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앞서 현장 연결을 통해서 전해드렸지만 강원 동해안에는 최대 150mm의 비가 예보된 가운데 곳곳에 극한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00:0840도를 오르내리던 극한폭염은 한풀 꺾였지만 오늘도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00:16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기상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0:19김민경 기자, 먼저 호우 상황부터 알아보죠.
00:22강릉에는 극한호우가 쏟아지면서 긴급재난문자까지 발송된 상황이라고요?
00:26네, 조금 전 9시 14분쯤 강릉 홍재동을 포함한 23곳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00:33현재 강릉에는 시간당 80mm 안팎의 극한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00:38레이더 화면을 보면 비구름이 긴 띠 모양으로 강원 동해안과 일부 경북 동해안을 따라 발달해 있습니다.
00:45태풍 돌핀에서 유입된 남동풍과 한반도 북쪽에 있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불어온 북동풍이 만나 동풍이 강해졌고
00:52이 바람이 따뜻한 동해를 지나며 많은 수증기를 머금은 뒤 새벽산맥을 타고 상승하면서 강한 비구름이 만들어진 건데요.
01:00현재 강릉과 동해에는 호우경보가, 삼척과 양양 등 강원 동해안 전역과 경북 울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01:09비강성은 모레까지 강원 동해안과 산간에는 150mm 이상, 경북 동해안에도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걸로 예보했는데요.
01:18특히 오늘 늦은 오후까지는 곳에 따라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01:28네, 이어서 더위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간밤에는 더위가 여전하던데, 서울은 초열대야 수준이었죠?
01:35네, 어제 서울 낮 기온이 38도, 일부 지역은 40도까지 오르면서 달궈진 열기가 밤사이에도 크게 식지 않았습니다.
01:42서울 공식 관측소의 최저기온은 29.1도를 기록했고요.
01:47금천구와 용산구, 동작구와 구로구에서는 최저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면서 초열대야 수준을 보였습니다.
01:55인천과 강릉,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제주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02:016일 기준 전국 평균 열대야 일수는 13일로 역대 가장 많습니다.
02:08네, 그래도 오늘부터는 40도에 육박하는 극한 폭염은 한풀 꺾인다고요?
02:13네, 그렇습니다. 상층에 찬 공기가 일부 유입되고 구름이 끼면서 오늘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어제보다 2에서 3도가량 낮겠습니다.
02:21서울을 포함해 전국 곳곳에 내려졌던 폭염 중대경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02:27하지만 동해안과 제주 산간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고, 특히 서쪽은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2:35서울과 광주, 대구는 낮 기온이 35도로 어제보다 다소 낮아지겠지만, 대전 36도, 창원 37도 등 일부 지역은 여전히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02:46이어지겠습니다.
02:47서울은 내일과 모레 낮 기온이 33도까지 내려가면서 더위가 한층 누그러지겠습니다.
02:53하지만 33도 역시 폭염주의보 수준인 만큼 더위에 대한 경계는 계속 필요합니다.
02:58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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