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8.17 전당대회 전국 순회경선 2주차를 맞아 제주와 인천에서 연이어 합동연설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00:09지난주엔 충청권과 부울경 순회경선에서 정청래, 김민석, 두부 사이의 박빙의 결과가 나온 만큼 오늘 발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0:19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22양동훈 기자, 제주도 합동연설회를 마친 민주당이 이제는 인천으로 향하는 거죠?
00:27네, 더불어민주당은 오전에 제주에서 합동연설회를 진행했습니다.
00:31최고위원 후보들이 먼저 정견발표를 진행한 뒤 이어 추첨에 따라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당대표 후보 순으로 연설이 이어졌는데요.
00:41김민석 후보는 자신이 당대표가 되면 당의 경선 갈등을 없애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겠다며 실력주의 인사와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00:51당의 토론 문화를 대혁신하겠습니다.
00:55왜 당원끼리 비하하고, 왜 당원끼리 비난하고, 왜 당원끼리 욕합니까?
01:01그러자 정청래 후보는 반명, 분열주의, 신천지로 당과 당원들을 공격해 표 많이 얻었느냐고 쏘아붙이며 사과부터 하고 화합을 얘기해야 하지 않느냐고 직격했습니다.
01:23송영길 후보는 당청 엇박자가 연일 뉴스 일면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청래 후보가 연임할 이유가 없다며 나머지 개혁은 자신이 하겠다고 정
01:32후보를 겨냥했습니다.
01:46오후 4시부터는 인천에서 합동연설회가 열리고, 이후 오후 6시쯤에는 제주와 인천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발표됩니다.
01:54기호 순으로 당대표, 최고위원 후보들의 득표수와 득표율만 공개합니다.
02:01지난주 경선에서 정청래, 김민석 후보 사이에 박빙의 승부가 펼쳐진 만큼 오늘 결과에도 관심이 쏠리죠?
02:09네, 지난 주말 충청권과 구일경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 정청래 후보가 김민석 후보의 0.99%포인트 차 박빙 우세를 보였습니다.
02:19첫 주 차에 워낙 미세한 차이가 난 만큼 이번 주 순회 경선 결과가 판세를 짐작해 볼 수 있는 가늠자가 될
02:25전망입니다.
02:26오늘 결과가 발표될 제주, 인천의 권리당원 비중은 전체 당원의 6%를 조금 넘는 정도지만 전당대에 미치는 영향은 단순 수치보다 클
02:35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02:37이곳에서 크게 우세를 점할 경우 내일 강원과 대구, 경북은 물론 다음 주로 예정된 최대 승부처 호남과 수도권 당심까지 연달아 흡수하는
02:47밴드외건 효과, 편승 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02:50또 지금까지 3위인 송영길 후보의 경우 인천에서만 6선 의원을 지냈고 인천 광역시장까지 연결한 만큼 오늘 경선에서 당심을 모아 반전의 계기를
03:00마련할지 주목됩니다.
03:02권리당원 최고위원 투표 결과에서는 신청계 최민희 후보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박선원, 한민수, 서미와 김용 후보가 뒤를 이었는데요.
03:11친명 박선원, 서미와 김용 후보와 신청 최민희, 한민수 후보는 조금 전 제주전당대회에서도 서로를 겨냥한 날선 발언들을 쏟아냈는데 지난주 순위가 유지될지도
03:22관심입니다.
03:24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양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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