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부산 오륙도 근처에서 발생한 예인선 침몰 사고로 6명에 실종된 가운데 기상 악화로 해경의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00:08사고 초기에 구조된 2명을 제외하면 추가로 발견된 선원은 아직 없습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해 수색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00:20부산 해양경찰서 부부에 나와 있습니다.
00:22어젯밤 수색작업은 성과가 없었던 건가요?
00:27네 그렇습니다. 구조당국이 어젯밤 야간 수색작업을 두 번째로 진행을 했지만 추가로 발견된 사람은 없는 상황입니다.
00:36사고 초기에 2명을 구조한 이후로 추가로 발견한 선원들이 없다 보니 실종료는 여전히 6명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00:44어젯밤 수색작업에는 해경과 해군 등 함선 14척과 항공기 3대가 동원됐습니다.
00:50표류 예측을 반영해 가로 30km, 세로 49km 면적을 수색구역으로 정했는데요.
00:57시야 확보를 위해 항공기로 조명탄 270발을 쏠 계획이었지만 바람이 강해서 무산됐습니다.
01:04파도까지 높아 소형 선박들이 철수할 정도로 기상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01:09부산 앞바다에는 현재 풍랑주의보가, 육상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01:14예인선 TNS 캐처호의 침몰 사고가 난 지 3일째 접어든 가운데 수색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01:21강한 조류 탓의 수색 범위가 사고 지점에서 북동쪽으로 넓게 형성돼 있고,
01:26사고 예인선도 같은 방향으로 3.7km 떠밀려 갔습니다.
01:31수중 시야도 30cm 정도에 불과해 수색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01:36또 예인선이 수십 87m 지점에 가라앉아 있는데, 해경 대원들이 잠수할 수 있는 깊이에서 벗어난 위치입니다.
01:44해군 무인 잠수정이 침몰한 예인선 근처를 수색했지만,
01:48시야가 짧고 내부 수색이 불가능해 선체 내부에 실종자가 있는지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02:00수사 상황은 어떻습니까?
02:05해경은 사고 원인을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02:09예인선이 전복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해서 분석 중입니다.
02:14어제 해경이 공개한 해당 영상을 보면 예인선이 어떤 상황에서 전복됐는지 가늠할 수가 있습니다.
02:21컨테이너 선을 앞쪽에서 당기고 있던 예인선 두 척이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과정에서 한 척이 뒤집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02:29호출에 걸렸거나 방향 전환의 시기가 맞지 않았을 가능성 등이 제기되는데,
02:34해경은 당시 상황을 정밀 분석해 어떤 이유로 전복됐는지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40지금까지 부산해양경찰서에서 YTN 최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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