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구조혁신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소득 하위 70%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을'하후상박' 형태로 개편하겠다며 기준중위소득을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구 부총리는 또 부문별 격차를 해소해 성장 과실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혁신 대책을 마련하고, 취약계층 생계와 금융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반기 중 안전매트 강화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하는 사람 권리 기본법을 연내 마련하고, 청년과 관련해서는 지난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발표한 사회진입 단계별 맞춤형 정책 방향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블룸버그가 '한국도 투자 부적격 국가가 되고 있다'는 제목의 칼럼에서 한국 증시 변동성을 지적한 것과 관련해 구 부총리는 한국 경제의 실물과 거시지표 모두 견조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며 정부가 증시 변동성 완화를 위해 신속 대응하고 있고, 주가지수도 안정화 흐름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6월 경상수지 흑자가 497억 3천만 달러로 발표된 것과 관련해서는 사상 처음으로 500억 달러 수준에 도달했다며 5년 만에 3% 성장 궤도에 올라설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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