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한미연합훈련은 또 전시작전권 전환의 중요한 계기였는데, 훈련이 대폭 축소되면서 우리 정부가 목표로 하는 전환시간표가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00:11나옵니다.
00:11북한은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거듭 비난하면서도 훈련 축소 결정에 대해서는 침묵했습니다.
00:18이어서 강민경 기자입니다.
00:23국방부는 이번 한미연합훈련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3단계 조건 가운데 2단계인 완전운용능력, FOC에 대한 한미공동평가를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00:35한미가 합의한 기준을 달성하게 되면 올해 SCM에서 미래연합사 FOC 검증과 전환 시기를 건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00:46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공동평가를 마무리하고 10월 양국 국방장관이 FOC 검증 결과를 승인하면 내년에는 마지막 3단계 검증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겁니다.
00:58이 경우 트럼프 행정부 임기 내인 2028년 안에는 전작권을 전환할 수 있다는 구상이었지만, 갑작스러운 한미연합훈련 축소로 정부 로드맵이 차질을 빚을
01:09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01:11미군이 트럼프 대통령의 축소 지시 이후 전시지휘소인 CP탱구의 인력부터 평시지휘소인 캠프 험프리스로 옮긴 것,
01:20신설도의 미래연합사의 전시임무수행 능력을 적극적으로 검증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방증 아니냐는 긴말까지 나왔습니다.
01:29국방부는 축소된 한미연합훈련 기간 안에서도 FOC 평가를 충분히 끝낼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01:35안보 분야에 대해서는 미 전쟁부나 우리 한국의 국방부나 빈틈없이 준비태세와 여러 가지 협의가 굉장히 긴밀하게 되고 있다.
01:47하지만 외교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깜짝 지시에 여러 목적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는데,
01:53대미 투자 지연과 전작권 불만을 함께 염두에 둔 걸로 보입니다.
01:58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는 한국 정부에 대한 몇 가지 현안에 있어서 압박하는 것도 들어가 있고
02:09통일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유화책에 집중하며 북미 대화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02:16그러나 북한은 한미연합훈련이 현대전 양상으로 진화됐다고 주장하며 자위권 행사로 응수하겠다고 거듭 위협했습니다.
02:24다만 한미연합훈련 축소 결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02:30정부 공식 담화가 아닌 관영매체 논평 형식을 빌리며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02:37YTN 강민경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