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주시 한림읍 야자수농장에서 지난 24일 발견된 시신이 장기 실종자 장미란 씨로 확인됐습니다.
00:07제주경찰청은 25일 오전 장미란 씨 추정 시신을 부검한 결과 장 씨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00:14경찰은 지문은 소실된 상태로 법치에 관한 치아 감정 결과 실종자와 일치한다는 구두 소견을 받았다며 DNA도 채취해 긴급 감정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0:24경찰은 시신이 부패가 상당히 진행돼 외상 흔적 등은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특이 골절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00:32경찰은 장 씨 시신 발견 당시 자세와 위치로 미뤄봤을 때 목을 매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00:39다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장 씨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하는 등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입니다.
00:45장 씨는 지난 5월 12일 오후 10시 15분쯤 장기 투숙하던 숙소를 나서는 모습이 폐쇄회로 TV에 포착된 것을 마지막으로 행방이 끊겼습니다.
00:55같은 달 15일 오후 6시 43분쯤 장 씨 연인의 실종신고를 접수한 제주서부경찰서 속 부경장은 장 씨와 연락이 닿았지만 위치를 알려주지
01:04말라고 했다고 거짓말한 뒤 오후 9시 16분쯤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01:09장 씨 연인은 지난달 17일 재차 신고를 시도했지만 A 경장이 남긴 기록 탓에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고 장 씨 가족 측이
01:16같은 달 19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재신고하면서 수색이 재개됐습니다.
01:21경찰은 실종신고 104일 만인 지난 24일 오전 10시 46분쯤 제주시 한림우판 야자수농장에서 합동수색 중 장 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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