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리 긴급구호대가 한국인들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00:03네팔 홍수 피해 지역에 대한 첫 육로 수색을 벌였습니다.
00:07실종자들의 흔적은 확인하지 못하고 종료됐는데
00:10추가 수색 여부마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00:13도보 수색이 이뤄진 남채 지역에 김태원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00:20우리 긴급구호대원 6명이 구조일기 2대에 나눠 타고
00:24첫 도보 수색을 위해 남채 지역으로 출발했습니다.
00:28긴급구호대 헬기로는 10분 안에 갈 수 있는 거리
00:31대홍수 이후 도로 사정이 나빠지면서
00:35자동차로는 8시간 이상을 달려야 닿을 수 있었습니다.
00:40한국인 실종자 8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00:42어퍼트리슐리 1 발전소 앞입니다.
00:45제 바로 아래는 수풀이 우거진 절벽이고요.
00:48저 멀리 강 건너편 파워하우스는 비교적 형태가 온전하지만
00:52사무동이 있던 자리는 흔적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00:56실종자들이 산을 타고 대피했을 가능성도 있어서
00:59가족들이 수색을 강력하게 요구했던 곳입니다.
01:04파워하우스 왼쪽 산악지역과 사무동 오른쪽 산악지역이
01:08수색의 핵심 포인트였습니다.
01:11구호대 한 팀은 도보 수색이 가능한 착륙 지점을 확보하지 못해
01:15드론 수색에 집중했습니다.
01:17다른 한 팀은 상류쪽 방향으로 임시도로를 따라
01:22대피 가능 지점을 수색했으나
01:24특이 사항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01:27임시도로가 나 있어서 쭉 올라갔습니다.
01:31도로가 유실된 부분까지 올라가서 수색을 했고
01:36반대편의 경사면을 쭉 살펴봤습니다.
01:39추가 도보 수색이 가능할지는 불투명합니다.
01:44네팔군은 수색 헬기 운용을 대폭 감축하고
01:46피해 재건과 복구로 수색 자원을 옮기는 분위기입니다.
01:51가족들은 도보 수색에서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는
01:54수색 결과를 보고받고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01:59오늘 오전 네팔 카트만두에서
02:01기자회견을 해서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02:03활동 시한이 오는 11일까지로 돼 있는 우리 긴급고호대는
02:09아직 활동 연장이나 후속팀 파견 등의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02:14네팔 남체에서 YTN 김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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