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배우 하영의 증조부인 의사 안상호가 일제강점기 초기 경기도 군포지역에
00:052,700평 규모의 논을 소유했던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00:0920일 주간경향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군 남면 금정리 토지조사부 235번지 소유자란에는
00:15안상호의 한자 이름이 적혀있고 지목은 논을 뜻하는 답에 지적은 2,700평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00:22지적원도에서도 같은 번지가 나타나는데 이 토지는 경구선 철도 인근에 있었으며
00:26현재 행정구역으로는 군포시 금정동 일대입니다.
00:301926년 동아일보에는 안상호 소유의 산을 17년간 관리하던 일본인 산지기가
00:35벌목 임부를 감독하던 중 살해됐다는 기사도 실렸습니다.
00:39안상호는 종로 3전목 16번지에서 병원을 운영했고
00:43이후 안양역 인근의 대지주로도 이름이 알려졌습니다.
00:471923년에는 경기 파주 토지를 둘러싸고 증명말소 소송에 휘말린 기록도 확인됐습니다.
00:53앞서 하영은 방송에서 증조부가 일본에서 양약을 배워
00:56한양에 개원한 첫 의사였으며 고종 황제를 진료했다고 소개했습니다.
01:01이후 안상호의 일제강점기 행적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고
01:04하영은 후손으로서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01:08민족문제연구소는 안상호가 친일인명사전수로 기준에는 미치지 않아
01:11명단에서 빠졌을 뿐 친일행적이 전혀 없었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01:1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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