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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로 도로 곳곳 통행 제한…차로 8시간 이상 이동
실종자 가족 수색 요구 지점…발전소 옆 산악지대
구호대 한 팀은 착륙 지점 못 찾아 드론 수색 집중
상류 방향 임시도로 도보 수색…"특이사항 없어"


우리 긴급구호대가 한국인들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네팔 홍수 피해 지역에 대한 첫 육로 수색을 벌였습니다.

실종자들의 흔적은 확인하지 못하고 종료됐는데 추가 수색 여부마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도보 수색이 이뤄진 람체 지역에 김태원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기자]
우리 긴급구호대원 6명이 구조헬기 두 대에 나눠타고 첫 도보 수색을 위해 람체 지역으로 출발했습니다.

긴급구호대 헬기로는 10분 안에 갈 수 있는 거리.

대홍수 이후 도로 사정이 나빠지면서 자동차로는 8시간 이상을 달려야 닿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인 실종자 8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어퍼트리슐리 1 발전소 앞입니다.

제 바로 아래는 수풀이 우거진 절벽이고요.

저 멀리 강 건너편 파워하우스는 비교적 형태가 온전하지만, 사무동이 있던 자리는 흔적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실종자들이 산을 타고 대피했을 가능성도 있어서 가족들이 수색을 강력하게 요구했던 곳입니다.

파워하우스 왼쪽 산악지역과 사무동 오른쪽 산악지역이 수색의 핵심 포인트였습니다.

구호대 한 팀은 도보 수색이 가능한 착륙 지점을 확보하지 못해 드론 수색에 집중했습니다.

다른 한 팀은 상류 쪽 방향으로 임시도로를 따라 대피 가능 지점을 수색했으나 특이 사항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규호,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장 : 임시도로가 나 있어서 쭉 올라갔습니다 도로가 유실된 부분까지 올라가서 수색했고 반대편의 경사면을 쭉 살펴봤습니다.]

추가 도보 수색이 가능할지는 불투명합니다.

네팔군은 수색 헬기 운용을 대폭 감축하고 피해 재건과 복구로 수색 자원을 옮기는 분위기입니다.

가족들은 도보 수색에서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는 수색 결과를 보고받고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오늘(9일) 오전 네팔 카트만두에서 기자회견을 해서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활동 시한이 오는 11일까지로 돼 있는 우리 긴급구호대는 아직 활동 연장이나 후속팀 파견 등의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네팔 람체에서 YTN 김태원입니다.

영상기자 : 이영재 이근혁
영상편집 : 마영후
화면제공... (중략)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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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우리 긴급구호대가 한국인들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00:03네팔 홍수 피해 지역에 대한 첫 육로 수색을 벌였습니다.
00:07실종자들의 흔적은 확인하지 못하고 종료됐는데
00:10추가 수색 여부마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00:13도보 수색이 이뤄진 남채 지역에 김태원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00:20우리 긴급구호대원 6명이 구조일기 2대에 나눠 타고
00:24첫 도보 수색을 위해 남채 지역으로 출발했습니다.
00:28긴급구호대 헬기로는 10분 안에 갈 수 있는 거리
00:31대홍수 이후 도로 사정이 나빠지면서
00:35자동차로는 8시간 이상을 달려야 닿을 수 있었습니다.
00:40한국인 실종자 8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00:42어퍼트리슐리 1 발전소 앞입니다.
00:45제 바로 아래는 수풀이 우거진 절벽이고요.
00:48저 멀리 강 건너편 파워하우스는 비교적 형태가 온전하지만
00:52사무동이 있던 자리는 흔적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00:56실종자들이 산을 타고 대피했을 가능성도 있어서
00:59가족들이 수색을 강력하게 요구했던 곳입니다.
01:04파워하우스 왼쪽 산악지역과 사무동 오른쪽 산악지역이
01:08수색의 핵심 포인트였습니다.
01:11구호대 한 팀은 도보 수색이 가능한 착륙 지점을 확보하지 못해
01:15드론 수색에 집중했습니다.
01:17다른 한 팀은 상류쪽 방향으로 임시도로를 따라
01:22대피 가능 지점을 수색했으나
01:24특이 사항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01:27임시도로가 나 있어서 쭉 올라갔습니다.
01:31도로가 유실된 부분까지 올라가서 수색을 했고
01:36반대편의 경사면을 쭉 살펴봤습니다.
01:39추가 도보 수색이 가능할지는 불투명합니다.
01:44네팔군은 수색 헬기 운용을 대폭 감축하고
01:46피해 재건과 복구로 수색 자원을 옮기는 분위기입니다.
01:51가족들은 도보 수색에서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는
01:54수색 결과를 보고받고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01:59오늘 오전 네팔 카트만두에서
02:01기자회견을 해서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02:03활동 시한이 오는 11일까지로 돼 있는 우리 긴급고호대는
02:09아직 활동 연장이나 후속팀 파견 등의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02:14네팔 남체에서 YTN 김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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