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은 가운데 언론 공지를 통해 각종 의혹을 해명했습니다.
00:08식약처 청탁 의혹에 대해서는 공익성 있는 고충 민원을 전달한 거라고 했고 영장 전담판사와 찍은 셀카는 사실관계가 왜곡됐다고 반박했습니다.
00:18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00:22서울 적선동에 있는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나와 있습니다.
00:26김 후보자 오늘 준비단 사무실로는 출근하지 않았다고요?
00:31네 그렇습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오늘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차려진 이곳 적선동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00:40대신 준비단 측은 오전 일찍 김 후보자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한 반박을 내놨는데요.
00:47김 후보자는 브로커로 알려진 양 모 씨로부터 전달받은 고충 민원의 공익성이 있다고 판단해 식약처장에게 전달한 거라며 청탁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00:57민원 전달의 대가에 대해서도 정치 후원금 등 금품을 받기로 약속한 사실도 없고 후원금이 이미 마감됐다고 전달하는 등 실제 받은 사실도
01:07없다고 반박했습니다.
01:08또 검찰이 민원 전달의 위법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범죄 혐의를 전제로 기소 유예 처분을 한 거라며 헌법 소원도 제기했다고 항변했습니다.
01:21이 사건에서 언급된 당시 영장 전담판사와 찍은 사진에 대해서도 해명을 냈죠?
01:28네 그렇습니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제기된 김 후보자와 사업가 양 씨. 과거 서부지법 영장판사의 셀카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01:37앞서 김 후보자와 친분이 있는 정모 판사가 임상시험 승인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 업체 대표 강 모 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는데 관여했다는
01:47의혹이 제기됐는데요.
01:48이에 준비단 측은 사적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찍은 사진이라며 이후 연락을 나눈 적 없다고 했습니다.
01:55그러면서 해당 사진은 논란이 된 구속영장 심사 2년 전이었다며 사건과 무관한 사진으로 김 후보자가 재판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건 사실과 시간
02:05선후를 왜곡한 거라 반박했습니다.
02:08김 후보자는 수사나 영장 청구를 예상할 수 없었고 정판사에게 연락이나 부탁도 안 했다는 겁니다.
02:14또 강 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건 정판사와 무관한 서로 다른 영장 전담판사라며 정치권 의혹 제기와 다른 해명을 했는데 이에 대한
02:24추가 해명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02:26정판사는 현재도 재직 중인데 의혹이 증폭되는 상황에서 대법원은 감찰 착수 여부 등 공식적인 입장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02:35지금까지 인사청문회 준비된 사무실에서 YTN 안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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