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우리나라 긴급고대가 네팔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00:04이제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육로 수색이 이뤄지는데요.
00:07싯고간 첨단 장비뿐 아니라 구조견과 주변 목격담까지 수색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00:13어디에 수색 인원을 먼저 투입하는 게 유리할지 짚어보겠습니다.
00:16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00:20안녕하십니까?
00:21안녕하세요.
00:21네, 네팔 대홍수가 발생한 지 오늘로 9일째가 됐습니다.
00:26당국에서는 이재민 규모가 160만 명 발생했다고 밝혔는데
00:31이게 네팔 전 국민의 5%가 넘는 어마어마한 규모더라고요.
00:36교수님께서는 이번 참사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었다고 보세요?
00:40아니면 피치 못할, 어쩔 수 없는 결과였다고 보세요?
00:45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참사였고요.
00:47다만 조기경보 시스템이라든지 중국과의 공조가 있었다면
00:53피해 규모를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예상은 해봅니다.
00:58일단은 네팔도 이런 대규모의 홍수나 지진, 금요에 휩쓸리는 이런 사고는 사실은 처음 겪어봤을 거예요.
01:08그러다 보니까 이미 여기도 사실은 침수에 대한 빙하호가 넘치는 경보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거든요.
01:16그런데 이전에 이미 보고서들에 보면 지금 수력발전소의 어떤 위험, 지리적인 위험, 환경적인 위험도 경고해 왔었고요.
01:25그다음에 빙하호가 넘치는 그런 홍수 경보 시스템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좀 부족하다.
01:32이런 부분도 지적이 돼 왔습니다.
01:34특히나 중국 같은 경우는 정치적 문제 때문에 사실 티벳 쪽에도 지금 사망자, 실종자가 많이 나온 걸로 추정이 되는데
01:42실제로는 굉장히 적은 규모의 실종자, 사망자로 발표를 하고 있거든요.
01:47이게 정치적 민감 지역이기 때문에 중국 입장에서는 이 규모를 축소할 수밖에 없고요.
01:52그리고 이게 티벳과 네팔이 사실 같이 지금 공통 분모가 있는 그런 지점인데도 불구하고
01:58중국 쪽에서 이런 그런 홍수 경보를 미리 좀 계속적으로 좀 예측한 그런 부분을 네팔과 공유했다면
02:06충분히 피해를 좀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합니다.
02:09피해가 너무 크다 보니 왜 막지 못했나라고 하는 아쉬움이 계속 나올 수밖에 없는데요.
02:15이런 가운데 우리 긴급구호대 44명이 추가로 합류했습니다.
02:19도착하지마자 쉬지도 못하고 곧바로 합류했다고 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활약을 하게 될까요?
02:25지금 긴급구호대 같은 경우는 다시 원점에서 되돌려서 수색 작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02:31무슨 얘기냐면 네팔 당국에서는 이미 지금 수습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02:36그래서 우리가 긴급구호대가 파견되면서부터 이제 사실 체계적인 그런 어떤 전략을 세울 수가 있거든요.
02:44그리고 충분한 지금 장비도 지금 가져갔어요.
02:47뭐 열화상 카메라라든지 뭐 드론이라든지 이런 고해상 드론도 가져갔고
02:53그다음에 매몰자를 탐지할 수 있는 영상 탐지기라든지 이런 장비들을 통해서
02:57심지어는 44명 중에 37명이 지금 구조 전문 소방대원을 참가시켰단 말이죠.
03:03그러면 여기서 이제 우리나라가 본격적으로 베이스 캠프를 차리고
03:08수색자를 지금 수색하고 구조하겠다라는 건데
03:11지금 네팔 당국에서는 사실 우리나라 실종자들의 위치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03:18그래서 우리도 사실은 정보를 공유받은 게 없기 때문에
03:22여기서 처음부터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이야기가 마지막에 이제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하는 거죠.
03:29그러니까 실종자들이 마지막 휴대전화를 걸었던 그 위치
03:32그러니까 이제 우리나라 포렌식 기술이라든지 위치 추적 기술이 상당한 그런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에
03:37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이거든요.
03:39그래서 마지막에 생존자들, 실종자들이 있었던 그 지점에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하고
03:45그다음에 인근에 있었던 그런 실종자들이 마지막에 그 실종자들과 같이 있었던 사람들이
03:52실종자가 어디서 마지막에 있었는지 이 부분까지 이제 확인을 한다는 거죠.
03:57그래서 범위를 좁혀야 되죠.
03:59왜냐하면 이게 범위를 좁혀야 되는 게 지금부터 이제 시간과의 싸움이거든요.
04:03지금 말씀 주셨지 지금 이제 9일째에 돌입했잖아요.
04:07그러면 벌써 일주일이 넘어선 시간인데 이게 이제 남아있는 시간이 사실은 많지 않다라는 거죠.
04:14그러면 결국은 이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결국 이제 선택과 집중을 해야 되는 그런 시기라는 거죠.
04:21그러면 일단 빨리 실종자의 어떤 위치를 특정을 해서
04:25그다음에 그 범위를 반경을 빨리 좁힌 다음에 거기서 신속하게 이제 구조작업에 돌입해야 되는 거거든요.
04:32그래서 이제 긴급고팀 같은 경우 지금 베이스 캠프를 차렸죠.
04:36그래서 바타르의 지금 베이스 캠프를 차렸는데
04:39여기가 이제 지금 위허댐 근처에서 70km 정도 떨어진 그런 지점이 아래 지점인데 하단부 지점인데
04:46그러니까 왜 이 지점에 베이스 캠프를 차렸냐면 위험해요.
04:49지금 현장이 위험하기 때문에
04:51지금 44명의 긴급고팀 같은 경우도 혹시나 또 2차 피해를 당할 가능성이 있죠.
04:57왜냐하면 홍수가 다시 날 수도 있고 또 산사태가 다시 날 수도 있어서요.
05:01그래서 일단은 수경지는 지금 바타르의 정하고
05:04그다음에 이제 람체하고 둔체 쪽으로 이제 실종자 수색을 할 건데
05:09왜냐하면 그 라수아 지역 람체 같은 경우는
05:14실종자가 2km 가량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이제 이야기가 나왔던 곳이고
05:19둔체 같은 경우는 실종자 한 명이 이제 근무한 상부 땜인 위허댐에서 2km 가까운 지점이거든요.
05:25그래서 이 두 군데를 이제 집중적으로 접근을 해서 수색을 할 예정입니다.
05:30왜냐하면 거기 이제 어제 긴급고팀가 밝힌 바로는
05:33실종자 일부, 실종자 중 일부가 탈출할 수 있는 방향이
05:38산비탈길이라는 정보도 입수해서 수색을 확대할 것이다 라고 얘기를 했고요.
05:42그러니까 지금 긴급고팀 같은 경우는
05:45남체 지역이 이제, 남체 지역은 계곡하고 아주 가깝다.
05:49그런데 계곡이 아주 또 깊고요.
05:51그래서 이 아주 깊은 계곡에서 길을 찾고 있는데
05:5450m 남은 곳까지 접근했다라고 어제 알려져 있었거든요.
05:58그러니까 아마 충분히 오늘은 접근을 다 해서
06:00아마 육로 수색을 적극적으로 수색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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