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한체육회가 잠실 핸드볼 경기장이 봉쇄된 지 석 달 만에 내부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00:05체육회는 경찰과 협조해 사무실 안에 있는 업무용 컴퓨터와 선수 장비 등 필수 물품들을 챙겨 나왔습니다.
00:13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정영수 기자.
00:18네, 서울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입니다.
00:21네, 오늘 오전에는 체육회가 진입을 하면서 잠시 좀 대치도 있었는데, 지금은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00:30네, 오늘 경기장 진입에 동원됐던 경찰과 체육회 관계자들이 모두 현장을 빠져나갔습니다.
00:37하지만 일부 시위 참가자들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00:43오늘 오전 9시 대한체육회가 핸드볼 경기장 안으로 진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00:48현장이 조금 혼란스럽기는 했지만 경찰이 질서를 유지하면서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00:55앞서 체육회가 경찰에 출입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고,
00:58경찰관 1,800여 명이 배치돼 단체 출입을 도왔습니다.
01:02또 선거관리위원회와 선관위 특검 관계자들이 현장 보존을 위해 입회했습니다.
01:08체육회가 경기장 안으로 진입한 건 6.3 지방선거 이후 석 달 만으로,
01:13처음으로 사무실로 진입해 보관 중인 필수 업무 물품을 반출했습니다.
01:19네, 그동안 체육회 피해가 많이 누적됐죠?
01:24네, 맞습니다. 지난 6월 5일 시작된 개표소 봉쇄 시위 이후로 체육회는 사무실이 있는 핸드볼 경기장 내부로 진입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01:35내부에 사용하던 컴퓨터와 중요 서류가 있어서 임금 지급도 한때 늦어졌습니다.
01:42체육회는 특히 오는 19일에는 아시안게임이 개막할 예정이라서,
01:46경기 물품과 상대팀 분석 자료 확보를 위해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01:52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2:07체육회 관계자는 곧 전국체전도 예정이 돼 있고,
02:11선수들 대학 입시에 필요한 증빙 서류도 내부에 있어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말했습니다.
02:16지금까지 잠실 핸드볼 경기장에서 YTN 정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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