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장이 이틀 연속 담화를 통해서 막말을 쏟아냈습니다.
00:06또 북한은 한미연합훈련 축소에도 미사일을 발사하며 군사 도발을 이어갔는데요.
00:11코리아 패싱 우려 문성무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과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17어서오세요.
00:18안녕하십니까.
00:19김여정의 담화 먼저 그래픽을 좀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00:22이재명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비난을 했습니다.
00:27트럼프의 연습축소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느니 낯간지러운 소리로 아첨을 하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운운한 이재명 대통령의 안팎이 다른 이중적 언행이라고
00:41표현했고요.
00:42한국의 불안초조한 모순심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라고 썼습니다.
00:48갑자기 저렇게 낱말을 왜 겨냥해서 비난을 하고 있을까요?
00:52그러니까 연일 담화를 낸 거잖아요.
00:56첫날은 트럼프를 향한 메시지였다면 두 번째 낸 메시지는 우리 대한민국, 우리 대통령을 포함해서 대한민국을 향한 메시지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01:07저는 여기서 이중적 언행이다 불안초조한 모순심리다라고 표현을 했는데
01:14이게 북한이 말이죠. 이런 담화나 이런 걸 낼 때 늘 자기들 상황을 남의 얘기하는 그런 하듯이 얘기를 해요.
01:22결국 이중적 언행과 불안초조는 김정은의 마음이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01:29왜 그렇게 말씀을 드리냐면 지금 트럼프에 대해서 훈련 축소에 대해서는 상당히 폄훼를 하고 그거 소용없는 거다.
01:38그건 달라진 게 하나도 없다라고 얘기를 해놓고 두 번째 날에서는 연합연습을 상당히 빈깡통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단 말이죠.
01:47아주 이중적인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저는 지금 북한의 이런 태도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01:57트럼프를 향해서는 자신의 몸값을 최대한 높이기 위한 그런 의도를 했다면
02:01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는 페이스메이커고 그런 얘기하지 마. 우리는 관심도 없어.
02:09아예 그런 생각은 꺼내지도 말라라는 얘기를 하면서
02:12지금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위 말하는 8.15 광복절에 대해서 아무런 얘기 안 했잖아요.
02:18이게 사실 우회적으로 말하는 거거든요. 그런 거 관심 없어.
02:22다자대와 관심 없다. 이런 얘기입니까?
02:25관심이 없고 끼어들지 마라. 이 문제는 나와 트럼프가 할 거야.
02:30그런 뜻을 보여주기 위한 그런 막말 얘기인데
02:36이건 있어서는 안 되는 얘기입니다.
02:38센터장님 이게 좀 궁금하더라고요.
02:39북한이 입장 성명을 낼 때 여러 가지 통로를 통해서 낼 수 있는데
02:44김여정이 이렇게 직접 나설 때가 있잖아요.
02:47그럴 때는 어떨 때 나서는 걸까요?
02:49사실은요. 지금 그동안의 북한 행태를 보면
02:57김정은과 김여정. 어떻게 보면 김여정이 김정은의 입의 역할을 하는 거나 다름이 없거든요.
03:03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지금 상황에서 김정은이 하고 싶은 얘기를 대신하고 있는 거란 말이죠.
03:10그래서 이것을 외교부 대변인 성명이라든지 또는 국방성 성명이라든지
03:17이런 걸 통해서 낼 수도 있겠지만 김여정의 입을 통해서 내므로써
03:23무게를 더 높이고 뭔가 김정은의 뜻을 대변하는 그런 뜻으로 보여주는데
03:31김정은 입으로 얘기를 하면 스스로 이 막말을 막 뱉어내니까
03:35사실 누워서 침 뱉는 건 다름없단 말이죠.
03:38그래서 김여정의 입을 대신 사용을 하고 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03:42일각에서 한국과 미국 갈라치기 아니냐 이런 분석들도 있는데
03:46북한이 이렇게 갈라치기에서 얻을 수 있는 건 뭐가 있나요?
03:50아주 얻을 수 있는 게 많죠.
03:52왜냐하면 사실 김정은이 지금 우리가 쭉 그 행태를 보면요.
03:59한미동맹을 굉장히 폄훼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러워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
04:06그러니까 우리가 한미동맹을 얘기할 때 혈맹을 했거든요.
04:10그러니까 김정은도 뭔가 그런 대상이 필요하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04:14러시아에 병력을 보내고 피를 흘리게 만들고 러시아와 혈맹을 맺었거든요.
04:20그런데 지금 그런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4:23한미동맹을 주정관계로 표현을 했는데
04:25사실 러시아와 북한 동맹 생각해보면
04:28김정은이 푸틴이 얘기하는 거 100% 지지한다고 그랬어요.
04:33그럼 푸틴이 러시아를 불법으로 침공을 하고 침략을 했는데
04:36거기에 병력을 보내고 100% 지지하고
04:39이건 주정관계 아닌가요?
04:42그러니까 저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04:44한미동맹을 이간시키고 한미를 갈라치기 하면
04:48지금 북한은 가만히 앉아서 힘을 약화시키는 것이거든요.
04:53자기들의 뜻을 이룰 수 있는 그런 것이기 때문에
04:55저는 지금 한미를 갈라치기하고
04:58특히 이번 보면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05:03또 우리 대통령이 트럼프의 조치에 대해서 경의를 비호한다라고 얘기하면서
05:10뒤로서는 뒤에서는 또 자족방 얘기하는 건
05:13트럼프를 비난하는 거 아니냐.
05:14이런 식으로 지금 얘기를 하면서 갈라치기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05:19갈라치기 한다고 우리가 뒤로 물러서 있을 이유는 전혀 없는 거고
05:24어쨌든 우리의 이익도 결부되어 있기 때문에
05:27우리도 적극적으로 외교전에 뛰어들어야 될 텐데
05:29우리는 어떤 전략을 갖고 있어야 될까요?
05:32그러니까 저는 김 여장이 나서서 이렇게
05:35다말을 하고 막말을 쏟아내고 한다 하더라도
05:38여기에 휘둘릴 이유는 하나도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05:41결국 지금 우리 정부가 해야 할 일은 두 가지거든요.
05:47하나는 북한이 고도화되는 군사 위협에서
05:51우리 국민과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 첫 번째고요.
05:56두 번째는 결국 지금 말하는 대로 대통령도 그런 강조를 하셨습니다만
06:01싸울 필요가 없는, 전쟁할 필요가 없는 지속가능한 평화를 만드는 거.
06:06다시 말하면 지금 한반도가 정전협정 체제가 73년 동안 유지되고 있는데
06:11정전협정 체제는 충돌이 가시적으로 없지만
06:15법률적으로 말하면 전쟁 상태거든요.
06:18그러니까 지난 8.15 광복절에서
06:20이걸 정말 평화체제를 만들자라고 얘기하는 거거든요.
06:26그걸 만들려면 우리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고
06:29지금 앵거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외교와 공조, 국제사회와의 협력
06:35이런 것들이 매우 중요한 것이거든요.
06:37그래서 북한이 뭐라고 하든 말든 건 상관이 없고
06:41우리는 이번에 한미연합연습이 우리 뜻과 다르게 중단이 됐습니다만
06:46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화연합방위체제
06:50그다음에 우리 군에서 자체적으로 하는 우리의 방위력 증강
06:54이건 중단 없이 이어가야 되는 것이고요.
06:57그다음에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내서
07:00북한의 핵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07:03그런 방안들도 끊임없이 노력을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7:07북미 대화가 재개될 수 있다는 그런 움직임 속에
07:10만약에 코리아 패싱이 좀 현실화하게 된다면
07:13우리로서는 좀 설자리가 많이 줄어들게 되는 거 아닙니까?
07:16코리아 패싱이 사실은 지금 목전에서 벌어지고 있는 듯한
07:21그런 느낌이 들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도 걱정하고
07:25또 관련 전문가들도 우려를 하고 있거든요.
07:27그러니까 이를테면 한미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합연
07:57그런데 지금 나타나는 현상을 보면 그렇지 않은 그런 조짐들이 있단 말이죠.
08:03그런 차원에서 봤을 때 지금 대통령이 톰 대통령에게 피스메이커 역할을 해주면 우리는 페이스메이커를 하겠다.
08:14페이스메이커를 하면 패싱은 아니거든요.
08:17페이스메이커라고 하는 것은 정말 피스메이커와 소통이 이루어지면서 속도와 방향과 이런 것들을 조율해가면서 그걸 도와주는 거란 말이죠.
08:26그러려면 가장 필수적인 것이 그런 부분인데 지금 혹시 그런 데 문제가 있다면 소통의 끈을 더 넓히고 확장하기 위한 그런 노력이
08:39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08:40어쨌든 김여정이 이런저런 얘기는 하고 있지만 북미 정상 간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고 했거든요.
08:48그런데 그 와중에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니까 무슨 속내인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08:54물론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때는 여러 가지 목적을 가지고 합니다.
08:59그런데 보통 보면 미사일을 발사하고 나서 대체적으로 그 다음에 그 발사한 내용을 공개해온 것이 일반적인 관례였거든요.
09:08그런데 그런 경우는 뭐냐면 김정은의 어떤 업적을 부각시키고 새로운 무기를 개발을 해서 그걸 내외적으로 과시할 목적일 경우는 그런데
09:16최근에 한 3번 정도 이어진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거든요.
09:23그런 경우는 저는 정치적 목적이 더 강하다고 봅니다.
09:27그러니까 지금 대략 보면 한미가 함께 한미연합연습을 발표하는 그 즈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09:35이번에 발사하는 턴 대통령의 한미연합연습 축소 지시와 실제 축소 이것이 이루어졌을 때 이걸 했는데
09:44저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09:47아니 턴 대통령이 이렇게 선의로 축소도 하고 김정은이 원하는 대로 하고 좋은 관계를 얘기하는데
09:53왜 또 탄도미사일까지 발사를 해?
09:56그런데 그 탄도미사일 발사는 꼭 미국만을 겨냥한 건 아니에요.
09:59왜냐하면 지금 단거리이기 때문에 저는 우리를 향한 메시지 그렇게 하면 우리도 좌시하지 않는다.
10:06역량을 가지고 있다라고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죠.
10:10이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말한 것에 따라서 오늘입니다.
10:15한미연합훈련 종료가 되는데 사실상 원래 방어 공격해서 이렇게 길게 좀 있어야 되는데
10:20이게 한 절반밖에 안 되는 거잖아요.
10:22그래서 좀 우려가 좀 돼요.
10:23그럼요.
10:24그러니까 지금 1부, 2부로 나눠서 1부는 방어고 2부는 반격이거든요.
10:29사실은 핵심은 뒤쪽에 있는 거예요.
10:32그런데 이게 중단됐으니까 북한을 좀 의식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것인데
10:36그런 생각이 듭니다.
10:37연습을 하는 것은 그 연습을 해야 전투력을 유지할 수 있거든요.
10:43지금 계속 한미 실무자들이 바뀌기 때문에 팀워크와 무기의 상호운영성을 높이고
10:49이런 것을 위해서 하는 것인데
10:51저는 이게 축소가 됐더라도 이번 회담은 이번 연습은 축소가 됐더라도
10:56연중 연습이 이어지기 때문에
10:58이런 차원에서 우리 대비태세에 문제가 없도록 하기 위한
11:03그런 노력을 계속해 줬으면 좋겠어요.
11:05국민대학 분위기도 중요하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우리 안보가 지켜지는 것인지 우선시 돼야 하는 게 분명할 텐데요.
11:12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국방위에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11:17안규백 장관 얘기 잠시 듣고 오겠습니다.
11:22우리가 보통은 80에서 120개 정도로 보고 있는데요.
11:28정확한 수치를 말씀드리는 건 상당히 지체한 점입니다.
11:30여러 가지 김유정 담화를 보면 관심이 있는 것 같은 이런 느낌을 받습니다.
11:38그에 대한 더 세부적인 분석은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11:40북한이 57개가 됐든 또 우리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거에 상의하든 북한의 핵을 갖고 있는 것은 인정하시는 겁니까?
11:51그건 공시적으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11:52그러면 미국이 비핵화를 포기하는 걸로 보십니까?
11:56저는 미국이 비핵화를 포기하지는 않은 걸로 보고 있습니다.
12:01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57개라고 했고 안규백 장관은 80에서 120개 정도라는 언급을 했는데
12:07그래도 비핵화라는 목표는 흔들리지 않는다라고 답변을 했거든요.
12:12그렇습니다.
12:13그거는 한국과 미국도 유엔 안보리와 국제사회가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는 기조이죠.
12:19북미 대화를 한다고 해도 전제적인 목표는 그게 되는 겁니까?
12:23그럼요. 그게 이제 목표가 돼야 되는데 현실적으로 김정은 그걸 전제로 한다면 나오지 않겠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12:30트럼프 대통령은 대화를 성사시켜야 되고 김정은을 이끌어내야 되니까 비핵화 얘기는 안 하는 거죠.
12:36핵을 가지는 건 맞다.
12:38그리고 적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비와 안전이 유지되어야 되는데
12:42그러나 대화를 성사시키기 위해서 비핵화 얘기는 꺼내지 않고
12:47일단 분위기를 만들겠다라는 그런 뜻으로 이해가 되고요.
12:52그런데 의제 설정은 되나요? 나중에 만나게 되면?
12:55네. 그러니까요. 물론 이제 결국 궁극적인 목표는 그거지만
12:58현실적으로는 북한이 추가적으로 만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
13:04그다음에 나아가서는 그걸 좀 줄이도록 하는 것
13:07이런 것만이라도 트럼프 대통령 말을 그대로 인용을 하면
13:11안전을 도모하는 조치가 될 수 있다라고 얘기를 하는 것이고
13:15그런 차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57개를 강조한 것도 그런 거고요.
13:19사실은요. 세플이라고 있습니다.
13:21스웨덴 무기연검에 보면 60개로 되어 있습니다.
13:24그러나 정확하지 않습니다.
13:26왜냐하면 직접 가서 보질 않았기 때문에
13:28그래서 이게 제대로 되려면 그런 모든 절차들이
13:31사실 다 이루어져야 실현 가능한 그런 내용이라고 봅니다.
13:36북미 회담의 목표가, 트럼프 대통령의 목표가
13:40핵탄두 제한일 거라는 분석도 있는데
13:42이건 어떻게 비핵화랑 다른 겁니까?
13:44물론 비핵화라고 하는 것은 북한이 핵을 완전히 포기하도록 만드는 것이 비핵화죠.
13:50그런데 탄두수를 줄이는 것은 군축이죠.
13:55그런데 그건 북한이 그동안 요구해왔던 말과 일치해요.
13:59북한은 비핵화 회담은 안 한다.
14:01군축회담은 한다.
14:03그런데 여기 뒤에 뜻이 뭐가 담겨져 있느냐.
14:05그럼 군축회담이라는 건 나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해줘.
14:09이런 얘기인데 그러나 핵 보유국으로 인정해줄 수 없다는 거 아닙니까?
14:12안 장관의 말도 그런 거거든요.
14:14그래서 우리가 결국 탄두수를 줄이는 것은 실질적으로 필요합니다.
14:18그러나 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북한의 핵 포기.
14:22이걸 우리가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죠.
14:25잘못 가다가는 김정은의 협상력만 높여준다.
14:29이런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14:31지금까지 문성무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이었습니다.
14:35고맙습니다.
14:36감사합니다.
14:3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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