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극한 더위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일부 상수원에는 녹조가 확산해 식수 수지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00:07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팀이 햇빛을 이용해 스스로 이동하며 녹조를 없애는 자율수상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00:14임넬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충청권 식수원인 대청호가 녹조로 뒤덮였습니다.
00:23수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유해 남조류 증식도 활발해져 녹조가 급격히 확산한 겁니다.
00:30이런 녹조 제거에는 과산화수소가 이용되는데 많은 인력과 비용이 필요했습니다.
00:36그런데 국내 연구팀이 태양광으로 이동하며 녹조를 제거하는 수상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00:42코발트 단일원자 총매를 이용해 공기 중의 산소와 수중의 물을 전기화학 반응시켜 과산화수소를 만들게 됩니다.
00:50이번에 개발한 녹조 제거 수상 로봇입니다.
00:53태양광으로 충전한 전력을 이용해 자율 운항하면서 녹조를 제거합니다.
00:58전기화학 반응 자체는 산화되는 전극과 환원되는 전극이 있는데
01:03산화 환원되는 과정에서 물과 산소가 분해됐다 재조합되는 과정에서
01:10과산화수소인 H2O2가 형성이 되게끔 되어 있습니다.
01:13이렇게 현장에서 생성된 과산화수소는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01:18판매되는 과산화수소보다 녹조 제거 속도가 더 빠르다는 게 연구팀 설명입니다.
01:24생산, 운반, 저장, 비용 같은 것들을 모두 고려하였을 때
01:29훨씬 더 경제적으로 과산화수소를 적용할 수가 있고요.
01:34연구팀은 이번 기술이 녹조 제거를 넘어
01:37반도체 세정과 화학오염물질 제거 등 다양한 분야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01:42Y10사이언스 임눌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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