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제 원자력기구 IAA가 축출된 바샤르 아라사드 시리아 전 대통령이 북한 지원을 받아 건설했던 원자로는 핵무기 제조용이었으며 완공 직전 단계에 달했던
00:09것으로 평가했습니다.
00:11라파엘 그로시 IAA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달 시리아 알키바르 원자로 현장을 방문한 결과 핵분열성 물질 생산을 목적으로 한 비밀활동이 명백했다고
00:21밝혔습니다.
00:21당시 아사드 정권은 원자로 조사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폭발을 진행했던 것으로 보이며 IAA는 이번 실사에서 핵연료 공장과 함께 약 73톤에
00:32달하는 천연 우라늄 금속을 발견했습니다.
00:35과거 2007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원자로는 파괴됐으나 아사드 정권이 숨겨둔 물질 중에는 테러 세력이 탈취할 수 있는 방사능 무기 원료까지 포함되어
00:44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46북한은 지난 2000년부터 2007년 사이 영변 핵시설을 닮은 원자로를 시리아에 건설하는 데 도움을 준 정황이 정보기관 등에 포착됐습니다.
00:55이러한 상황에서 아사드 정권 축출 이후 들어선 시리아의 새 정권이 국제사회와 협력하며 미신고 핵시설을 신고하고 IAA에 접근을 허용한 것은 문제
01:04해결에 중요한 전기가 되고 있습니다.
01:06그로시 사무총장은 미신고 시설을 공개한 시리아 새 정권의 용기 있는 결단에 깊은 사의를 표하며 발견된 우라늄 물질의 안전한 관리에 집중하겠다고
01:16강조했습니다.
01:17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날 북한 영변의 새로운 우라늄 농축시설이 이미 가동 중이거나 가동 직전 단계일 수 있다고 평가해 북핵 위협에 대한
01:26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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