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판소리 수궁가가 호주 시드니에서 아이들을 위한 환경 뮤지컬로 재탄생했습니다.
00:07쓰레기를 버리는 토끼와 그에 맞선 자라를 통해 해양환경 보존이라는 인류 공통의 과제를 유쾌하게 풀어냈는데요.
00:16윤영철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00:20쓰레기로 뒤엉킨 거대한 우산이 자라를 덮칩니다.
00:35울고 있는 자라를 위해 어린이 관객들이 하나 둘 무대 위로 올라와 함께 쓰레기를 치웁니다.
00:44호주 동포 청소년들이 전래동화 별주부정과 판소리 수궁가를 재해석한 국악 뮤지컬을 선보였습니다.
01:02배달 음식을 먹고 일회용품을 마구 버리는 힙합 토끼에 맞서 바다를 지키려는 자라.
01:10두 주인공의 대립을 통해 쓰레기로 신음하는 해양 환경 문제를 유쾌하면서도 날카롭게 꼬집습니다.
01:28청소년들이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공연장 한편엔 다채로운 체험활동도 마련됐습니다.
01:37이틀 동안 열린 4회 공연에선 관객 3명 가운데 한 명이 호주 현지인이었을 만큼 현지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01:48다 같이 환경을 지키고 쓰레기를 안 버리면 그거에 또 같이 가는 힘이 얼마나 또 셀까 그런 메시지를 좀 전달하고 싶어요.
02:01판소리 수궁가라는 우리 전통 이야기에 환경 보호의 가치를 담아낸 이번 공연.
02:07무대 위에서 시작된 작은 실천이 일상 속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02:15호주 시딘에서 Y10월드 윤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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