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렇게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가 첫 출근길에 나선 가운데
00:04국회에서는 신약 임상시험 청탁 의혹과 관련해 오늘도 추가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00:10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도 깊어지고 있는데요.
00:14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동우 기자.
00:18네, 정치훈입니다.
00:20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청탁 의혹 계속 확산하는 분위기죠?
00:25네, 그렇습니다. 앞서 김승원 후보자는 지난 2021년 지인의 요청을 받고
00:31당시 식약처장에게 특정 업체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00:36빠르게 처리해달라는 취지의 문자를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00:40김 후보자는 검찰의 기소의회 처분이 내려진 사안이라며 손을 긋고 있지만
00:45야권에서는 오늘도 추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00:48먼저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 김 후보자의 요청 이후에
00:52식약처가 보완 절차를 충분히 거치지 않은 채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했고
00:57당시 수사팀은 김 후보자에 대해 기소의견을 냈지만
01:00검찰 지휘부가 기소의회를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1:06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당시 영장을 담당했던 판사가
01:09김 후보자 등과 특별하게 친분이 있는 관계였다는 의혹도 새롭게 제기했습니다.
01:15국민의힘 장동혁에서 봐도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01:17지금이라도 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01:21장 대표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1:26유흥주점을 운영하는 브로커는 김 후보자를 오빠라고 불렀습니다.
01:32김 후보자는 브로커의 문자를 복붙해서 식약처장에게 보내고
01:36식약처장의 문자를 다시 복붙해서 브로커에게 보냈습니다.
01:42민주당은 이에 대해 사실관계를 왜곡한 흠집내기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면서
01:46김 후보자를 엄호하고 있습니다.
01:48민주당 조계원 대변인은 오늘 김 후보자는 임상 절차가 부당하게 지연되지 않게
01:54공정하게 살펴봐달라고 요청한 것이라면서
01:57청탁금지법상 공익적 민원 전달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02:05한편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비례대표 의원직 유지 문제를 둘러싸고
02:10여권 안에서도 비판이 커지고 있죠.
02:12예 그렇습니다. 야당뿐만 아니라 민주당 내부에서도 비례대표 의원직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요구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02:19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오늘 여러 우려와 비판을 듣고 있고
02:23용 후보자 역시 이를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자신도 깊이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2:29김대표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2:49직접적으로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용 후보자의 거취를 놓고 당 지도부의 고민도 깊어지는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02:56여기에 기본소득당 창당 이후에 용 후보자의 배우자가 사무총장을 맡게 된 과정이나 배우자의 급여 문제 등도 도마 위에 오르면서 여론이 급속도로
03:06악화되는 상황입니다.
03:10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조국 전 대표의 잇따른 정부 여당 비판으로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03:16김민석 대표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고요?
03:19예, 김민석 대표는 오늘 아침 조국혁신당의 연대를 져야 할 수 있는 언급은 서로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03:27같은 방송에 출연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도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뿌리가 같다면서
03:33우군이라면 정부의 부족한 부분을 따뜻하게 채워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03:38조국혁신당 신장식 대표는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단순히 연대와 통합을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면서
03:45먼저 양당 사이의 신뢰를 회복하고 연대의 원칙과 기준부터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3:52특히 김민석 대표의 통합 구상을 향해서도 가치보다 덩치를 키우는 데 집중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04:00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모두 연대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04:04합당의 전제와 방식을 놓고는 여전히 상당한 간극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4:10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이동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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