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진행 : 이하린 앵커, 이정섭 앵커
■ 출연 : 배민혁 사회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서울 일부 지역이 40도 가까이 기온이 오른 가운데, 사흘 연속 온열질환자가 2백 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어제 하루 20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며누적 환자수는 2600명이 넘었습니다. 폭염 상황, 사회부 배민혁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조금 전, 집계된 온열질환 통계를 보면 어제 하루 올여름 들어 가장 많은 질환자가 발생했다고요?

[기자]
맞습니다. 매일 오후 4시마다 질병관리청이 전날 통계를 내는데요. 어제 하루 전국에서 온열질환자 20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가운데는 사망자도 한 명이 포함됐는데요. 전날인 4일에도 전국에서 208명이 발생한데에 이어 연이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겁니다. 그제도 204명의 환자 발생해 사흘 연속으로 2백 명대 환자가 발생한 건데요. 이로써 올여름 온열질환자는 2,665명으로 증가했고, 사망자도 23명으로 늘었습니다. 무더위가 길어지며 온열질환자 발생 증가 폭이 상당히 가파른 모양새입니다.


폭염 여파가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게 안타까운데 배 기자가 어제 직접 다녀온 현장은 어땠나요?

[기자]
네, 어제 서울 광장시장 다녀왔는데, 정말 더웠습니다. 시장에 지붕이 있긴 한데 강한 햇빛만 겨우 막아주는 정도고, 바깥 열기를 충분히 막지는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시장 곳곳 조리하는 열기까지 더해져서 체감 온도가 상당히 높았는데요. 어제 오후 2시쯤 바깥 온도가 35도였는데, 호두과자를 파는 노점상에 설치된 온도계를 보니까온도가 40도까지 치솟았습니다. 거기다가 시장 곳곳 조리하는 열기까지 더해져서 체감 온도 상당히 높아= 오후 2시쯤 바깥 온도가 35도였는데, 호두과자를 파는 노점상에 설치된 온도계가 40도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노점상이나 종일 불 앞에 있는 상인들이 특히 힘들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대부분 노점상인들이 고령층이다 보니 폭염에 어쩔 수 없이 쉬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직접 이야기 들어보시죠.

[정 복 자 / 광장시장 상인 : 날씨가 너무 더울 때는 사람들이 이제 못 이기니까, 조금씩 이렇게 쉬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으면 이제 아침에서부터 (... (중략)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60806164906458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오늘도 서울 일부 지역이 40도 가까이 기온이 오른 가운데 사흘 연속 온열 질환자가 200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00:07어제 하루 208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환자 수는 2,600명이 넘었습니다.
00:14폭염 상황 사회부 배민혁 기자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00:17어서 오십시오.
00:17어서 오세요.
00:18조금 전 집계된 온열 질환 통계를 보면 어제 하루 올여름 들어 가장 많은 질환자가 발생을 했다고요?
00:25맞습니다. 매일 오후 4시마다 질병관리청이 전날 온열 질환자 통계를 내는데요.
00:31어제 하루 전국에서 온열 질환자가 208명이 발생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00:35이 가운데는 사망자도 1명이 포함됐는데요.
00:38전날인 4일에도 전국에서 208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서 연이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겁니다.
00:46그제도 204명의 환자가 발생해 사흘 연속으로 200명대 환자가 발생한 건데요.
00:51이로써 올여름 온열 질환자는 2,665명으로 증가했고 사망자도 23명까지 늘었습니다.
00:59무더위가 길어지면 온열 질환자 발생 증가폭도 상당히 가파른 모양새입니다.
01:03폭염의 여파가 이명피해로 이어지는 게 참 안타까운데 배 기자가 어제 직접 다녀온 현장은 어땠습니까?
01:09제가 어제 서울 광장시장에 직접 다녀왔는데 정말 더웠습니다.
01:14시장에 지붕이 있긴 한데 햇볕만 겨우 막아주는 정도고 바깥 열기를 충분히 막지는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01:20거기다가 시장 곳곳에서 조리하는 열기까지 더해지면서 체감 온도가 상당히 높았는데요.
01:26어제 오후 2시쯤 바깥 온도가 35도 정도였는데 제가 호두과자를 파는 노점상에 설치된 온도계를 보니까 온도가 40도까지 치솟아 있었습니다.
01:36노점상이나 종일 불 앞에 있는 상인들이 특히 힘들어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요.
01:41대부분의 노점상인들이 고령층이다 보니까 폭염에 어쩔 수 없이 장사를 쉬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01:47직접 이야기 들어보시죠.
01:51날씨가 너무 더울 때는 사람들이 못 이기니까 조금씩 쉬는 사람도 있고
01:57그렇지 않으면 아침서부터 며칠씩 쉬는 사람도 많아요.
02:04아무리 더워도 손님이 많으면 좀 신이 날 텐데
02:07원래 광장시장이 관광객이 많은 곳인데 더우니까 관광객도 많이 줄었다고요.
02:11맞습니다.
02:12광장시장 하면 빈대떡이나 육회 같은 먹거리들 먼저 떠올리실 텐데요.
02:16저도 굉장히 좋아하고 자주 가고
02:17원래 같으면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어야 정상입니다.
02:22그런데 어제는 한낮에도 시장 내부를 다니는데 통행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02:29수십 년 동안 광장시장에서 장사를 해온 상인들 역시 올여름이 유독 덥다고 입을 모았는데요.
02:35상인들은 무더위에 휴가철까지 겹치며 사람들 발길이 뜸해진 걸 부쩍 체감한다고 합니다.
02:41폭염에 장사 부진까지 그야말로 이중고를 겪는 상인들은 어서 더위가 끝나기만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02:47뭔가를 먹고 즐기기도 굉장히 힘든 날씨인데 이런 상황에서 야외에 작업을 하는 분들도 고충이 클 것 같습니다.
02:54맞습니다.
02:55어제 사회부 조경원 기자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현장을 동행 취재했습니다.
02:59이른 새벽부터 시작된 작업은 오전 11시 정도까지 이어졌고요.
03:04좁은 골목골목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혹시라도 수거 차량이 잠시 정치하는 것조차 주민들에게 방해가 될까 봐
03:11환경관련들은 제대로 걸어 다니지도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03:14잠시 어제 취재 상황 당시 상황을 한번 보겠습니다.
03:26보신 것처럼 조경원 기자 역시도 이렇게 덩달아 뛰어다니면서 함께 취재를 한 상황인데요.
03:32환경관리원들은 안전모랑 장갑을 착용한 채로 계속 이동하는 상황이었고
03:36쉴 수 없이 작업이 이루어지다 보니 충분히 휴식을 취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03:41그야말로 정말 지독한 폭염인데 우리 YTN 취재진이 직접 열화상 카메라로 서울 도심을 측정해봤죠?
03:47맞습니다.
03:48어제 서울낮 최고기온 무려 40도 가까이 39.2도까지 치솟았죠.
03:53사회부 송수영 기자가 열화상 카메라를 들고 서울 도심 곳곳을 돌아다녔습니다.
03:57송 기자가 취재한 영상 보면서 설명을 좀 드리겠습니다.
04:02지금 보시면 왼쪽 사진이 일반적인 사진이고 오른쪽이 열화상 카메라로 찍은 사진인데
04:07도심 전체가 빨갛습니다. 건물 간의 어떤 경계가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빨간데요.
04:13다음 광화문 모습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04:16광화문 도로가 특히 빨간 모습이고요.
04:19가장 밝아진 오후 2시쯤에는 노면의 온도가 60도를 넘기도 했습니다.
04:24다음 청계천 그림을 보시면 대비가 더 뚜렷한데요.
04:27하늘하고 청계천 물은 상당히 파란색 온도가 낮다는 의미고
04:31주변 빌딩하고 다리가 상당히 빨개서 색깔이 대조를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04:37이렇게 야외에서 취재를 한 송수영 기자도 좀 고생이 많았을 것 같은데
04:40체온에 좀 변화도 있었을 것 같아요.
04:43맞습니다. 이렇게 서울 곳곳을 취재한 우리 송수영 기자 어제 정말 고생했습니다.
04:46상당히 더위에 오랜 시간 노출돼 있었는데요.
04:49특히 광화문에서 청계천까지 이렇게 40분가량 도보로 이동하면서 취재하는 과정에
04:54직사광선에 다 노출됐는데 머리카락이 굉장히 뜨거워졌다고 합니다.
04:58그래서 얼마나 달궈졌을지 궁금해진 송수영 기자가 두피 온도를 재봤는데
05:03한번 그 모습 같이 보시죠.
05:08양산을 쓰지 않고 띄약벳에 있어봤습니다.
05:11제 두피 온도를 직접 재보겠습니다.
05:16상당히 빨갛게 나오는 모습 보실 수 있는데
05:18우측 상단 보시면 46.1도까지 나오는 모습입니다.
05:22보통 체온과 비교해도 한 10도 정도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05:26밖에 조금만 걸어다녀도 지금 두피 온도가 46도를 넘는다.
05:29이 모습 보여드렸고요.
05:30지금 스포츠계도 폭염에 비상이 걸렸죠?
05:32맞습니다. 어제와 오늘 프로야구 전체 경기가 취소가 됐습니다.
05:37퇴근하고 야구 보시는 즐거움이 있었던 분들 상당히 아쉬움이 있을 텐데요.
05:40하지만 폭염이 너무 심각해서 선수뿐 아니라 관객의 안전까지 위협되는 상황인 만큼 불가피한 조치였습니다.
05:48그제 폭염 경보 속에 열린 SSG와 LG 경기에서 응원을 하던 20대 관중이 쓰러져 응급 조치를 받는 등 25명의 온율질환자가 발생한
05:56건데요.
05:57상황이 이렇다 보니까 KBO는 오늘 구단 단장과 선수협회 관계자 등 참석하는 긴급실행위원회를 열고 향후 재채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06:07또 원래 야구보다 1시간 정도 늦게 시작하는 축구 역시 더위에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06:12프로축구 K리그도 내일과 모레 열리는 경기의 시작 시간을 기존 7시 반에서 8시로 30분가량 늦추기로 한 상황입니다.
06:20계속해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서 안전, 건강관리 충분히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06:25지금까지 사회부 백민혁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06:28고맙습니다.
댓글

추천