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식약처 청탁 의혹과 관련해 연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5각종 의혹 제기에 김 후보자가 추가 입장을 밝힐지 주목되는데요.
00:09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00:13서울 적선동에 있는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나와 있습니다.
00:17김 후보자 오늘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을 할까요?
00:23준비단과 의원실 등에 따르면 김승원 후보자는 오늘 오전 이곳에 출근하지 않을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00:30김 후보자에게는 정치권을 중심으로 이른바 식약처 청탁 의혹이 거세게 제기되고 있는데요.
00:36어제 첫 출근길 도어스태핑에서는 관련 의혹을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00:43말씀하신 식약처 청탁 의혹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시죠.
00:50간단히 정리하면 지난 2021년 김 후보자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관련 청탁을 받고
00:57이를 식약처장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인데요.
01:01의혹에 등장하는 건 의약품 제조업체 대표 강 모 씨와 사업가 양 모 씨 그리고 김 후보자입니다.
01:07판결문 등에 따르면 강 씨는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조건으로 투자를 받기로 했다며
01:13정치계 인맥이 있는 양 씨에게 식약처 승인이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고 고민을 토로합니다.
01:19이에 양 씨는 이를 친분이 있던 김 후보자에게 전달했고
01:23김 후보자가 식약처장에게 연락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01:26결국 2주 뒤 식약처는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01:30이 사건과 관련해 김 후보자는 검찰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는데요.
01:34과거 이 사건 수사 과정에서 업체 대표 강 모 씨의 구속영장을 개각한 영장 전담 판사가
01:41김 후보자 양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추가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01:48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 측도 반박에 나섰죠?
01:54네 그렇습니다.
01:55어제 준비단 측은 두 차례에 걸쳐 관련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01:59먼저 준비단은 코로나 팬데믹 당시 중소기업의 임상시험 절차가 부당하게 지연되지 않도록 살펴달라는
02:06공익적 고충 민원을 단순 전달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02:12또 코로나 치료제는 신속심사 프로그램에 따라 15일 이내 처리라는 기준이 적용됐다면서
02:18김 후보자의 연락으로 승인이 앞당겨진 게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02:23다만 추가로 제기된 당시 영장 전담판사와의 친분에 대해서는
02:27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는데요.
02:30연일 의혹 제기가 이어지는 만큼 김 후보자가 오늘 추가 입장을 낼지도 관심입니다.
02:35지금까지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서 YTN 안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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