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는 유일한 존재는 미국뿐이라며 현재 해협이 열려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0:08이란은 미군의 해상 봉쇄가 해제돼야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할 거라고 밝혔는데요.
00:14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성희 특파원.
00:16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돼 있다고 주장했는데 사실입니까?
00:23지난달 종전 양해각서 파기 이후 호르무즈 해협은 사실상 다시 폐쇄된 상태인데요.
00:28이곳 시간 안으로 오늘날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언제쯤 개방될 것으로 보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00:35지금도 많은 선박이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0:38호르무즈 해협을 100% 통제하고 있는 유일한 존재는 미군뿐이고
00:42미군이 이란으로 가기 위해 해협에 진입하는 선박만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00:47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01:04또 이란이 해협에서 기뢰를 투하하고 문제를 일으킬 수는 있겠지만
01:08이란은 완전히 파산한 상태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1:12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협상 대표들이 전쟁 피해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01:16자신도 마찬가지로 이란에 배상금을 요구할 거라고 밝혔는데요.
01:20이 발언도 들어보시죠.
01:40또 이란에서 살해된 5만 2천 명의 시위대와 전쟁 기간 숨진 사람들에 대해서도
01:45배상할 것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48지난 2000년 예멘에서 일어난 미 해군 구축함, 코람 폭탄 테러에 대해서도
01:53이란이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01:55로이터통신은 이 테러의 배우는 이란이 아니라 알카에다로 밝혀졌다고 전했습니다.
02:00트럼프 대통령의 배상 요구 발언은 이란의 전쟁 피해 배상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02:07트럼프 대통령은 대규모 군사 공격이 여전히 선택지로 남아 있느냐는 질문에는
02:11우리가 원한다면 그럴 능력이 있다면서도 곧 알게 될 거라고만 말했습니다.
02:18네, 그런데 이란은 미국이 요구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호르무제협을 열지 않겠다고 밝혔죠.
02:27그렇습니다.
02:28에스마일 바가의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이란의 조건을 수용할 때까지
02:32호르무제협을 재개방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02:35특히 6개의 조건 가운데 미국이 이란 해상 봉쇄를 해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02:40들어보시죠.
03:11오늘도 모즈타바가 매우 건강하다며 건재함을 강조했습니다.
03:15마수도 폐지시키한 이란 대통령은 모즈타바 하메네이와 7시간 동안 면담을 했고
03:20여러 지침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03:22이란 제재로 인한 문제, 또 국민의 생계와 고용 문제 등을 논의했다면서
03:26모즈타바 최고 지도자가 이란 국민의 단결을 촉구했다고 전했습니다.
03:31이란 국영매체는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이란군 총참모장, 또 이슬람 혁명수비대 총사령관 등
03:37군 지휘부 인사를 단행했다고 전했습니다.
03:41전쟁 장기화로 이란 국민의 고통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03:44최고 지도자 위독설로 인한 이란 국민의 불안을 가라앉히고
03:48결속을 다지기 위한 행보로 보입니다.
03:51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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