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스라엘이 헤즈볼라의 본거지로 지목한 레바논 남부를 공습해 11명이 숨졌습니다.
00:06지난 6월 휴전 이후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건데, 무장해제를 거부하고 있는 헤즈볼라는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00:13이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폭격에 속절없이 무너진 집들. 레바논 남부 안사르마을 일대가 그야말로 쑥대밭이 됐습니다.
00:26어린이를 포함해 10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00:30또 다른 마을에서도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00:33이런 인명피해는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지난 6월 휴전에 합의한 이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
00:52조제프 아운 레바논 대통령은 이번 공격으로 안사르마을에서 일가족이 모두 숨졌다며
00:58국제법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1:01하지만 이스라엘은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휴전 합의를 위반했기 때문이라는 입장입니다.
01:08이스라엘군을 공격한 데 대한 대응이라며 민간인이 아닌 헤즈볼라 지휘관을 겨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01:15지난 6일에는 양측의 교전으로 6월 휴전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군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01:39헤즈볼라는 입원 공격에 대해 이스라엘에 상응하는 대응을 하겠다며 보복을 경고했습니다.
01:45이스라엘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레바논 정부에도 적에게 대가 없는 양보를 해서는 안 된다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01:54양측이 서로 먼저 이행할 것을 고수하면서 이스라엘군 철수와 헤즈볼라의 무장해제를 조건으로 한 평화협상은 제자리 걸음입니다.
02:04거의 매일 공습과 보복이 반복되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다음 달 로마에서 8차 협상을 이어갑니다.
02:13YTN 이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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