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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새 가장 더운 입추 예상...태풍 이후가 관건 (2026년 8월 6일, 김민경 기자)
서울 37.9℃ 나흘 연속 최고 경신...도쿄·방콕보다 덥다 (2026년 8월 7일, 장아영 기자)
[날씨] '입추' 폭염 절정, 서울 39℃...주말 동쪽 기습 호우 (2026년 8월 7일, 정혜윤 기자)
[뉴스UP] 진짜 '불타는 금요일', 극한 폭염 절정...이게 끝이 아니다? (2026년 8월 7일, 오재호 부경대 환경대기학과 교수 출연)
'입추'인데 39℃ 가장 덥다...맹렬한 폭염 언제까지? [뉴스퀘어 2PM] (2026년 8월 7일, 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 출연)
제작 : 이은비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22_20260808140001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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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7.9℃ 나흘 연속 최고 경신...도쿄·방콕보다 덥다 (2026년 8월 7일, 장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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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인데 39℃ 가장 덥다...맹렬한 폭염 언제까지? [뉴스퀘어 2PM] (2026년 8월 7일, 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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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가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절기, 입추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
00:0440도 안팎의 폭염은 기세가 여전합니다.
00:07최근 10년 가운데 가장 더운 입추가 될 거란 점막이 나오는 가운데
00:12태풍까지 여러 개가 동시에 생겨나면서 변수도 커지고 있습니다.
00:16김민경 기상재환전문기자와 함께 날씨 상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19어서오세요.
00:20안녕하세요.
00:21내일이면 달력상으로는 가을의 시작이라는 입추가 되는데
00:25입추 매직은 기대할 수 없을 것 같아요.
00:27맞습니다. 입추는 절기상 가을의 시작이지 날씨까지 가을이 되는 건 아닙니다.
00:33입추는 보통 8월 7일이나 8일로 계절적으로도 한여름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입니다.
00:40실제 최근 30년 서울의 입추 당일 최고기온을 보면 대부분 30도를 웃돌았고요.
00:4530도를 밑돈 해는 8차례뿐이었습니다.
00:48특히 입추에 가장 더웠던 해는 2018년으로 서울 최고기온이 35.9도였는데요.
00:54올해는 내일 서울이 39도까지 오를 걸로 예보돼서
00:58최근 10년 입추 가운데 가장 뜨거운 하루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01:02이게 아시아 중에 우리만 덥나 싶었는데
01:05그런데 실제로 서울이 도쿄나 대만보다 더 덥다고요?
01:08맞습니다. 쉽게 말하면 우리나라는 뚜껑을 덮은 프라이팬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01:13일본과 대만은 구름이라는 그늘막이 있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01:17화면 보실까요?
01:21우리나라는 중층의 건조 공기가 대기를 안정시키면서 구름의 발달을 억제하고 있습니다.
01:28초록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중층의 건조 공기인데요.
01:31여기에 북태평양 고기압까지 강하게 발달하면서
01:34맑은 날씨가 이어져 일사에 의한 열축적이 극대화되고 있는데요.
01:39반면 도쿄 같은 경우에는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북쪽에서 건조 공기가 내려오고 있고요.
01:45대만과 중국 남부도 구름이 많아서 일사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01:49서울보다 기온이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01:52우리 기상재난전문기자 김민경 기자가 서울 곳곳을 다니면서 취재를 하고 있는데
01:57같은 서울이라도 온도 차이가 꽤 난다고요?
02:00네. 기상청에 기상관측 차량을 타고 서울 곳곳을 둘러봤는데요.
02:05광화문광장은 살수차가 계속 물을 뿌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02:09지면 온도가 50도 가까이 찍혔고요.
02:11반대로 나무가 많은 남산 산책로는 33.6도로 거의 20도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02:18또 한강 위는 어떨지 한남대교까지 이동해보니 지면 온도는 51도로 찍혔고요.
02:24이동 중에 햇볕이 강한 일부 도로에서는 60도에 육박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02:29마지막으로 이틀 연속 39도를 기록한 구로구 온수동도 찾았는데요.
02:34인상적이었던 건 초등학교 안에 공식 기상관측 장비가 설치돼 있더라고요.
02:38저희가 찾았을 때는 오후 4시가 넘은 시각이라서 기온은 다소 내려갔지만
02:43지면 온도는 여전히 50도에 가까워서 한낮 열기가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02:49걸어다닐 때 땅의 열기가 후끈후끈한데 지금 이런 더위도 문제지만 감온도도 심각하다고 하더라고요.
02:54남부 쪽이 좀 심한데 급기야 산불 진화 차량까지 농업용수 공급에 나섰다고요?
02:59네. 산불을 끄던 진화 차량이 이번에는 메마른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03:04어제 경남 밀양 무한면과 초동면 일대에 논과 밭에 산불 진화 차량 22대가 투입돼서
03:11500톤가량의 농업용수를 긴급 공급했는데요.
03:14밀양을 포함한 경남은 이미 심한 가뭄 단계에 들어섰고요.
03:18영남뿐 아니라 호남과 일부 수도권까지도 가뭄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03:23특히 남강댐과 군이댐 같은 이런 주요댐들의 저수율도 30% 아래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03:29네. 날씨가 이렇게 덥다 보니까 태풍 돌핀이 어떤 변수가 될까 우리가 계속해서 전해드리고 있는데
03:35태풍이 두 개나 동시에 지금 발생을 했다고요?
03:38네. 화면 보실까요?
03:39지금은 13호 태풍 돌핀과 15호 찬움이 동시에 활동하고 있습니다.
03:4514호 태풍 구지라는 오늘 오전 9시에 필리핀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했고요.
03:5215호 태풍 찬움이 이렇게 일본으로 향할 가능성이 커서 우리나라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겠습니다.
03:58이 예의주시해야 할 것은 이 13호 태풍 돌핀인데요.
04:03현대 최고 등급인 강도 5회 초강력 태풍까지 발달했다가 지금은 강도 3호로 다소 약해졌지만 여전히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04:11네. 우리 열돔에 태풍들이 지금 빗겨나간다 이런 이야기들이 있는데 앞서 발생한 돌핀이 중국 쪽으로 향하잖아요.
04:18그런데 태풍이 가까워질수록 폭염을 더 키울 수 있다 이런 말들이 있던데요.
04:23맞습니다. 일부는 맞고 일부는 오해입니다.
04:26화면 다시 보실까요?
04:28한 수치 모델의 토요일 태풍 예상 위치인데요.
04:32태풍이 이렇게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을 하면서 동풍을 계속해서 불어 일으키게 됩니다.
04:38동풍이 먼저 닿는 동해안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주말에 비 예보가 들어 있고요.
04:43기온도 서쪽보다는 다소 낮겠습니다.
04:46반대로 산을 넘어서 서쪽으로 이렇게 오면서는 기온이 더 올라가게 되는데요.
04:52기상청 예보에서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04:54오늘과 내일 서울은 39도까지 오르겠지만 강릉과 동해, 삼척 등 동해안은 32도 안팎에 머물겠고요.
05:02이후 태풍이 중국 쪽으로 더 멀어지는 주말부터는 동풍의 영향도 점차 약해지면서 서울 기온도 36도로 다소 내려가면서 극한 폭염은 조금 누그러질
05:12걸로 예보가 됐습니다.
05:13그럼 태풍이 중국으로 향한 이후에, 그 이후에는 우리나라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05:19네, 현재로서는 대부분의 수치 모델들이 태풍이 중국을 향할 걸로 보고 있습니다.
05:24화면 다시 보실까요?
05:26네, 이렇게 대부분의 모델들이 중국을 향할 걸로 보고 있는데요.
05:30다만 예상보다 이렇게 우리나라 쪽으로 붙어서 이동을 하게 된다면
05:35제주와 남해안은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비바람이 불고요.
05:40태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05:42실제로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이미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어서 높은 물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05:50이후 중국에 상륙한 뒤에 비구름의 이동 경로는 모델마다 조금씩 다른데요.
05:54우리나라 킹 모델 같은 경우에는 이 태풍이 이렇게 중국 동부 연안을 따라서 비구름이 이동을 하면서
06:01일부가 이렇게 서해까지 진출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고요.
06:05유럽 모델 같은 경우에도 이렇게 중국 내륙을 향한 비구름이
06:09이 후면 일부가 이렇게 서해까지 영향을 줄 걸로 보고 있습니다.
06:14독일 모델도 이 태풍이 상하이로 들어간 뒤에, 약해진 뒤에
06:18이렇게 비구름이 서해로 진출할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06:22하지만 이게 모두 다 일주일 안팎의 뒤를 내다본 예측이라서
06:26변동성이 큰 만큼 태풍의 진로는 물론 이후 비구름의 움직임까지 계속 지켜봐야 합니다.
06:32당장은 좀 빠른 시일 안에 비가 내렸으면 좋겠다 싶은데
06:35일단은 동해안에 주말 동안 호우가 예상이 된다고요?
06:39네, 태풍이 동풍을 더 강하게 불어넣으면서 동해안에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06:43특히 수온이 27도 안팎으로 높은 동해를 지나면서
06:47많은 수증기를 머금은 바람이 태백산맥에 부딪히면서
06:51비구름이 크게 발달할 걸로 보이는데요.
06:54동해안과 산간에는 최대 120mm의 비가 예상되고
06:57특히 모레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07:00시간당 30에서 50mm의 강한 비가 쏟아질 걸로 보입니다.
07:04비는 강약을 반복하면서 토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07:08네, 이 비가 해가를 시작이기를 좀 고대해 보겠습니다.
07:10지금까지 갱민경 기상재단 전문기자와 함께했습니다.
07:12고맙습니다.
07:16서울이 37.9도를 찍으면서 나흘 연속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07:22올여름 서울은 아시아 다른 주요 도시들보다 더 덥습니다.
07:26더위는 오늘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07:29장아영 기자입니다.
07:33전날과 또 다른 더위.
07:36서울 기온이 하루 사이 1도가 또 올라
07:38올여름 최고 기온을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07:42나흘 연속 경신입니다.
07:458월 들어 서울의 최고 기온을 색깔로 분석했습니다.
07:49붉은 기온이 서울 동쪽과 남쪽부터 번지더니
07:52점점 붉게 차올라 어제는 서울 전역을 새빨갛게 덮었습니다.
07:58비공식 기록으로는 용산구 이촌동이 40도에 육박했습니다.
08:03일본이나 타이완보다 덥다는 체감.
08:06올해는 엄살이 아닌 사실입니다.
08:09지금까지 올여름 우리나라 최고 기온은
08:12지난 2일 경남 양산에 42.5도.
08:15일본의 올해 최고 기온은 물론
08:18역대 일본 최고 기온인 지난해 8월 5일 41.8도까지 추월했습니다.
08:24어제 오후 4시 기준으로 서울이 일본 도쿄는 물론
08:27타이완 타이베이, 필리핀 마닐라, 태국 방콕보다도 덥습니다.
08:33이렇게 유독 더운 이유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버티고 서서
08:37구름 없이 햇볕 내리쬐는 날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08:41천리안 위성이 관측한 대기 수증기를 보면
08:44구름이 유독 우리나라를 피해가고 있습니다.
08:59쨍쨍한 날씨는 입추인 오늘 절정에 달합니다.
09:03서울이 39도까지 오를 걸로 예보돼
09:05최근 10년 사이 가장 뜨거운 입추가 될 전망입니다.
09:10YTN 장하영입니다.
09:15절기상으로는 오늘이 입추인데 오늘도 40도 폭염입니다.
09:20극한 더위는 오늘까지 절정이고요.
09:22주말인 내일은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습적인 호우가 쏟아진다고 합니다.
09:27취재기자 연결해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9:29정혜윤 기자 폭염 중대경보가 더 확대됐죠?
09:34오늘 오전 10시 뒤에서 중대경보 지역이 더 확대했습니다.
09:39지금 김남 광주 화술은 성진 복성 북부 지역이고요.
09:44정북 구청과 김대 부안 그리고 대구와 경북 구미 고령 안동 칠국 지역으로 있습니다.
09:52서울 등 수도평도 폭염 중대경보 속에
09:545년 기온이 49도로 예보됐습니다.
09:57어제에 이어서 작전 때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10:01근래 들어 가장 더운 입축화도의 가능성이 큰 만큼
10:04흥미로운 환경을 삭제해 주시고
10:07야외 작업장에서의 흥미로운 환경을 반드시 중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10:14네, 지금 오디오 상태가 좀 좋지가 않은 것 같은데
10:17수화기를 조금 떼고 좀 말을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10:20가뭄이 심한 동쪽 지역에 비 예보도 나와있던데 폭우가 쏟아진다고요?
10:26네, 그렇습니다.
10:27태풍 돌핀에서 유입된 강한 동풍과 바다의 수증기가 충돌하면서
10:32이번 주말 태백산맥 동쪽 지역으로 대기 불안정이 매우 심해질 전망입니다.
10:37주말과 휴일 사이 강원 동해안과 상단 지역에
10:40최고 150mm 이상의 비가 오겠고요.
10:43또 경북 동해안 지역으로도 최고 80mm가량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10:48일요일에는 부산과 양산 등 경남 동부 지역으로도 강수 지역이 확대되겠습니다.
10:53특히 시간당 30에서 50mm 정도의 기습적인 게릴라성 호우가 예고돼
10:58호우특보가 내려질 수 있습니다.
11:00일부 지역은 편사태나 투사 유출 피해도 오류됩니다.
11:04태풍 돌핀은 다음 주 초 중국 산업도군에 상륙하겠고요.
11:08다만 태풍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11:10제주도와 해안 특보나 호우특보, 폭락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11:16이미 남해로부 먼마다에는 폭락경부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11:20제주도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령 중에 있습니다.
11:23태풍으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11:26이후 약화한 비구름이 한반도로 제일 유입될 가능성도 있어서
11:30주말 이후 상황에도 계속 주시하셔야 됩니다.
11:33지금까지 과학회장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11:38오늘이 절기상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인데요.
11:42극한 폭염이 절정을 이룬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11:45그야말로 불타는 금요일, 불금이 될 거란 예본데
11:48오늘이 지나면 다소 기온이 내려가긴 하겠지만
11:51가을까지도 35도 안팎의 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11:55언제까지 이렇게 더울지
11:57오재호 부경대 환경대기학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12:01교수님 안녕하십니까?
12:02오늘 입추 느낌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고요.
12:06수도권은 40도에 육박하는 기온이 예보가 됐는데
12:09오늘 어제보다 더 덥다고 보면 될까요?
12:12안타깝게 비슷하게 될 것 같습니다.
12:14물론 입추가 지나면 계절적으로 온도가 좀 떨어지지만
12:18그 기본이 되는 온도가 지금 지구온난화로 많이 올라가 있기 때문에
12:23옛날 치면 기온이 떨어져서 이제 서늘한 기분을 느끼지만
12:28요즘은 그 기분을 느끼려면 8월 중순, 8월 하순이 가야 될 것 같습니다.
12:338월 중순이나 하순 정도는 돼야 더위가 조금 약해졌다 느낄 것이다.
12:39우리가 가할 느낌을 조금 느낄 수 있는.
12:41입추가 조금 더 미뤄져야 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까지 드는데요.
12:45오늘 서울 낮 기온이 39도로 예보되고 있는데
12:48이 정도면 역대 서울 최고 기온에 버금가는 수준 아닌가요?
12:53네, 거의 1, 2위를 다툴 그런 날씨가 될 것 같습니다.
12:59특히 우리가 느끼는 것은, 피부를 느끼는 것은
13:0336.5도를 기준으로 해서 더 더우냐, 덜 더우냐
13:07체온보다 높냐, 낮냐
13:09네, 그럼 피부로 열이 방출되느냐, 열을 흡수하느냐
13:12그 차이로 인해서 더위가 더 느껴질 걸 보고 있습니다.
13:15네, 한반도지 전체가 더위에 시달리고 있는데
13:18지난주에는 특히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극한 더위가 기승을 부렸다면
13:23이번 주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정말 많이 더웠단 말이죠.
13:27이렇게 지역별로 더위의 기세가 좀 약해졌다, 강해졌다는 그 이유는 뭔가요?
13:32바람 방향이 주요 효과를 내는 것 같습니다.
13:36지난주까지 영남지방이 더웠던 것은
13:38서풍이 불 때 소백산맥을 넘어서면서
13:42그쪽에서 팬 현상을 위해서 온도가 올라갔고
13:45지금 현재는 약간 동풍이 불고 있습니다.
13:49그러니까 영동지방은 조금 서늘한데
13:52그걸 넘어서는 영서지방과 수도권이 지금 현재 굉장히 덥고 있습니다.
13:57네, 지형적인 영향이 크다라는 말씀이신데
14:01네, 바람 방향의 영향이
14:02네, 습도에 따라서 사실 체감 더위가 굉장히 차이가 나잖아요.
14:07지금은 어느 정도라고 볼 수 있을까요?
14:09지금은 중대경보가 계속 발휘되고 있는 상태니까
14:14정말 엄청 덥다고 이야기를 하죠.
14:17작업도 중지해야 되고
14:18그런데 그 온도가 수치적으로는 조금 내려갈 수는 있지만
14:22여전히 우리가 느끼는 온도는
14:24중대경보에 준하는 그런 더위를 느끼고 있을 것 같습니다.
14:28이번 주말부터는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일 것이다.
14:32이런 예보가 나와 있는데
14:33크게 체감할 수 있는 정도일까요, 교수님?
14:36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14:38수치상에, 배급상에 있는 수치상에서
14:4039도, 40도 가까이 되던 게
14:4338도 정도 내려온다든가
14:4537도 정도지
14:47이게 우리가 편안하게 30도 정도 되기에는
14:51기대, 난망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14:53아직 더위의 피크가 안 왔다는 분석도 있던데
14:56이 말도 사실인가요?
14:58네, 이제 막 더위 피크가 지나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15:01그럼 언제 최고 절정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15:04우선은 변수가 우리나라 밑에
15:07지금 오키나 부근에 태풍 돌핀이 있거든요.
15:11그 영향으로 수증기가
15:14은하적으로 유입이 되고
15:17그러다 보면 곳곳에 소나기 현상들이
15:20조금은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5:22그러면 지역에 따라서는 조금 견디기가 좋다
15:25그걸 느낄 수 있는데
15:27이게 수적으로 진행해버리면
15:30당분간은 우리가 폭염 이야기를 계속
15:33화두에 올릴 것 같습니다.
15:35그러니까 태풍 돌핀의 간접 영향으로
15:38소나기가 좀 내려줘야
15:40약간 더위가 식을 것이다.
15:42네, 안타깝게도 소나기는
15:43동네 단위로 오거든요. 크기가
15:46그렇죠.
15:47우리 폭염은 지금 도 단위로 폭염이 생기는 거니까
15:50아마 일부 지역에서는
15:51좀 소나기 효과를 보는데
15:54전체적으로서는 아직 미미할 거로 보고 있습니다.
15:57그런데 교수님, 그렇다면
15:58교수님께서 지금까지 경험한 여름 중
16:01가장 더웠던 해와 올해 더위를 비교해본다면
16:05어느 정도라고 볼 수 있을까요?
16:07우리가 우리나라에서 더위 하면
16:082018년 또 2024년 이렇게 하는데
16:12지금 수지상으로 보면 조금
16:15예를 들어 폭염 일수가 차이가 좀 나고
16:17이럴 텐데 전반적으로 일수가 문제가 아니고
16:2430도 이상 해서 쭉 연장되는 기간이 길었습니다.
16:28그러니까 여름이 길게 지금 진행되고 있죠.
16:30그래서 아마 올해가
16:32전 세계적으로도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16:36이번 여름이 1, 2위 하지 않겠냐
16:382024년보다 조금 덜해서 2위를 하든지
16:41아니면 골능가에서 1위 할 가능성도 많습니다.
16:45네, 지금 비공식 기온으로는
16:47서울 지역에서도 40도를 넘어선 곳이 있지 않습니까?
16:51네, 그렇습니다.
16:52앞으로 서울 40도 기온이 뉴노멀이 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던데
16:57동의하시나요?
16:57네, 저는 동의합니다.
16:59그게 지구온난으로 해서 전체적으로 지구온도가
17:01조금조금씩 올라가고 있습니다.
17:03그런 상승기를 위해서 우리가 계절이 형성되고 있으니까
17:08내년이라고 해도 또 이보다 더 긴 여름,
17:11또 조금 더 높은 여름 날 가능성이 많습니다.
17:14그러면 해가 갈수록 여름 기온은 더 높아질 수도 있다.
17:18네, 그렇게 보여요.
17:19그리고 몇 도 정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면서요?
17:22기후학자들은 지금부터 금세기, 2050년까지 거의 한 2, 3도 정도 올라가지 않을까.
17:292, 3도 정도.
17:31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지금 37도 정도 해서
17:35중대경보가 낫던 날도 이산도가 올라가면 그때는 중대경보에 해당되니까
17:40중대경보, 폭염 중대경보 발표하는 날짜도 길어질 거고
17:46강도도 좀 세워지고 또 폭염의 기간도 길어지고
17:50그래야 될 거로 보고 있습니다.
17:52네, 여름 더위를 대비하는 뭔가 시스템도 전반적으로
17:54다시 재점검해야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17:57서울이 도쿄나 방콕보다 더 덥다는 분석도 나왔고
18:01도쿄와 방콕을 합친 날씨다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18:05그리고 서울의 더위가 중국 상하이의 더위의 양상과 비슷하다
18:10이런 얘기도 있는데 비교했을 때 어떤 건지 설명해 주시죠.
18:13우선 방콕은 우리보다 남쪽에 있으니까 기온이 좀 더 높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18:18거기에는 스콜이라는 현상이 있어서 오후 되면 비가, 소나기가 다 옵니다.
18:24그러다 보니까 지나기가 좀 편하고요, 전체적으로.
18:30일본 동경도 우리보다 좀 남쪽에 있습니다만
18:33지금 현재 태풍의 영향도 있고
18:35사실은 일본 휴슈 쪽은 우리하고 진배 없이
18:39굉장히 폭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18:42상하이도 지금 서풍이 불고 있으니까
18:45대륙의 뜨거운 공기가 와서 우리하고 비슷한 여건에 놓여 있어서
18:50아마 비슷한 날씨가 되고 있습니다.
18:52네, 밤 공기도 요즘 너무 뜨거운데요.
18:55올해 열대야 일수가 이미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고 하더라고요.
19:00올해 열대야가 또 빨리 시작됐다고 하던데 그 이유는 뭡니까?
19:04우리가 지금 지구온난화를 이야기하면 온실가스에서 추가적으로 열이 지표로 내려오는데
19:11그 열의 한 90% 이상이 바다에서 흡수하고 있습니다.
19:16다시 말씀드려서 지금 바다에 포함하고 있는 열량이 기록상 제일 높은 시기입니다.
19:23계속 이것도 증가하고요.
19:26그래서 그 결과로 우리나라 주변에 보면 특히 바닷물 온도가 27도에서 29도 정도 형성이 되고 있습니다.
19:34다시 말씀드려서 도시가 밤이 되면 좀 시원해져서 온도가 내려가야 되는데
19:39주변 바닷물이 27도, 29도로 있으니까 내려가지를 못하는 거죠.
19:44그러면 열대야가 계속 지속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19:47바다 수온이 높기 때문에 열대야도 일찍 시작됐고 또 계속 이어지는 거다라는 말씀이시네요.
19:53이번 주말 사이 낮 기온이 살짝 떨어진다고 했잖아요.
19:57그렇다면 주말 사이 열대야도 좀 사라지는 지역이 있을까요?
20:01열대는 바닷물 온도이기 때문에 이것은 좀 장시간 길게 갈 것 같습니다.
20:07앞서 이제 태풍 돌핀 얘기해 주셨는데
20:10태풍 돌핀이 그러니까 우리나라에 큰 영향은 주지 않고
20:14소나기 정도만 뿌릴 수 있다 이런 말씀이시죠?
20:18네, 그렇습니다. 현재는 돌핀에 의해서 동풍이 우리나라에 불어서
20:22영동 지방, 경상북도의 동쪽에는 아마 유입되는 수증기에서
20:28소나기나 비가 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20:32그런데 영서하고 호남 지방 쪽은 그런 가능성이 작고요.
20:36다만 좀 희망적으로 또 그런 거는 돌핀이 중국에 들어가면 소멸이 되는데
20:43소멸되는 양상에 따라서 수지기를 대기 중에 많이 남겨서
20:48얘들이 방향을 틀어서 우리나라 쪽으로 온대저기압이 되면서
20:51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20:54만약 그렇게 되면 조금 더 우리가 비를 더 기대할 수 있는데
20:57그것은 유동적이라서 중국에 다음 주 초에
21:01중국에 상류가 난 다음에 다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21:04지금 돌핀 이후로도 만들어지고 있는 태풍이 있는데
21:08지금 한반도가 너무 뜨거워서 태풍도 비껴간다라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21:13지금 그런 상황인가요?
21:15네, 우리가 누차 이야기했던 이중 고기압, 티벳 고기압, 북태평양 고기압 밑에
21:21지금 태풍이 지나가는데 처음에 우리가 기대할 때는
21:27돌핀이 고기압의 능선을 넘어서서 좀 무너뜨리고
21:32북쪽으로 좀 오지 않을까 이런 기대도 했습니다.
21:35그런데 그렇지 못하고 중국으로 간다는 이야기는
21:38일본 쪽에서부터 우리나라 쪽으로 해서 중국까지
21:42걸쳐져 있는 고기압대가 아직 버티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21:47그래서 아마 상황은 크게 변하지 않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21:54올여름 유독 이례적으로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21:57그러면 이 더위가 예년보다 훨씬 더 길게 이어질 가능성
22:02그러니까 늦더위가 길게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22:05네, 그렇습니다.
22:06지금 이야기가 여름이라고 우리가 달력에서는 6, 7, 8월을 하지만
22:11실제로 기록상의 온도로만 가지고 가면
22:145월 하순부터 9월 말까지가 거의 여름으로 편성해야 될 정도로
22:19계속되고 있습니다.
22:21그러니까 우리가 느끼는 더위는 아마 9월 달 들어가도
22:25자주 화도에 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2:28그렇군요.
22:29지금 우리뿐 아니라 기록적인 폭염이 중부 유럽까지 강탈을 했고
22:34곳곳에 대형 산불도 잇따르고 있는 걸로 알려지고 있는데
22:38이렇게 전지구적으로 극한 폭염에 산불에 가뭄까지 겹치고 있는
22:43이런 복합적인 재난 양상의 근본적인 원인이 뭔지 좀 궁금합니다.
22:47네, 지구온난화라고 우리가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22:50지구온난화가 일어나면 저희들이 보통 4종 세트가 따라온다고 합니다.
22:55그게 이제 지금 우리 겪고 있는 폭염.
22:58폭염에다가 공기는 1도 올라가면 수증기를 포함할 수 있는
23:03그릇이 7% 정도 더 커집니다.
23:06그러니까 지표로부터 정발을 더 받을 수가 있죠.
23:09그런데 지표에 충분한 습기가 없으면 요즘처럼 마른 장마로 해서
23:14없으면 지표가 후라이팬처럼 바로 가열이 되고
23:17그러다 보면 숲에 우리 산에 나무들이 있지만 보기에는 그냥 있는데
23:22실제로는 거의 바삭 말라 있는 상태입니다.
23:25그러다가 어떤 요인에 의해서 불이 나면
23:27겉잡을 없이 불이 커지고
23:29또 그러다가 국지적으로 어떤 데 비가 내리면
23:33국지적이긴 하지만
23:35이게 또 뭉개구름이 굉장히 크게 발달해서
23:38또 그쪽의 침수라든가 물난리를 일으키는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23:45네, 이제 우리 인간이 지구 환경을 오염시키면서
23:48이상기후가 이렇게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건데
23:51결국 우리가 불러온 그런 상황이다라고 볼 수가 있겠군요.
23:55네, 그렇습니다.
23:55네, 알겠습니다.
23:56지금까지 오재호 부경대 환경대기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24:00교수님 고맙습니다.
24:04다시 폭염과 관련된 내용
24:06공항진 Y10 재난자문위원과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4:10어서 오십시오.
24:10네, 안녕하세요.
24:12절기상 입주라고는 하지만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24:16입주지만은 가장 더운 시기인 것 같아요.
24:19그러니까요.
24:19조금 전에 정기자 보도를 봤는데
24:22119년 만에 가장 뜨거운 입주.
24:24지금 현재 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이 어딘가 봤더니
24:27전남 광양 영월 이쪽 지방이 39.9도, 39.8도 기록하고 있고요.
24:35하남의 기온도 39.8도까지 올라갔습니다.
24:38그리고 서울의 경우에는 강서구가 가장 더운데 38.8도.
24:42그러니까 38도 이상이니까 극한 더위라고 볼 수가 있고요.
24:47기후관측소, 서울 기후관측소의 기온은 37.1도인데
24:51체감은 36.2도예요.
24:53그래서 최근 더위가 수증기 때문에 너무너무 덥다, 습하다라는 것보다는
24:57조금 동쪽에서 넘어온 공기들이 수증기를 좀 떨어뜨린 후에 다가서는 거거든요.
25:06그래서 체감 온도는 조금 낮다라고 보시면 되겠어요.
25:09그래서 오늘 예보가 39도 나왔는데
25:1239도 올라갈지 좀 지켜볼 일입니다.
25:14지금 3시 넘었으니까 올라갈 가능성도 있을까요?
25:16보통 이렇게 뜨거운 공기가 영향을 줄 때는
25:19보통 1, 2시에도 기록이 되거든요.
25:21지금 최고 기온 나온 시간대를 보니까
25:24한 1시에서 2시 사이 정도 된 것 같아요.
25:28그래서 물론 어제 같은 경우는 서울에 가장 더웠던 기록이
25:32오후 한 5시 넘어서 기록이 됐거든요.
25:34그래서 조금은 지켜봐야 되겠지만
25:37아무튼 가장 뜨거운 입추를 우리가 경험하고 있다.
25:41이렇게 볼 수가 있겠습니다.
25:43가장 뜨거운 곳들 중에서도
25:45서울 곳곳 도심들이 정말 좀 불덩이처럼 느껴지는데
25:49이렇게 도심에서 더 뜨겁게 느껴지는 이유가 좀 어디에 있을까요?
25:54뜨겁다는 느낌은 열을 계속 받는 거잖아요.
25:57열을 좀 피하면 좋을 텐데
25:59그리고 이제 피할 수 있는 곳이 좀 많으면 좋을 텐데
26:02도심은 안타깝게도 열을 피할 수 있는 시설이 많지는 않습니다.
26:06콘크리트 벽들 또는 땅도 포장을 했기 때문에
26:10그래서 이런 것들이 열을 갖고 있다가 뿜어내거든요.
26:13뿜어내기 때문에 더더욱 덥고 밤에도 잘 식지 않고
26:17그런데 이제 한 조사를 보니까 물이 스미지 않는 지면
26:21그러니까 불투수증이라고 하는데
26:23이런 지면이 서울의 한 49.9% 정도 된다고 해요.
26:28그러니까 한 절반 정도가 물이 스미지 않는 공간이라는 거죠.
26:31그러니까 열을 그대로 뿜을 수밖에 없는 거고
26:33그런데 이제 또 하나의 연구 같은 걸 보면
26:36녹지 같은 걸 위성에서 찍어보면
26:38녹지와 콘크리트 이렇게 비교해 보면
26:40적게는 3도 많게는 5도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하니까
26:43일단은 녹지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죠.
26:47그러니까 극한 더위가 38도 예보가 나와도
26:50한 4, 5도만 줄이면 35도 안팎으로 떨어지니까
26:54그런 시설들을 좀 많이 갖추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6:58지난주에는 양산이 경남 양산이 42.5도로 최고 기온을 찍었는데
27:02그러고 나서 더위가 한풀 꺾였다라고 했었거든요.
27:06그런데 오늘 다시 대구, 경북 곳곳에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졌어요.
27:09그러니까 우리나라에 덮고 있는 이중 고기압, 열원이죠.
27:15엄청 뜨거운 공기가 완전히 빠지지는 않은 것 같아요.
27:18그래서 오늘까지는 지금 예보가 39도가 예보가 되어 있는데
27:22그나마 조금 다행인 건 좀 흩어질 기미를 좀 보이고 있어요.
27:27그래서 내일부터는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다는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27:30실질적으로 좀 보면 서울의 경우에 오늘 최고 기온 예보가 39도인데
27:35내일은 35도 나와 있고요.
27:38그다음에 광주도 오늘이 38도, 내일 35도.
27:41그리고 부산의 경우에도 33도까지 기온이 내려가겠다는 예보가 있거든요.
27:45많이 떨어지네요.
27:46오늘이 가장 더운 날 중에 하나가 될 가능성이
27:49예보로만 본다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7:53내일은 조금 숨통이 트일 만한 날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7:57그리고 이제 태풍 이야기를 좀 해보면 13호 태풍 돌핀이 중국으로 지금 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렸더라고요.
28:04우리나라는 직접 영향권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영향이 좀 있을까요?
28:10태풍이 다행이라면 다행이죠.
28:13우리나라보다 좀 남쪽 먼 곳으로 지나고 있는데
28:15오키나와 동쪽까지는 다 갔었어요.
28:18그래서 계속해서 이 태풍이 사실 어제 그제 잠깐 우리나라 쪽으로 오는 게 아닌가라는 전망들이 있었습니다.
28:24그래서 이거 어떻게 될까 하고 걱정도 하고 또는 기대도 하고 했는데
28:28오늘은 예전의 진로를 그대로 쫓아가고 있습니다.
28:32그래서 서쪽으로 주시기 위해서
28:34다음 주 월요일쯤에는 아마 상해 남쪽 해상에서 상륙을 해서 중국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고요.
28:41이럴 경우에는 중국 안에서 태풍이 소멸할 것으로 보이는데
28:45다만 태풍이 남긴 수증기가 비구름이 돼서 남아있거든요.
28:49이 비구름이 어떤 형태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가
28:53다음 주 날씨의 어떤 키라고 볼 수가 있죠.
28:55그래서 만약에 그 비구름이 지난번에 태풍 바비가 그랬는데
28:59태풍 바비가 남긴 구름이 우리나라 들어오면서 비를 뿌린 경우가 있거든요.
29:03그래서 그렇게 된다면 조금 우리 지금 더위도 그렇고
29:06가뭄도 좀 달려줄 수가 있는데
29:08그럴 가능성이 정말 있는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29:12태풍이 우리나라로 오지 못하는 게 한반도가 너무 뜨거워서
29:16태풍도 다가오지 못한다고 그러는데 맞는 건가요?
29:18태풍이 가는 길은 북태평양 고기압이라고
29:22아주 뜨거운 공기가 여름에 우리에 영향을 주는데
29:25이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갑니다.
29:28그러니까 세력 다툼을 하면 태풍이 밀리는 거죠.
29:30그래서 우리나라에 고기압이 있는데
29:33지금 13호 태풍도 있지만 15호 태풍도 있어요.
29:3715호 태풍은 일본 북, 그러니까 동쪽 호카이도 쪽으로 가고 있거든요.
29:42그러니까 우리나라를 두고 13호 태풍은 이렇게 가는 거고
29:4515호 태풍은 이쪽으로 가잖아요.
29:46기껴 가는 거군요.
29:47우리나라에 그만큼 더운 공기가 자리 잡고 있다.
29:50이렇게 보는 거죠.
29:51그러니까 우리나라의 더운 열도음 현상이 오늘까지 이어지고
29:56내일은 좀 낮아진다고는 하지만
29:57그래도 더운 공기가 계속해서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30:01현재로서는 그렇게 봐야 되겠습니다.
30:03열도음 현상 지금 언급을 해주셨는데
30:05우리 이번 폭염 설명하면서 계속 이중고기압 얘기를 했었잖아요.
30:10그 이중고기압은 그럼 내일이면 좀 영향이 덜해진다.
30:13이렇게 봐야 되는 겁니까?
30:14그러니까 국대평양 고기압 아래를 덮고 있는 고기압의 영향은 그대로 유지가 되는데
30:19위를 덮고 있던 티벳 고기압이 좀 처진다.
30:24또는 약해진다.
30:25이런 전망들이 있어요.
30:26그래서 그 열도음이 생기려면 두 개가 견고하게 덮고 있어야 되는데
30:30상층 고기압이 좀 약해지는 그런 현상을 보이고 있어서
30:35내일부터는 기온이 좀 떨어지고요.
30:38특히 동쪽 기온.
30:39동쪽 기온을 좀 내려갈 것 같아요.
30:41왜냐하면 바람이 북동풍이 들어오는데
30:44남동풍이 불게 되면 남쪽의 더운 공기가 동풍이 돼서 오는 거고요.
30:48북동풍이 불면 북쪽에 찬 공기가 오는 거거든요.
30:51그만큼 조금 차가워진 공기가 올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는 거고요.
30:55차가운 공기가 다가서게 되면 비구름이 많이 생깁니다.
30:59그래서 내일 주말에 지금 강릉과 동해안에는 사실 많은 비가 예보가 돼 있어요.
31:06그러니까 비의 예보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31:09그래서 30에서 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인데
31:12시간당 30에서 50mm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이거든요.
31:16그렇게 되면 문제는 지금 거의 휴가의 가장 키커라고 볼 수 있잖아요.
31:23그래서 동해안 쪽으로 가신 분들이 많을 텐데 문제가 되게 있으죠.
31:28그러니까 잘 피하지 않으면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도 있기 때문에
31:32물론 다른 지방에 계신 분들은 내일 소나기만 예보가 돼 있어서
31:37더위가 확 꺾이지는 않겠지만 기온은 좀 떨어질 것 보이고
31:41문제는 동쪽에 있는 분들이 피서철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 될 것 같습니다.
31:47앞서 저희가 얘기했습니다만 오늘 입추인데 역대 가장 더운 입추입니다.
31:5337.6도, 119년 만에 최고 기온을 기록한 상황이고요.
31:58현재 서울 기온이 37.6도, 금천구와 강서구가 39.1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2:04그리고 하남 덕풍동이 40.8도, 광양시 광압이 40.2도를 넘는 기온을 보이면서
32:12이게 비공식 기록이라고는 합니다만 어쨌든 지금 상당히
32:15오늘 더위가 절정을 이루고 있는 그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32:18내일부터는 조금 나아질 거다라고 말씀은 하셨지만
32:21그래도 여전히 더위가, 무더위가 계속될 거기 때문에
32:24온열 질환자들에 대한 대비는 좀 많이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32:28그렇죠. 물론 그렇죠.
32:29그러니까 여름이 끝나는 건 아니잖아요.
32:31기온은 조금 떨어지지만 기온이 떨어진다고 해서
32:34폭염 경보를 해제할 수 있느냐 안 되냐
32:37폭염 주의보와 경보 상황은 유지가 될 가능성이 크거든요.
32:41물론 동해안에 비가 오는 경우에는 조금 기온이 떨어지겠지만
32:44비가 그치면 다시 오를 수도 있고요.
32:47또 태풍이 지나서 비구름이 우리나라를 지나게 될지는 아직 정확진 않지만
32:51어쨌든 좀 흔들고 난 뒤에 조금 기압계의 패턴이 바뀐다고 해도
32:558월 중순까지는 우리나라가 한여름으로 볼 수 있고요.
32:59그리고 최근에는 추세가 9월 전반까지 늦더위가 이어지는 추세거든요.
33:04그래서 여름이 길어지고 가을이 짧아지는 그런 추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33:08이번에 아주 피크가 1차 피크는 끝난다고 해도
33:12예를 들어서 태풍이 지나간 뒤에 또 2차 피크가 올 수도 있는 거니까
33:16그래서 올여름 끝난 건 아니고
33:19폭염의 상황도 당분간은 계속된다.
33:21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3:22아무리 떨어진다고 해도 그래도 낮 기온은 30도가 넘기 때문에
33:26그 부분을 좀 기억을 하셔야 될 것 같고요.
33:29그리고 열대야 때문에 지금 잠을 설치는 분들도 상당히 좀 많거든요.
33:33그러니까 올해 또 유난히 더 심해 보이는데
33:36올해 밤더위의 원인은 좀 어디에 있을까요?
33:40우리가 특히 도심에서는 더위를 많이 느끼잖아요.
33:42아까도 콘크리트에 이런 열을 많이 담는 그런 시설들이 많다고 그러는데
33:46밤이 되면 일제히 밖으로 내뿜겠죠.
33:50그러니까 밤이 되면 많은 열들이 쏟아지고
33:52또 우리가 실내 에어컨을 틀면 실내는 시원하지만
33:56실외기에서 나오는 열기가 그대로 전해지죠.
33:59그리고 아까도 얘기했던 녹지의 비율이 떨어지니까
34:02열을 금방 식힐 수도 없고
34:04최근에는 산면이 우리가 바다로 되어 있잖아요.
34:06바다의 수온이 평년보다 한 1, 2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34:10지금 현재 보면 27도에서 29도 정도 되어 있거든요.
34:14그러니까 27도, 29도 되는 곳에서 수증기가 들어오고
34:17식을만, 그러니까 급격하게 식을만한 요소가 별로 없는 것이죠.
34:21그러니까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는데
34:23폭염보다도 열대야 성향은 꾸준히 이어질 것 같아요.
34:27그래서 25도 이상의 기온은 앞으로 당분간 계속될 것 같고
34:31이러면 지난해에도 서울의 열대야가 46일 있었거든요.
34:35그러니까 올해도 지난해 못지않은 열대야 일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34:40그럼 내일부터 더위가 약간 주춤한다고 하는데
34:42열대야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거군요.
34:43열대야는 가능성이 계속됩니다.
34:46왜냐하면 수증기가 많기 때문에
34:47밤에 잘 식지 않아서요.
34:51그렇군요. 알겠습니다.
34:53지금까지 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과 함께
34:56더위 상황 살펴봤습니다.
34:58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34:5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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