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타이완 총통이 내년 자국의 전 국민에게 1인당 1만 타이완 달러의 현금을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타이완 언론이 18일
00:09보도했습니다.
00:10라이징 더 타이완 총통은 전날 총통부에서 행정원의 2027년도 중앙정부 총예산안 관련 보고를 받은 후 이런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00:18그는 인공지능, 고성능 컴퓨팅,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전세계적 수요의 증가 등으로 인한 경제성장의 열매를 국민 1인당 1만 타이완 달러를 지급하는
00:29AI 보너스를 통해 전 국민이 함께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0:34이어 타이완 통계당국 주계총처의 최신 경제 전망을 인용해 올해 국내 총생산 성장률이 39년 만에 최고치인 11.05%를 기록할 것으로
00:44전망된다면서 전 타이완인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00:48그러면서 정부가 평균 수치만 볼 것이 아니라 평균 이하의 사람들도 살펴보고 생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과정을 돌봐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00:57타이완 정부는 세입세출균형, 실질적인 제로 부채 빛나는 전제 아래 내년도 예산안을 2,357억 타이완 달러로 증액 편성할 계획입니다.
01:06정부 예산안은 오는 20일 행정원장 총리격 이 주재안은 2027년도 중앙정부 총예산 관련 회의에서 확정됩니다.
01:15타이완 정부 관계자는 입법원이 올해 말 이전에 내년도 중앙정부 총리산안을 통과시키면 내년 2월 춘제 이전에 만 타이완 달러의 보너스를 받을
01:24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01:26그는 올해 추진하는 현금 지급은 경기침체 등에 대비해 지급한 과거 사례와 달리 강력한 경제성장으로 인한 혜택을 적극적으로 나누자는 데 목적이
01:36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1:36다만 타이완 정부의 현금 보너스 지급을 둘러싸고는 내로남불이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01:42타이완 제1야당, 국민당 소속 장환한 타이베 시장은 집권 민진당이 지난해 국민당과 제2야당, 민중당이 1만 타이완 달러의 현금을 지급하자고 했을 때는
01:52위헌이라고 비판했다면서
01:54정책의 급선에 대해 라이총통이 분명하게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01:58현금 지급의 배경에는 오는 11월 열리는 지방선거에 대한 열기 고조,
02:032028년 치러질 차기 대선에서 재선 도전을 위한 기반 포석이라는 노림수가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2:09특히 현금 지급을 지렛대 삼아 역대 최대인 1조 1,225억 타이완 달러 규모 국방 예산의 입법원 통과를 노리는 것이라는 해석도
02:18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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