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이란 국영언론이 모즈타바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3월 최고지도자에 오른 뒤 영상이 공개된 건 사실상 처음, 10초 분량의 영상엔 모즈타바가 사람들에게 종교 수업을 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정확한 날짜를 밝히지 않았지만, 전쟁 전에 촬영된 과거 영상으로 추정됩니다.

이란 당국은 앞으로 모즈타바가 대중 앞에 나서거나 군 지휘관들과 만나는 새로운 사진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국영 매체들은 모즈타바와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만나 군사와 경제 현안 등을 논의했다고도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5일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최고지도자와의 소통이 어렵다고 호소한 바 있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 이란 대통령 : 지금은 최고지도자와 소통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그의 존재는 우리에게 큰 버팀목입니다.]

이란 정부는 또 혁명수비대 총사령관 출신으로 최근까지 모즈타바의 군사고문을 맡아온 모흐센 레자이를 새 안보수장에 임명했습니다.

레자이는 호르무즈해협의 완전한 통제와 미국과의 전면전까지 주장해온 이란 내 초강경파로 꼽힙니다.

[모흐센 레자이 / 이란 최고지도자 고문 : 가만히 앉아서 미국의 해상 봉쇄를 지켜만 볼 건가요? 미국은 이란의 요구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대로 계속 있을 건가요? 절대 안 됩니다.]

모즈타바의 영상 공개에서 새 안보수장 임명까지, 최근 또다시 불거진 모즈타바 위독설을 진화하고 건재함을 과시하기 위한 이란 당국의 메시지로 보입니다.

특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가 레자이 체제로 구축되면서 군부 강경파 중심의 외교 안보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이란의 강경한 입장과 요구가 단기간 내 완화될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지면서, 가뜩이나 꼬인 휴전 협상도 돌파구를 찾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YTN 박영진입니다.

영상편집|임현철
자막뉴스|박세희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60810155339340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이란 국영문론이 모지타바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00:04지난 3월 최고 지도자에 오른 뒤 영상이 공개된 건 사실상 처음.
00:0910초 분량의 영상엔 모지타바가 사람들에게 종교 수업을 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00:14정확한 날짜를 밝히진 않았지만 전쟁 전에 촬영된 과거 영상으로 추정됩니다.
00:20이란 당국은 앞으로 모지타바가 대중 앞에 나서거나
00:23군 지휘관들을 만나는 새로운 사진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0:27이란 국영매체들은 모지타바와 페제시켄 대통령이 만나
00:31군사와 경제의 현안 등을 논의했다고도 보도했습니다.
00:35앞서 지난 5일 페제시켄 대통령은 최고 지도자와의 소통이 매우 어렵다고 호소한 바 있습니다.
00:52이란 정부는 또 혁명수비대 총사령관 출신으로
00:55최근까지 모지타바의 군사고문을 맡아온
00:58모흐센 레자이를 새 안보수장에 임명했습니다.
01:01레자이는 호르무즈 해업의 완전한 통제와
01:04미국과의 전면전까지 주장해온 이란 내 초강경파로 꼽힙니다.
01:22모지타바의 영상 공개에서 새 안보수장 임명까지
01:26최근 또다시 불거진 모지타바 위독서를 진화하고
01:29번제함을 과시하기 위한 이란 당국의 메시지로 보입니다.
01:33특히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가 레자이 체제로 구축되면서
01:37군부 강경파 중심의 외교안보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01:42이란의 강경한 입장과 요구가 단기간 내에 완화될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지면서
01:48가뜩이나 꼬인 휴전 협상도 돌파구를 찾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01:52YTN 박영진입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