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남 거제와 통영에 내린 폭우에 소방과 경찰에는 신고가 급증했습니다.
00:05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특수구조대를 급파해서 인명구조와 주민대피에 나섰는데요.
00:12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00:14송세혁 기자, 현재 인명구조와 주민대피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습니까?
00:20집중호우와 바닷물 만조가 겹치면서 침수 피해와 구조 요청 등 119 신고가 급증했습니다.
00:25거제 소방서는 새벽 1시 1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오전 6시 18분 대응 2단계로 높였습니다.
00:33소방청도 영남 호남 119 특수구조대와 울산 119 화학구조센터를 현장에 긴급 투입했습니다.
00:41현재 소방대원 180여 명이 대용량, 포방사 시스템 등 특수장비를 동원해 인명구조와 안전조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00:49고현동과 수월동, 옥포동 등에서는 고립된 주택과 차량의 구조 요청이 2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00:57소방당국은 아주동 예솔마을 주민 100여 명을 안전한 곳으로 재피시켰습니다.
01:02또 이룸면, 회진마을에서도 고립주민 30여 명을 구조했습니다.
01:07둔덕면과 사둥면, 장평동 등에서도 인명구조와 안전조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01:12수월천과 서정천 등 하천이 범람하자 거제시는 모든 주민에게 재난문자를 보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01:24산사태와 도로 침수로 곳곳이 통제되기도 했는데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01:29거제 시내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거나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수월동과 아주동, 상문동 등 도로 20여 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01:37이 때문에 시내버스는 여전히 운행하지 못하고 있고, 시외버스는 고현동 통영구간과 장생폭 부산구간 등 일부만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01:47택시 역시 침수된 도로가 많아 운행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01:51정전 피해도 속출하고 있지만 한국전력공사 건물마저 침수돼 전력공급이 끊겼습니다.
01:57한전은 피해 현황을 수기로 기록하고 있어 정확한 정전 규모를 집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04하나 오션은 도로 통제로 출근을 할 수 없다고 공지했고, 삼성중공업도 특근노동자들에게 출근 대기를 통보했습니다.
02:13정부는 오늘 오전 11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인명구조와 주민대피, 정전 복구 등 기관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02:24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송세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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