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내국세의 5분의 1가량을 자동 할당하던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학령일구 감소를 반영하도록 55년 만에 개편됩니다.
00:09또 반도체 허황에 급증한 세수를 떼어내 국가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부분에 투자하도록 기금을 만듭니다.
00:18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21이승은 기자 내용 전해주시죠.
00:22네, 내국세의 20.79%를 초중고 교육에 자동 배분해온 지방교육재정교부조가 55년 만에 개편됩니다.
00:33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00:39지난 1972년 만들어진 현 구조를 국가경제 상황과 학령인구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산식으로 바꾼다는 겁니다.
00:47이에 따라 내년부터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전년도 교구부의 3년 연평균 경상성장률과 3년 연평균 학령인구 변화율의 35%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산정됩니다.
01:02다만 금액이 전년 대비 감소하는 경우 그 차액을 보전해 총액이 줄어들지 않도록 교부금법에 명시하도록 했습니다.
01:10교부금 개편으로 확보한 차액은 영유아와 고등평생교육, 인재유치 등에 재투자됩니다.
01:17내년 교부금은 80조 원 안팎으로 현행 내국세 연동 방식을 유지했을 때보다 20조 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추산됩니다.
01:26정부는 만 3세에서 17세 학령인구가 2010년 880만 명에서 지난해 591만 명으로 288만 명 줄어 형교부금 제도에 대한 개편 요구가 커졌다고
01:39밝혔습니다.
01:40또 초등등 교육 투자는 OECD 평균 대비 166%로 매우 높은 반면에 고등교육 투자는 69%에 그쳐 합리적 개편이 필요하다고
01:51강조했습니다.
01:52정부는 또 반도체 호황으로 발생한 초과세수를 별도로 적립해 활용하는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합니다.
02:00미래대응기금은 내국세 추세치 상해분인 추가세수와 기존 당의 연도 세입 예산 상해분인 초과세수, 여유자금 운영 수익 등의 수입으로 적립됩니다.
02:11그 규모가 일단 100조 원이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02:15청년과 성장동력, 지방, 교육인재 등 4대 분야에 중점 투자됩니다.
02:20하지만 정부가 거액의 나랏돈을 국회 통제를 상대적으로 덜 받는 기금 형태로 사용하면서
02:26사실상 국회동에 없는 상시 추경 예산으로 변질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습니다.
02:32또 세수 호조 시점에 나랏빛 갚는 데 신경 써야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02:37기획차는 지금이 미래 도약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02:41기금 여유자금을 국채 이자율을 초과해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02:46지금까지 YTN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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