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너무 더워서 이제 비가 언제쯤 오나 상당히 기다리실 텐데, 주말부터는 그 단비가 절실한 동쪽 지역에 내리겠습니다.
00:09그런데 이 최고 120mm에 달하는 폭우가 예상돼서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00:14태풍 돌핀은 다음 주 초 중국에 상륙한 후 약화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00:20남은 비구름이 한반도로 이동할 수 있어 또 다른 변수가 남았습니다.
00:24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00:30중국 남부를 향해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돌핀입니다.
00:34태풍이 남쪽 해상을 지나면서 우리나라로 강한 동풍을 불어넣는 데다 바다에서 다량의 수증기까지 함께 유입되고 있습니다.
00:43이 동풍과 수증기가 태백산맥과 부딪히면서 대기불안정이 매우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00:49이 때문에 주말과 휴일 단비가 절실했던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게릴라성 장대비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00:56기상청은 주말인 8일 강원 동해안과 상간에 최고 120mm, 경북 동해안에도 최고 60mm에 이르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01:07일부 지역은 시간당 30에서 50mm까지 게릴라성 기습호우가 쏟아지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01:28일요일에는 가뭄이 극심했던 부산과 양산 등 경남 동부로 강수가 확대할 것으로 보이는데,
01:34이 지역은 적은 비에도 산사태나 토사 유출 등 호우 피해가 날 수 있습니다.
01:39기록적인 더위가 나타났던 부산과 양산 등도 동해안에 이어 일요일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01:46이들 지역으로도 시간당 최고 2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휴가철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01:5413호 태풍 돌피는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서진해 다음 주 초반 중국 상하이 부근 해안으로 상륙하겠습니다.
02:02이후 열대저압부로 약화하겠지만 남은 비구름이 서해로 다시 들어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02:08이럴 경우 서쪽 지방도 극한 폭염 뒤 극한 호우로 이어지는 복합재해가 나타날 수 있어 사전 대비가 필요합니다.
02:17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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