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린 배를 수확하는 농민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00:05시중에서 흔히 보는 갈색 배와 달리 껍질이 초록빛을 띕니다.
00:09덜 익은 것처럼 보이지만 은은한 산미와 풍부한 과즙이 어우러진 슈퍼골드입니다.
00:15가장 큰 장점으로는 수확 시기가 빠르다 보니까
00:18완전히 익은 배를 추석 때 소비자분께서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고요.
00:25농진청이 신고 풍종에 치우친 배 시장의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00:30지난해 기준 전체 배 재배 면적의 85.4%를 차지한 신고 중심에서 벗어나기 위해
00:35맛과 식감이 다른 녹색 배를 앞세운 겁니다.
00:39슈퍼골드와 함께 당도 14브릭스의 강한 단맛이 특징인 설원.
00:43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과즙을 자랑하는 그린시스까지
00:47이른바 녹색배 삼총사입니다.
00:50세 품종 모두 수확 시기가 빨라 추석이 이른 해에도 충분히 익은 배를 선보일 수 있습니다.
00:56하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배 하면 크고 갈색이어야 된다는 인식 때문에
01:02이 녹색 과피 배를 저희가 품종화하고 보급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01:07녹색 배를 처음 맛본 소비자의 반응은 어떨까?
01:10또 항상 먹던 배와 조금 다르게 색깔부터 조금 신기하잖아요.
01:16이제 깎았을 때 이 맛을 한번 느껴보시는 게
01:19신고와 또 다른 재미가 있는 맛인 것 같습니다.
01:22농진 차원 녹색 배 껍질의 갈색 얼룩은
01:24자연스러운 코르크와의 현상으로 품질엔 전혀 영향이 없다며
01:28색깔에 대한 선입견을 넘어 맛으로 선택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1:32Y10 최명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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