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성계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도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00:08국회의원으로서도 관련 법안을 발의한 적이 없어서 전문성에 대한 의구심도 큽니다.
00:13염혜원 기자입니다.
00:18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00:25페이스북에 밝혀진 입장 청문을 전까지 고수하시는 걸까요?
00:33성평등가족부 정책에 대한 전문성에도 의문을 제기하는 시선이 많습니다.
00:39특히 용 후보자가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에 찬성하며 법안 통과 후 감개무량하다는 입장을 남기기도 했는데
00:46여성단체와 진보정당은 이에 대해 일제히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00:52그동안 용 후보자가 젠더폭력 피해자들 편인 것처럼 발언해 왔지만
00:57실제로는 정치적으로 이용한 것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01:01피해자를 위한다는 정치를 한다고 평소에는 내세우지만
01:04정작 가장 중요한 순간에 피해자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거든요.
01:07이렇게 한 이유는 뭘까 생각을 해보면
01:10결국에는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선택이 아니냐.
01:14용 후보자가 대표 발의한 법률안과 결의안 116건 가운데
01:18성평등 가족이 소관은 단 한 건도 없다는 점도 전문성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01:25용 후보자는 지명소감 첫 마디로 아이를 안고 국회에 출근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01:31여성과 가족 정책의 적임자임을 호소했지만
01:47단지 워킹맘이라는 사실이 성평등과 가족, 청소년,
01:53폭력 피해 정책을 이끌어야 하는 수장으로서의 자질을 보증하는 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02:00YTN 염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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