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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티베트자치구의 재난 현장으로 통하는 길이 뚫렸습니다.

중장비가 투입돼 구조 수색에 속도가 붙고 있지만, 최대 16m까지 쌓인 퇴적물이 변수입니다.

현지 특파원 연결합니다. 강정규 기자!

[기자]
네, 베이징입니다.


중국 티베트 재난 현장으로 통하는 도로가 복구됐다고요?

[기자]
중국, 티베트 국경 관문으로 통하는 유일한 길목, '216번 국도'가 다시 열렸습니다.

다만, 현장 화면을 보면 아직은 험준한 계곡에 비포장 자갈길을 다시 다져놓은 정도입니다.

관영 CCTV는 현지시각 어제(2일) 오전 10시부터 이 길로 중장비가 투입되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구조 인력도 증원되면서 어제 시신 5구가 추가 수습돼 이 지역 사망자는 21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으론 남은 실종자 541명을 찾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아직까진 유실물 847점을 수거 했을 뿐 추가 생존자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구조·수색의 최대 변수는 두꺼운 퇴적물이죠?

[기자]
빙하 붕괴로 촉발된 산사태 쓰나미가 몰고 온 퇴적물이 평균 4m 최대 16m 달한다고 합니다.

그동안엔 제한된 구조 인력이 손이나 삽으로 진흙을 파거나 드론으로 정찰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누적 336명이 159만㎡를 여러 차례 훑었다는데, 사실상 얕은 지표면 수색에 가까웠습니다.

이제는 중장비 수십 대가 투입돼 두꺼운 토사를 퍼내고 바위를 치우는 작업으로 전환합니다.

자칫 생존자가 남아 있을 가능성을 배제한 조치로 볼 수도 있는데요.

현지 당국은 구조대원들이 중장비에 따라붙어 실종자 수색을 병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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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중국 티베트 자치구의 재난현장으로 통하는 길이 뚫렸습니다.
00:04중장비가 투입돼 구조수색에 속도가 붙고 있지만 최대 16m까지 쌓인 퇴정물이 변수입니다.
00:11현지 특파원 연결하겠습니다. 강정규 특파원.
00:14네, 베이징입니다.
00:15중국 티베트 재난현장으로 통하는 도로가 복구됐다고요?
00:20중국 티베트 국경 관문으로 통하는 유일한 길목 216번 국도가 다시 열렸습니다.
00:26다만 현장 화면을 보면 아직은 험준한 계곡에 비포장 자갈길을 다시 다져놓은 정도입니다.
00:34관영 CCTV는 현지시각 어제 오전 10시부터 이 길로 중장비가 투입되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00:42구조인력도 증원되면서 어제 시신 5구가 추가 수습돼 이 지역 사망자는 21명으로 늘었습니다.
00:50앞으로는 남은 실종자 541명을 찾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00:55다만 아직까지는 유실물 847점을 수거했을 뿐 추가 생존자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01:04네, 구조 수색의 최대 변수는 역시 두꺼운 퇴적물이죠.
01:10빙하 붕괴로 촉발된 산사태 쓰나미가 몰고 온 퇴적물이 평균 4m, 최대 16m에 달한다고 합니다.
01:18그동안엔 제한된 구조인력이 손이나 삽으로 진흙을 파거나 드론으로 정찰하는 방식이었습니다.
01:27누적 336명이 159만 제곱미터를 여러 차례 훑었다고 하는데 사실상 얕은 지표면 수색에 가까웠습니다.
01:37이제는 중장비 수십 대가 투입돼 두꺼운 토사를 퍼내고 바위를 치우는 작업으로 전환합니다.
01:45자칫 생존자가 남아있을 가능성을 배제한 조치로도 볼 수 있는데요.
01:50현지 당국은 구조대원들이 중장비 곁에 따라붙어 실종자 수색을 병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01:57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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