구조에서 재건 복구로 대응 기조를 전환했고
10:20또 기업 대응팀은 여전히 실종자 수색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습니다.
10:24그렇다면 이 대응팀은 어떤 차이가 좀 있다고 보십니까?
10:28네, 지금 이제 말씀드린 것처럼 재건이라든가 지금 네팔 정부가 요구하는 부분
10:34이번에 이진도 약 한 4통가량의 텐트라든가 담요라든가
10:40이런 구호품을 지금 가지고 갔거든요.
10:43그래서 어떻게 보면 네팔 정부에서 희망하는 그런 재건에 관련된
10:48이런 부분들을 이제 적극적으로 좀 지원을 해 줄 필요가 있겠고요.
10:53거기에 이제 반대급부로 앞서 말씀드린 대로
10:56지금 뭐 80여 명, 7팀 가까운
10:59그리고 이제 두산 에러빌리티도 말씀하신 것처럼
11:02연일 이제 그 헬기를 통해서 수색을 하고 있거든요.
11:05그래서 이런 기업들의 실질적인 구조라든가
11:09탐색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거는
11:12결국은 이제 사이드에서 정부의 역할이라고 볼 수가 있거든요.
11:15그래서 그런 부분에 좀 초점을 맞춰야 될 거고
11:18이번에 이제 긴급구대 이징 같은 경우에는
11:20네팔 정부가 원하는 것이 어떤 부분인가를 이제 스크린하려고 하는
11:251차적인 조사 과정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11:29네, 현지에서 또 구조 작업에 투입됐던 대원들 같은 경우에는
11:35두통이나 복통 등 건강 이상 증세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11:39아무래도 좀 현지의 그런 지형도 익숙지 않을 것이고
11:43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을 텐데
11:44앞으로 계속해서 작업에 투입될 대원들에게 좀 당부하고 싶은 말씀 있다면요?
11:49네, 그렇습니다.
11:50일진 때도 마찬가지지만 결국은 우리 국민의 안전한 생활
11:56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11:58또 이렇게 파견돼 나간 이런 우리 국민들의 안이도
12:03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12:04말씀하신 여러 가지에 대한 음식이라든가 식수라든가
12:08이런 부분들을 충분히 고려를 할 필요성이 있겠고요.
12:12다행히 이번에 이진 같은 경우에는 현장이라든가
12:16이런 부분들보다는 측면 지원이라든가
12:20이런 부분들 위주로 되어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12:23상당히 좀 이런 부분들에 대한 위험성은 좀 낮아질 걸로
12:26이렇게 보여집니다.
12:27네, 알겠습니다.
12:28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고요.
12:30기적적인 생활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다려 보겠습니다.
12:34지금까지 함은구 을지대 안전공학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12:38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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