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2의 프로포폴이라고 불리는 신종 마약류 에토미데이트를 액상 전자담배에 담아 유통한 일당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0:08에어컨 기사부터 IT업자까지 마약 전과가 없는 일반인들이 유통에 가담했습니다.
00:14송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수풀 속 낙엽에 가려졌던 비닐봉지를 꺼내 뜯자 작은 플라스틱 용기가 쏟아집니다.
00:24올해 초 신종 마약류로 지정된 에토미데이트로 만든 전자담배 카트리지입니다.
00:31에토미데이트는 수면마취제 가운데 하나로 중독성이 심해 제2의 프로포폴로 불립니다.
00:38약물을 해외에서 들여온 밀수업자와 국내에 퍼뜨린 유통책으로 구성된 3개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0:45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화장품 용기에 숨기는 수법 등으로 밀수한 약물을 액상 담배 형태로 만들어 국내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1:04사촌의 제안을 받은 에어컨 설치기사나 IT 개발업자, 타투이스트까지 관련 전과가 없는 사람들이 유통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14이번에 경찰에 적발된 약물은 2천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으로 시가로는 12억 원 상당에 달합니다.
01:23일부에선 생명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동물용 마취제 성분이 검출되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30경찰은 밀수업자 3명과 유통책 10명을 구속하고 구매자들까지 모두 27명을 송치했습니다.
01:36범죄 수익금 1억 2천만 원을 환수 조치한 경찰은 동남아에 있는 해외 총책 2명을 검거하기 위해 국제공조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1:46YTN 송수연입니다.
01:48기상캐스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