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5.18 폄훼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의 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여권에서 빗발치고 있습니다.
00:07더불어민주당은 국회에 이 의원 징계안을 제출하면서 관련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실제 징계까지는 적지 않은 난관이 예상됩니다.
00:16황보해경 기자입니다.
00:20논란은 지난 13일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재조명 포럼을 열면서 시작됐습니다.
00:27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5.18이 성역이 되는 게 바람직한 일인지 반문하고 싶다고 했고
00:33참석자들은 5.18 민주화운동을 소요사태로 규정하거나 전두환 신군부를 두둔하는 취지의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00:41민주당은 헌법에 대한 도전이라며 이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에 이어 당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징계안을 제출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00:505.18로 희생되신 분들, 유족들에 대한 2차 피해다.
00:57그리고 320만 전남강주 특별시민을 그야말로 모독하는 행위다.
01:03김민석 대표도 이 의원의 징계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당 윤리위에 이 의원 징계를 요청한 국민의힘 당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01:13민주당 지도부 역시 한 목소리로 이 의원 때리기에 집중했습니다.
01:17이준숙 씨에 대한 국회 차원의 엄중한 정치적, 윤리적 책임을 더 이상 미뤄선 안 됩니다.
01:24역사적 사실을 정면으로 왜곡한 이준숙은 국회인으로서 자격이 없습니다.
01:315.18 관련 단체들도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항의 방문하는 등 반발이 거세지고 있지만 이 의원은 조금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01:40비슷한 시각 청년들을 만나 오히려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비판을 이어가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1:46이재명 치하에서 사는 게 치욕이고 여러분들이 행동으로 대한민국 바꿔주십시오.
01:56이 의원에 대한 실제 징계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02:01윤리특별위원회가 아직 구성되지 않은 데다 의원 제명은 제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해 민주당 의석만으로는 역부족입니다.
02:09이에 민주당은 의원 징계 종료에 직무 정지를 신설하고 의결 정족수를 과반으로 낮추는 국회법 개정 추진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02:19YTN 황보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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