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 #2424
■ 진행 : 이세나 앵커, 조진혁 앵커
■ 출연 : 경광숙 전 119특수구조대 인명구조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네팔 대홍수 참사가 발생한 지 열흘째.수력발전소 터널을 중심으로 생존 가능성이 높을 거라는 희망 담긴 보도도 나오고 있는데요. 터널 입구가 진흙과 토사, 거대한 암석 등으로 막혀서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기도 합니다. 기적의 구조, 기적의 생환을 위해 어떤 방안이 필요할까요.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당시 구조대장을 지낸 분이죠. 경광숙 전 119특수구조대 인명구조팀장 모시고 네팔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홍수 열흘째인 데다가 사상자가 하루하루 늘고 있어서 마음이 급한데 그래도 현장에서 구조 수색 작업에 속도가 붙은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경광숙]
현재 가장 중요한 건 터널 내실종돼 있는 분들에 대한 생사 확인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지금 외부 수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져요. 일단 밖으로 노출돼 있는 시신들이나 매몰자들을 확인하는 데는 일반적인 홍수 상황에서는 물이 빠지고 나면 물체에 대한 것을 확인할 수 있거든요. 그런 것을 통해서 헬기로 확인하는, 공중수색은 가능합니다. 그런데 지금 같은 경우는 토석류가 너무 쌓여 있는 상태라서 실질적으로 밖으로 노출되어 있는 것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계곡도 좁거든요. 그렇게 불안정하고 특히 계곡이라는 건 바람의 영향 자체가 굉장히 불규칙하게 바람이 붑니다. 그런데 항공기, 즉 말해서 헬기를 이용한다는 것 자체는 굉장히 부담이 있습니다. 또 위험 부담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공중 촬영에 대한 것 또 수색을 위해서 하는 건 헬기보다는 드론으로 하는 게 훨씬 더 낫다라고 생각을 하고, 드론도 1대씩 운영하는 것보다는 집단 드론이 가능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떤 섹터에 대한 것들을 5개, 10개 정도를 동시에 운영하는 체제로 하는 것도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국제구조대가 나가 있지 않습니까? 나가서 바깥 활동하는 것, 특히 육상에 있는 고립자들이나 매몰자를 확인하기 위해서 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을 해요. 거기는 드론팀에 일단 맡겨놓고 나머지 인력에 대한... (중략)
YTN 안윤학 (yhahn@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9040816205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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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경광숙 전 119특수구조대 인명구조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네팔 대홍수 참사가 발생한 지 열흘째.수력발전소 터널을 중심으로 생존 가능성이 높을 거라는 희망 담긴 보도도 나오고 있는데요. 터널 입구가 진흙과 토사, 거대한 암석 등으로 막혀서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기도 합니다. 기적의 구조, 기적의 생환을 위해 어떤 방안이 필요할까요.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당시 구조대장을 지낸 분이죠. 경광숙 전 119특수구조대 인명구조팀장 모시고 네팔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홍수 열흘째인 데다가 사상자가 하루하루 늘고 있어서 마음이 급한데 그래도 현장에서 구조 수색 작업에 속도가 붙은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경광숙]
현재 가장 중요한 건 터널 내실종돼 있는 분들에 대한 생사 확인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지금 외부 수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져요. 일단 밖으로 노출돼 있는 시신들이나 매몰자들을 확인하는 데는 일반적인 홍수 상황에서는 물이 빠지고 나면 물체에 대한 것을 확인할 수 있거든요. 그런 것을 통해서 헬기로 확인하는, 공중수색은 가능합니다. 그런데 지금 같은 경우는 토석류가 너무 쌓여 있는 상태라서 실질적으로 밖으로 노출되어 있는 것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계곡도 좁거든요. 그렇게 불안정하고 특히 계곡이라는 건 바람의 영향 자체가 굉장히 불규칙하게 바람이 붑니다. 그런데 항공기, 즉 말해서 헬기를 이용한다는 것 자체는 굉장히 부담이 있습니다. 또 위험 부담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공중 촬영에 대한 것 또 수색을 위해서 하는 건 헬기보다는 드론으로 하는 게 훨씬 더 낫다라고 생각을 하고, 드론도 1대씩 운영하는 것보다는 집단 드론이 가능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떤 섹터에 대한 것들을 5개, 10개 정도를 동시에 운영하는 체제로 하는 것도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국제구조대가 나가 있지 않습니까? 나가서 바깥 활동하는 것, 특히 육상에 있는 고립자들이나 매몰자를 확인하기 위해서 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을 해요. 거기는 드론팀에 일단 맡겨놓고 나머지 인력에 대한... (중략)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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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네팔 대홍수 참사가 발생한 지 열흘째, 수력발전소 터널을 중심으로 생존 가능성이 높을 거라는 희망 담긴 보도도 나오고 있는데요.
00:09터널 입구가 진흙과 토사, 거대한 암석 등으로 막혀서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기도 합니다.
00:15기저귀의 구조, 기저귀의 생활을 위해 어떤 방안이 필요할까요?
00:19삼풍백화전 붕괴 참사 당시 구조대장을 지닌 분이죠.
00:22경광숙 전 119 특수구조대 인명구조팀장 보시고 네팔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00:27안녕하십니까?
00:28안녕하세요.
00:28홍수 열흘째인 데다가 사상자 수가 하루하루 크게 늘고 있어서 마음이 급한데
00:34그래도 현장에서 구조 수색 작업에 속도가 조금 붙은 것 같습니다.
00:38어떻게 보고 계세요?
00:39지금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터널 내에 실종되어 있는 분들에 대한 생사 확인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00:49지금 외부에 수색하는 거라든지 그런 거는 지금 적절하지 않은 걸로 보여져요.
00:55일단 밖으로 노출되어 있는 시신이나 매몰자들을 확인하는 데는 일반적인 홍수 상황에서는 물이 빠지고 나면 물체에 대한 걸 확인할 수 있거든요.
01:11그런 거를 통해서 헬기로 이렇게 확인하는 거 공중 수색을 가능합니다.
01:16그런데 지금 같은 경우는 토속류가 너무 쌓여 있는 상태라서 실질적으로 밖으로 노출되어 있는 게 거의 없을 걸로 보여집니다.
01:24그렇다면 지금 현재 계곡도 좁거든요.
01:28그렇게 불안정하고 특히 계곡이라는 거는 바람의 영향 자체가 굉장히 불규칙하게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01:37그런데 항공기, 즉 말해서 헬기를 이용한다는 것 자체에 대한 거는 굉장히 부담이 있습니다.
01:46또 위험 부담이 그만큼 크다는 걸 의미합니다.
01:48그래서 실질적으로 공중 촬영에 대한 것도 수색을 위해서 하는 거는 헬기보다는 지금 현재 드론으로 하는 게 훨씬 더 낫다고 생각을
01:58하고
01:58드론도 한 대씩 운영하는 것보다는 집단 드론이 가능하지 않습니까?
02:03그래서 어떤 섹터에 대한 거를 집단 한 5개, 10개 정도를 동시에 운영하는 체제로 하는 것도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02:11그리고 저희 지구 지금 현재 국제국조대가 나가 있지 않습니까?
02:16나가서 현장 지금 밖에 활동하는 거, 특히 육상에 있는 어떤 고립자들이나 아니면 매몰자들을 확인하기 위해서 하는 거는 저는 적절치 않다고
02:28생각을 해요.
02:29거기는 드론팀으로 일단 맡겨놓고 나머지 인력에 대한 거는 터널 쪽으로 집중하는 게 낫다고 생각이 됩니다.
02:36만약에 지금 현재 도로 하천변에 지금 예를 들어서 매몰자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건 사망자지 않습니까?
02:45그런데 터널 내에 계신 분들은 생존 가능성이 있거든요.
02:48그러면 사람을 생존할 수 있는 거를 구조하는 게 먼저지 돌아가신 분들의 시신을 발굴하기 위해서 거기다 시간 투자하는 거는 적절치 않다고
02:58저는 생각을 합니다.
02:59지금 우리 구조팀이 우리 국민들이 연락이 두절된 곳으로 추정되는 곳, 50m 앞까지 접근했다고 하더라고요.
03:08그런데 여러 가지 장애물에 막혀서 접근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하는데 지금 어떤 상황이라고 파악이 될까요?
03:14일단 대원들이 도로를 통해서 갈 수 있는 게 제한적이다 보니까 산악을 통해서 갔지 않습니까?
03:21그런데 거기 막상 가서 보니까 낭떠러지가 있어서 내려가지를 못하는 거예요.
03:26그렇게 육상으로 대원들의 위험을 가중시키면서까지 현장에 투입하는 것보다는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드론이 훨씬 더 현장 확인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거죠.
03:38네, 터널 구조 작업에 집중을 해야 한다.
03:43네, 그렇습니다.
03:43이런 말씀해 주셨는데 우리 국민이 일했던 어퍼 트위슐리 원수력발전수 터널에 많은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03:52지금 특히 두 곳 터널에는 식량과 물, 또 휴식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03:56네, 일단 저도 터널 안에서 이렇게 어떤 휴식 공간이 있다는 것을 전혀 제일 처음에 몰랐습니다.
04:03그런데 나중에 확인을 해보니 터널 내에 작업하는 인부들의 활동 공간을 위해서 작업하는 공간 외에 그분들이 휴식하는 공간이라든지
04:14중간에서 터널 내에서 밖으로 나와서 식사하는 거라든지 그런 거를 조금 더 줄이기 위해서 안에 식당까지도 있다는 거예요.
04:23휴식 공간도 있고 또 회의할 수 있는 회의 공간도 있고.
04:27그러면 공간이 많다는 것은 밖에서 그 당시에 물이 서서히 차올란 게 아니지 않습니까?
04:34급하게 차올란 거기 때문에 그 공기의 압력 때문에 예를 들어서 유입되는 물체도 한정적으로 들어갔다는 거예요.
04:44그러면 안에 공간이 형성이 돼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해야 되고 식당을 운영한다면 거기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게 식자재가 들어가 있을
04:53거라는 거죠.
04:54일정 부분에 대한 거는.
04:56그렇다면 거기에 계신 분들이 직접적으로 유입되어 있는 어떤 토사에 대한 거를 직접적으로 사망하지 않았다면
05:05나머지 분들은 지금 생존에 계실 수 있다고 생각을 해야 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부분에 대한 거는 호흡이지 않습니까?
05:12숨을 쉬어야 되는데 공기 유입이 되느냐 안 되느냐 그거 자체가 사실상 제일 중요하고요.
05:19그분들의 생존을 위해서는 사실상 육상으로 이렇게 소리를 질려서 거기 누구 있어요?
05:25내 말 들려요? 하는 것보다는 거기 일하시는 분들은 다양한 분야의 엔지니어들이지 않습니까?
05:32그러면 모르스 부호라도 신호를 보낼 수 있다는 거거든요.
05:36모르스 부호에 대한 신호는 상대가 알아들으면 소리에 대한 게 음파가 멀리 가기 때문에 상대가 알아듣고 답장이 올 거라는 거죠.
05:46또 그 반면에 엔지니어들이기 때문에 만약에 고립되어 있는 생존하신 분들이 있다면 핸드폰을 동시에 다 열고 신호로 보내지 않았을 거라는 거예요.
05:57제가 추측하는 거는.
05:59그중에서 핸드폰을 다 끄고 한 사람 한 사람씩 핸드폰 배터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06:06혹시라도 구조 상황이 얼마나 길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준비를 했을 거라고 저는 보였습니다.
06:13그렇다면 지금 통신이 차단되어 있지 않습니까?
06:16그러면 이동중개국이라도 빨리 거기다가 설치를 해서 대응할 수 있도록 그분들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먼저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06:26그렇다면 팀장님께서도 여러 현장에서 실제로 경험을 하신 베테랑으로서
06:32지금 말씀해 주신 내용을 종합해 봤을 때 안에 생존 가능성은 실제로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06:39저는 한 7, 80% 정도는 생존한 가능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06:44또 그만큼 작업 임무가 많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거는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호흡이 중요하겠죠.
06:51숨을 쉴 수 있느냐 없느냐.
06:53그렇다고 해서 어떤 토사 유입물로 해서 막혔다고 하더라도 지금 윗부분이 공기 완전히 밀폐된 게 아니지 않습니까?
07:01그렇기 때문에 공기를 불어넣어 주는 게 가장 중요한데 지금 기본적인 터널 설비에는 산소 공급하는 배관이 들어가 있거든요.
07:10그런데 그게 의료용 산소냐 공업용 산소냐가 나름대로 나눠지지만 실질적으로 중요한 거는 산소가 농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중간에 폭발 사고가 일어날 소지가
07:23있습니다.
07:24그래서 공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거를 생각을 하고 빨리 그 부분에 대한 거를 진행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07:33합니다.
07:33생존 환경을 계속해서 만들어줘야 한다.
07:36네, 그렇습니다.
07:37이런 말씀해 주셨습니다.
07:38그리고 구조대가 터널 안으로 어떻게 들어갈 것인가 이 부분도 관심인데
07:43그 진흙 위에 다닐 수 있는 호버크래프트 보트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07:48터널 속에 들어가는 거는 호버크래프트를 이용하는 거는 호버크래프트 그 형태가 보드 위에 약간의 풍경, 바람을 불어넣는 설비가 서 있다 보니까
08:02좀 이렇게 제한적입니다.
08:04그런데 그런 부분에 대한 거는 넓은 지역에 활동하는 거를 이렇게 검색하고 확인하는 거에 이용을 하고
08:11터널 내에서는 터널이 좁지 않습니까?
08:14좁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갯벌처럼 돼 있는 상태에서는 예를 들어서 보드라든지
08:21저희들이 서해아나 남해안에서 이용하는 조개나 낙지를 잡기 위해서 뻘베를 이용하지 않습니까?
08:28주민들이.
08:29그런 뻘베 이용하듯이 그런 부력을 받을 수 있어서 빠지지 않는
08:33그러면서 빠르게끔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이용을 해야 되는데요.
08:37저희 YTN에서 지금 얼마 전에 뻘베라든지 보드 얘기를 했었어요.
08:43그런데 그 뒤로 중국 구조대에서 지금 활용하고 있는 게 보드를 이용하는 게 영상에 나오더라고요.
08:51그런데 이제 문제는 원칙적으로 그게 구조 장비가 아니지 않습니까?
08:56보드 얘기를 하니까 보드만 그냥 갖다가 이용을 하는 거예요.
08:59중요한 거는 보드를 이용을 할 때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향키 역할을 하는 손잡이가 있어야 됩니다.
09:06그게 어느 정도 한 사람이 탔을 때 약간의 앞부분이 들릴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고
09:14해야지만 원활하게 하는 거지.
09:16그 뻘밭에서 지금 현재 보드 위에 타서 이렇게 하고 있으면
09:20그게 활동이 제약이 되지 않습니까?
09:24그렇기 때문에 구조 활동은 원칙에서 그대로 준환하는 거는 20, 30%뿐이 안 됩니다.
09:30모든 현장에 대해서는 다 똑같은 학술적으로 나와 있는 부분에 대한 것을 대응하는 게 사실상 거의 없거든요.
09:40그리고 그 현장 상황에 따라서 다양한 현장 상황에 따라서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지고 응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09:53그런데 지금 응용하는 부분이 조금 아쉬워요.
09:56지금 앞서 팀장님께서는 7, 80% 정도는 그래도 생존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라고 말씀해주셨는데
10:03그렇다면 한시라도 빨리 그들을 향해서 나아가는 게 중요할 텐데요.
10:09그렇다면 지금 진흙이나 토사나 이런 게 지금 입구 쪽에 꽉 있다 보니까
10:13이걸 일일이 긁어내면서 진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겁니까?
10:17그렇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고 일단은 그 전체를 긁어낼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10:23그리고 그게 터널 자체가 붕괴돼서 쌓인 물이 아니고 밖에서 유입됐지 않습니까?
10:30지금 굴러 들어온 거다는 거죠.
10:32그러면 고정돼 있지 않는 잔존물이기 때문에 걷어내는 것도
10:37부분적으로 한 사람만 이동할 수 있는 공간만 만들면 되지 않습니까?
10:43그래서 최소 공간을 확보해가지고 일단 진입을 해야 되는 게 먼저라고 생각을 합니다.
10:49그래서 저는 외부에 대한 활동보다는 일반적인 드론에 대한 것을 외부 수색이라든지 확인을 하고
10:58그리고 나머지 인원에 대한 것은 6개 터널에 대한 것을 집중적으로 해야 된다.
11:03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11:05그렇군요. 그렇다면 우리 긴급고호대가 한국에서 각종 특수 장비들 다 싣고 갔다고 하는데
11:10터널 내부 상황을 수색하는 데는 그런 장비들이 큰 도움이 안 될까요?
11:15지금 소리를 거기 보면 첨단 장비들이 휴대를 하고 현장으로 이동을 했는데
11:23중요한 것은 음향 장비라든지 소리를 듣기 위해서 하는 거거든요.
11:28그리고 영상 장비는 내가 사람이 들어가지 못하는 공간에 대한 것을 조금 신축봉.
11:34예를 들어서 카메라, 휴대용 카메라 이렇게 사진 찍어가지고 하듯이 그렇게 길게 빼서 하는 겁니다.
11:42그래서 좁은 공간에 집어넣고 확인하는 건데
11:45그런 장비는 어느 정도 공간이 확보되거나
11:50또 실질적으로 그 장비들은 붕괴 사고 났을 때 많이 쓰는 장비들입니다.
11:56그런데 지금 같은 경우는 장비가 있다고 하더라도
12:01저희들이 터널에 어떻게 보면 유입되어 있는 잔흙을 제거를 하려고 하면
12:07좀 더 다른 큰 장비들이 들어가야 되는데
12:10장비 들어갈 수 있는 지금 여건이 아니다 보니까
12:13장비 투입을 못하고 있는 거죠.
12:15그런 부분이 되게 아쉽습니다.
12:17혹시 생존자들이 체온 문제는 없을까?
12:23이것도 좀 걱정이 되는데요.
12:24물론 지금 현재의 날씨는 여름 날씨라고 합니다만
12:27처음에 대홍수가 발생해서 물려둔 물은 아주 차가운 걸로 알려졌거든요.
12:32지금 체온이나 이런 부분이 문제가 됐을 가능성 이런 거 어떻게 보십니까?
12:36일단은 저체온증으로 인해가지고 문제되는 거는
12:38오래 예를 들어서 젖어있는 상태라면 모르지만
12:42어차피 기본적으로 사람 몸에는 열이 있습니다.
12:47기본적으로 존재하는 열이 있다 보니
12:48그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마르지 않습니까?
12:52그렇기 때문에 저체온증으로 인해가지고
12:54터널 내에서는 기본적으로 온도가 유지가 되지 않습니까?
12:58또 혼자 있는 것도 아니고 여러 사람이 있는 거기 때문에
13:01저체온증으로 인해서 문제되지는 않을 걸로 보여집니다만
13:05문제는 그 안에 예를 들어서 생존하고 있는 분들이라고 하더라도
13:12제가 아까 자꾸만 환기, 지금 말해서 공기 유입에 대한 거를 말씀을 드렸는데
13:17그 이유에 대한 거는 사망자가 밖에 있다고 하면
13:20거기서 나오는, 부패되면서 나오는
13:24가스 내지는 전염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13:29환기를 시켜줘야 된다.
13:31공기를 유입을 해서 또 유입을 하다 보면 또 빠져나오는 공기도 있기 때문에
13:35그런 감염에 대한 부분까지도 고려를 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13:41그때와는 상황이 좀 다릅니다만
13:43삼풍 백화점 참사 때 구조 작업을 하셨으니까
13:46그때도 이제 열흘 넘게 생존한 사례가 있지 않습니까?
13:50맞습니다.
13:51최명숙군, 유지연 양, 그 당시 박승연 양의 세 분이 구조를 됐지 않습니까?
13:59그렇다면 이번에 만약 터널 안에 식량 등이 잘 공급이 돼 있고
14:05준비가 돼 있고 게다가 산소 공급까지 계속 유지가 된다면
14:09골든타임이라고 해야 될까요?
14:10생존 유지 기간이 어느 정도라고 볼 수 있을까요?
14:12저는 개인적으로 시간에 대한 거는 최소 몇 개월 정도는
14:19최소한 1, 2개월도 지금 버틸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14:23사람은 그 나름대로 이렇게 음식을 아까 식당에 있다고 했지 않습니까?
14:28식당에 있으면 거기에 식자재가 일정 부분에 대한 거는 들어가 있을 거고
14:33거기 계신 분들이 인원이 몇 명이 되든지 가리 조금씩 아껴서 사용을 한다.
14:38그러면 어느 정도 기간에 대한 거는 대응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14:43가장 좋은 거는 지금 물이 있다는 거예요.
14:46물이 뭔 물이 있냐.
14:47기존에 식수로 가지고 있는 물도 있지만
14:50암반에서 나오는 물이 떨어지는 물들이
14:55실질적으로 흙탕물이 아니라고 맑은 물이란
14:58즉 말해서 암반 사이를 거쳐 나오면서 일종의 완전히 위생 처리는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15:04우리가 산에서 먹는 약수물처럼 그 물이 있기 때문에
15:08물만 먹어도 한두 달은 버틸 수가 있거든요.
15:12그렇기 때문에 빨리 대응한다면
15:14거기서 터널 내에서 작업하시던 분들
15:16많은 분들을 안전하게 구조화할 수 있지 않을까
15:22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15:23네, 마지막으로 지금 우리 구조대도 마음이 급하다 보니까
15:27안전에 좀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은데요.
15:31구조대가 챙겨야 할 안전수칙이라든지
15:33이런 부분도 한번 짚어주시죠.
15:34네, 지금 구조대원들이 가장 중요한 거는
15:38신체의 부상 방지입니다.
15:40거기 환경이 안 좋지 않습니까?
15:42또 주위에 지금 현재 사망자로 인해가지고
15:45주변이 오염될 수도 있고
15:47그걸로 인해서 그 환경이 나쁜 상태에서
15:50신체의 어떤 부상, 외과적 부상이 생길 때는
15:55경우에 따라서는 감염 무례가 있지 않습니까?
15:58그래서 그 부분을 각별히 주의를 해야 될 거고
16:01또 우리나라 위치의 고도와
16:03또 아니면 지금 현재 네팔 사고 지점에 대한
16:07고도 차이가 상당히 있지 않습니까?
16:09예를 들어서 호흡에 대한 장애가 있을 수 있거든요.
16:15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거는
16:16지휘관들이 잘 판단하셔가지고
16:19직원들이 나타나는
16:21직접적으로 내가 몸에 이상이 있다 하는 거를
16:24구조대원들이 표현하기는 되게 어렵습니다.
16:28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16:30좀 미리 지휘관들이 잘 판단하셔가지고
16:35좀 아래쪽으로 DP를 치거나
16:37아니면 현장 활동을 좀 자제를 시키거나 하는
16:40그런 구분에 대한 대응을 해주셔야 될 걸로 보여집니다.
16:44구조 과정에서 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16:47각별히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16:49지금까지 경광숙 전 119 특수구조대
16:51인명구조팀장과 함께 네팔 사고를 짚어봤습니다.
16:54고맙습니다.
16:5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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