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고차 무역을 가장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테러단체에 물자를 댄 외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0:06광주경찰청 안보수사관은 테러자금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29살 A씨를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 3명을 불구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00:16A씨 등은 지난 2024년 8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시리아에서 활동 중인 테러단체 KTJ에 1억 7천만 원에 달하는 중고자동차 11대와 굴착기 2대,
00:27가상자산 630만 원을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0:30특히 이들이 보낸 굴착기는 유엔지정 테러단체인 KTJ가 시리아에서 진지를 구축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37경찰은 A씨가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KTJ 무장조직원의 친용으로 국제형사기구나 우즈베키스탄 수사기관으로부터 수배 중인 인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0:47A씨는 수사망을 피하려고 전자지갑 여러 개를 번갈아 사용하고 체포에 대비해 다른 사람 신분증을 소지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55경찰은 테러단체 KTJ의 위장 자선단체 가상자산을 제공한 혐의로 또 다른 외국인의 신병을 확보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01:03광주경찰 관계자는 국제 테러단체와 관련한 기존 사건은 자금을 송금하는 방식이었으나
01:08이번 사건은 국내 체류 외국인이 단체로부터 수소한 자금으로 중고차 등을 매입해 제공한 최초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01:16KTJ는 중앙아시아 국가 출신 전투원이 주축을 이뤄 2014년 무렵부터 시리아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입니다.
01:242016년 주 키르기스스탄 중국 대사관 차량 폭탄 테러, 2017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지하철 자폭 테러 등의 배후로 지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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