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상 처음 압수수색까지 받은 대한축구협회는 그야말로 쑥대밭이 된 분위기입니다.
00:06북중미 월드컵 최악의 졸전에 이어 국회 청문회와 압수수색까지 한국축구의 100년 대계를 세워야 할 축구협회가 점점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00:16허재원 기자입니다.
00:20경찰이 들이닥친 6.15전, 대한축구협회 직원들은 아무것도 손대지 말라는 지시와 함께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야 했습니다.
00:30진행 중이던 업무를 모두 중단하고 건물 밖으로 나가 대기했습니다.
00:35난생 처음으로 받은 압수수색에 축구협회 직원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00:41축구협회의 한 직원은 월드컵 이후 청문회 자료 준비로 기존 업무는 거의 마비된 상태인데
00:47압수수색까지 당하면서 분위기는 그야말로 최악이라며 씁쓸한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00:53북중미 월드컵 졸전에 이어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01:00축구협회는 무능하고 부패한 집단의 표본으로 낙인 찍힌 상황입니다.
01:06정몽규 전 회장이 월드컵 개막에 앞서 사퇴 이세를 밝히면서 수장을 잃은 축구협회는
01:11국회 청문회에 불려가 의원들의 문매를 막기도 했고
01:24지난 4일에는 홍명보 전 감독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01:30당장 다음 달에는 아시안게임이 개막하는데 제대로 된 지원 업무가 이뤄질지 우려가 큰 상황이고
01:37다음 달 말부터 줄줄이 열릴 A매치 4경기는 임시감독 체제로 치를 가능성이 큽니다.
01:44한국축구발전에 100년 대계를 세워야 할 축구협회가 끝이 안 보이는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01:52YTN 허재원입니다.
01:53한국국토정보공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