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국 공안당국이 포르말데이드 용액에 배추를 담가 유통한 용의자 3명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00:07중국 내 여론학화는 물론 일부 외교 문제로 번질 것을 우려해 중국 정부가 신속 대응에 나선 걸로 풀이됩니다.
00:15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9배추 수확이 한창인 중국 허베이성의 한 농장입니다.
00:23배추를 트럭에 싣기 전에 1급 발암물재인 포르말데이드 용액의 뿌리 부분을 담그는 장면이 중국 블로그에 의해 고스란히 공개됐습니다.
00:41파장이 커지자 중국 중앙정부는 곧바로 사실 확인을 거쳐 수사에 나섰습니다.
00:47공안당국은 포르말데이드 배추 용의자 3명을 붙잡아 수사를 확대하고 있고 지방정부는 장수성과 안의성으로 유통된 배추를 긴급수거하고 있습니다.
00:59미창 국무원 총리까지 직접 나서 먹거리 안전에 대한 특별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01:12중국 정부의 이례적인 신속 대응은 예전보다 훨씬 민감해진 먹거리 안전에 대한 중국 내 여론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01:22또 식량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중국의 정책 기조와도 흐름을 같이 합니다.
01:27여기에 우리나라와 타이완 등 중국 배추를 수입하는 나라에서도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됐습니다.
01:36다만 중국 당국은 포르말데이드 배추가 김치 등으로 2차 가공돼 외구로 유통된 흔적은 아직 찾아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47YTN 박순표입니다.
01:4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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