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팔 대참사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가 연일 늘고 있지만 시신에 신원확인이 더뎌 가족들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00:07이런 가운데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원확인 기술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는데요.
00:11화면으로 살펴보시죠.
00:15대참사 현장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실종자들의 사진.
00:19아직 살아있을 거라는 희망을 놓을 수는 없지만 현실적으로 시신이라도 찾고 싶은 가족들의 간절한 염원이 빼곡히 붙어 있습니다.
00:26수습된 시신 대부분이 아직 신원확인이 되지 않은 가운데 가족들의 노고를 덜어줄 AI 기술이 도입됐는데요.
00:34미국 기업이 개발한 페이스태그는 이름 그대로 실종자들의 사진과 영상을 분석해 얼굴을 학습하고
00:40이를 수습된 시신들의 얼굴과 대조해 유력한 일치 사례를 5건에서 10건 정도 압축해냅니다.
00:47그리고 이 정보를 네팔 경찰 등 당국에 전달하면 가족들의 확인 등 검증을 거쳐 최종적으로 실종자의 신원확인이 이뤄지는데요.
00:55실제로 페이스태그 개발진은 약 99의 신원을 확인해 유족들에게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01:02일일이 시신 확인을 하지 않아도 돼서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기술적 한계도 존재하는데
01:09시신이 심하게 훼손됐거나 부패 등으로 외모가 크게 변형된 경우는 대조 정확도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01:17그러자 현지 기업이 훼손된 유해의 얼굴 특징을 복원해 실종자 사진과 비교하는 기술도 내놨는데요.
01:23아직 시험 단계지만 본격적으로 활용된다면 AI 활용 수색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01:29다만 네팔 당국은 신중한 입장인데요.
01:32네팔 경찰 대변인은 인공지능의 활용성은 인정하지만 오류 위험도 있는 만큼 최종 신원확인은 반드시 DNA 검사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1:42대참사 현장에 투입된 인공지능 기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줄여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1:49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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