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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세대학교 주변 산책로에서 복면 차림의 나체 상태의 남성이 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학교 측은 산책로를 폐쇄 조치했고, 경찰은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최승훈 기자!

먼저 그제(19일) 발생했던 사건 개요부터 짚어볼까요?

[기자]
네, 그젯밤(19일) 10시 10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기숙사 인근 산책로에서 재학생이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수풀에 숨어 있던 남성이 지나가던 재학생의 신체를 만지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A 씨는 검은 복면을 쓴 채, 벌거벗은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기숙사로 도망친 피해자는 경비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즉각 추적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한 번이 아니었다고요?

[기자]
네, YTN 취재 결과 해당 산책로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6월 12일에도 이곳 산책로에서 나체 상태에 복면을 쓴 남성이 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지난 7월 21일에는 같은 차림의 남성이 수풀 속에 숨어 있다가, 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목격해 신고하기도 했습니다.

모두 3달 사이 3건의 범행이 발생한 겁니다.

사실상 추적이 2달째 이어지고 있는 셈인데, 인근 재학생과 주민들은 늦어지는 검거에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불안감이 커지는 만큼 대책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기자]
먼저 학교 측은 해당 산책로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산책로였다며, 어제(20일) 오후에 폐쇄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해당 산책로 인근에는 방범 장치와 보안팀의 순찰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제(20일) 서울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에 인근 순찰을 위한 경력 지원 요청을 해, 당분간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21일) 낮 1시쯤에는 서울 서대문경찰서장이 현장을 방문해 사건 현장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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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서울 연세대학교 주변 산책로에서 복면 차림의 나체 상태의 남성이 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00:07학교 측은 산책로를 폐쇄 조치했고 경찰은 순찰을 강호하기로 했습니다.
00:12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15최승훈 기자, 먼저 그제 발생했던 사건 개요부터 짚어주시죠.
00:20네, 그제 밤 10시 10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기숙사 인근 산책로에서
00:25재학생이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00:28수풀에 숨어있던 남성이 지나가던 재학생의 신체를 만지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34당시 A씨는 검은 복면을 쓴 채 벌거벗은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0:39이후 기숙사로 도망친 피해자는 경비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00:42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즉각 추적에 나섰습니다.
00:47네, 그런데 이런 일이 한 번이 아니었다고요?
00:50네, YTN 취재 결과 해당 산책로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00:55지난 6월 12일에도 이곳 산책로에서 나체 상태에 복면을 쓴 남성이
01:00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4또 지난 7월 21일에는 같은 차림의 남성이 수풀 속에 숨어있다가
01:08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목격해 신고하기도 했습니다.
01:11모두 세 달 사이 세 건의 범행이 발생한 겁니다.
01:15사실상 추적이 두 달째 이어지고 있는 셈인데
01:17인근 재학생과 주민들은 늦어지는 검거에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01:23네, 학생들이 얼마나 불안할까요? 대책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01:27네, 먼저 학교 측은 해당 산책로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산책로였다며
01:32어제 오후에 폐쇄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35또 해당 산책로 인근에는 방범장치와 보안팀의 순찰이
01:38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01:40경찰은 어제 서울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에
01:44인근 순찰을 위한 경력 지원 요청을 해
01:46당분간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1:49또 오늘 낮 1시쯤에는 서울 서대문경찰서장이 현장을 방문해
01:53사건 현장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01:56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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